안녕하세요.
벌써 완성하신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허나 전 아직 반도 못나갔습니다..ㅠ
이 오래된 킷이란게 정말 정신적으로 큰 타격을 주는군요...
이제 사포질좀 끝나려나 했더니 서페이서 뿌려보면 또 나타나고... 휴..
그래도 조금씩 진도가 나가는걸 보니 기분은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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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플러 인데요... 구멍이 막혀있어 뚫어 주었더니 아래쪽 빈부분 때문에 밖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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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너를 녹여 매꿔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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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이는 곳이기 때문에 대충 밀어줬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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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얼에 Burnt iron이라고 되어있는데 락카사러 갔을때 아무리봐도 없더라구요..
알루미늄, 쿠퍼, 블랙을 섞어 만들어 봤습니다..
제가 보기엔 맘에 드네요..ㅎㅎ
그런데!! 저건 뭘로 도색을 한걸까요??ㅎ
아래는 힌트!! 제 작업 환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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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조색했다는걸 생각하면 스프레이는 아니구..
왼쪽 아래에 붓이 있지만 부스가 있는걸 보면
에어브러쉬??ㅋㅋ
정답은 세상에서 가장 저렴한 에어브러쉬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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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바디로 돌아가 클리어파츠와 필러 사이의 빈틈을 에폭시 퍼티로 매꿔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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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질 후 먹선도 넣어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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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또 문제가;;
앞의 헤드라이트와 바디가 브드럽게 흘러야 하는데 층이 져 있네요;;ㅠ
계속 해서 사포질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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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야 공기저항을 줄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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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해서 2차 서페이서 올려줍니다.
요새 많은 분들이 저렇게 먼지보호막(?)을 하시길래 따라해 봤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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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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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 안쪽의 문턱?(용어를 모르겠습니다;;ㅠ)
문짝을 딸 것도 아닌데 별로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나름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만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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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광 검정 파츠들~
따로 블랙으로 도색 없이 바로 무광 탑코트를 올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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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브러쉬같은거 본적도 만져본적도 없다.
스프레이 살 돈도 없다..
살펴보니 병입 락카는 작은거 두장으로 해결 되더라...
모르겠다 그냥 해보자!!!!
이게 바로 헝그리 스피릿 입니다.//ㅋㅋㅋ
들어는 보셨는지요.
400원(재료비)짜리 에어브러쉬 입니다./ㅎㅎ
이거 성능이 생각보다 끝내줍니다!!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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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이 컴프레셔~
오래전에 고물상에서 5천원에 구입해 놓은 냉콤에
RC카용 에어필터와 페트병과 못입는 런닝셔츠를 이용해 만든 필터를 장착,
어항용 호스를 통해 에어브러쉬와 연결됩니다.ㅋㅋ
400원짜리 에어브러쉬 성능 검증샷 나갑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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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릿느릿 조금씩 진도를 빼고는 있지만 제시간안에 완성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컨테스트에 참여하시는 모든분들 홧팅~
첫댓글 자작냉콤 에다가..자작 에어브러쉬... 완전 존경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헝그리정신으론 못하는게 없죠...ㅋㅋㅋ
이야~ 에어브러쉬!! 침도 안뱉는것 같고..완전 좋네요^^
400원... 그 제곱의 값어치를 합니다!! (제곱은 오바인가......./ㅋㅋㅋ)
ㅎㄷㄷ 400원짜리 에어부러쉬 역시 모델링은 실력이라는것을 보여주시네요
공부는 못하면서 잔머리만 잘돌아갑니다;;ㅠㅋ
모나미...헉...따봉입니다~!!
400원중 모나미가 300원 입니다/ㅋㅋ 따봉~
언제 시간 되시면..에어브러쉬랑..컴프레셔..제작기좀..
컨테스트가 끝나면 차근차근 올리겠습니다^^;;
헉 ! 이것이 바로 진정한 헝그리 모형이군요...시간 날때 400원 에어브러쉬 제작 방법좀 알려주세요^^
헝그리모형이 서러울 때가많죠... 헝그리 스피릿~ㅠ
허미.. 컴프 보기전까지는.. 펜뒤에 입으로 불어서 뿜어내는 방식인줄 알았어요 -0- (얼토당토 안하죠..)
펜뒤에 입대고 불다가 침튀기면 뒷골 땡기겠네요;;ㅋ 들이 마시면 저세상 으로....ㅡㅡ^ㅋㅋ
400원짜리 에어브러시 성능 쵝오네요 -_-;;
가격대비 성능으론 최고죠./ㅎㅎㅎ
기막힌 발상입니다......정말 멋지네요 ^^
감사합니다..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는법이죠;;ㅎ
으잉...? 400원짜리용?? 오아~ 한국가면 살 수 있는건가요? 우후~~ 바디작업 참 꼼꼼히 하시는군요!
오지가 아닌한 어디서든 만들수 있습니다^^;;
할말을 없게만드는 헝그리 정신입니다.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
전 에어브러쉬가 뭔지도 모르고 시작할무렵 ~ 집에서 화분에 물주는 분무기에다가 희석해서 넣고 뿌렸죠~ 푸하하하하하
저도 그 생각을 했었드랬죠;;ㅎㅎㅎ
에어브러쉬 자작하시는분들 얘기는 들었었는데, 대단한 시도 입니다...^^ 어떻튼 서울만 가면 되죠..^^ 굿
처음엔 트리거 등등 복잡하게 생각했지만 가장 기본적인 원리만 적용해 만들어 봤습니다. 생각보다 성능이 좋아서 기쁘네요^^;;
노즐 분사량 조절은 어떻게 하지요? 에어브러쉬 제작기 올려주세염
공기압 조절만 어느정도 가능하고 도료의 분사량은 조절이 불가능 합니다. 하지만 에어브러쉬 2호, 3호 하듯이 노즐의 구경별로 만들어 사용하면 되죠^^;;
아니 이게 도대체 뭡니가. 자작 여러가지 봐왔지만 이거 정말 신기합니다. 아이디어에 경의를 표합니다.
이렇게 시도해보신 분들이 몇분 계시더라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