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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 능선에서 바라본.,인수봉. 풀 한포기 살기 힘들듯한., 사막 같지만 막상 오르다 보면, 숲도 있고.,쉼터도 있다. 대지를 뚫고 솟은 남근인양 그 위용이 멋진 곳. 어느 바윗길로 오르던.,정상은 하나이다. 정상에는 활짝핀 버섯처럼 생긴 우람한 바위. 비바람 피할 수 있는 그 그늘 아래는 시원하다. 수십명이 여기저기 들어가 둘러앉아 쉴만큼 넓다. 밤에 클라이머들이 비박할 수 있을 만큼. 우이동(牛耳洞)은 소 牛.,귀 耳., 마을 洞을 쓴다. 누워있는 소의 귀와 같은 산세., 명당터 마을 지명. 옛부터 우리 조상은 명당터 암봉을 시루봉이라 불렀다. 떡 찌는 시루를 닮았다 하여.,일컬어지는 시루봉 백설기 떡은 여러사람 시장기 해소용 축제의 음식. 소머리국밥 역시 축제의 음식 & 전쟁터 병사들 음식. 긂주림에서 벗어나고픈 조상들 염원이 담긴 지명 얼마나 배고팠으면 바위봉이 떡시루처럼 보였을까? 소머리국밥과 떡을 연상케하는 우이동 인수봉 귀바위. 우이동에서 인수봉을 바라보면,귀처럼 생겨., 귀바위. 인수봉은 록클라이머 산실이자 산악인의 요람이다. 인수봉에서도 귀바위는 암벽등반 테크닉을 닦는 곳 천정바위 타고 오버행 오르는 즐거움이 가득한 명소 줄에 매달려 잠 자고 커피도 끓여 마시며 해외원정 훈련 연습. 그것이 정말 가능할까? 그 가능성을 사진으로 살펴보자. 그리고, 그 판단은 각자의 몫이다 그럼, 사진따라 귀바위를 올라보자 ![]() 어프로치 - 고독의 길 마지막 피치 前 귀바위 천정길 인공등반 진입하는 사진 촬영 포인트 - 고독의 길.,영자 크랙 계곡 끝 ![]() ..............................고독의 길........................... 고독의 길에서 영자 크랙은 1975년 이후 명명. 영자의 전성시대 여주인공 이름을 딴., 영자 크랙. 소설이 영화로 상영되어 인기를 끈 시점이., 1975년. "아! 추워요. 꼭 안아주세요."를 연상케 하는 곳. 영자크랙이 있는 골짜기는 바위틈 음지에 바람골이라 춥다. 영자 크랙 포켓 홀드는 영화 속 여주인공 영자를 연상케한다. 고독의 길에서 가장 크럭스이자 하이라이트 클라이막스 지점. 찬바람 부는 골목에 누굴 기다리듯 서있는.,,영자크랙 누구인가 자신을 찾아와 안아주기를 기다리는듯. 암벽등반 초보자가 첫 등반을 하면 으례 오르는 곳. 수많은 클라이머들의 첫 순정을 품은 곳이.,영자크랙 영자크랙 & 참기름바위 올라서면 곧 .,인수봉 정상. 인수봉을 가장 쉽게 오르는 바윗길 이름이.,고독의 길. 1927년 연대 설립자 언더우드 외 5인이 첫 등반한.,코스 ........................................................................... ![]()
등반력보다는 장비 의존 비중이 높은,,인공등반. 천정에 밖힌 볼트에 퀵드로를 걸고., 한발씩 전진.
레더(줄 사다리) 이용한 단순 반복동작이지만 등반 중 체력이 떨어지면, 팀 전체에 위험요소.
.......선등자 준비물...... 퀵도르 25개 이상 확보줄 2, 레더 2개 레더용 o형 비나 2개 ...............................
여기에서 50m 오버행 바위벽을 하강한다. 바람골이라 자일에 매달린채 몸이 휘날린다.
자일에 걸터앉은듯한 하강 자세가 바람직하다.
하강 후 자일을 거꾸로 타고., 오르기 연습
클라이머는 스스로 그렇게 근력을 키워간다 평소, 지옥훈련이 위기에서 자기 생명줄인 때문.
위기가 닥쳤을 때, 실전 같은 훈련이 진가를 발한다.
히말라야 크레바스 수십m 함정에 빠졌을 경우에 그 충격으로 다리가 부러지고 갈비뼈가 깨졌어도 자일을 타고 거꾸로 오를 수 있어야 살 길이 열린다.
등반 중 피로할 때에는 어떻게 쉴까? 이렇게, 매달려 쉬고 있으면 편하고 발을 땅에 딛고 서 있을 수 있는 사실이 얼마나 큰 행복인 줄도 스스로 깨닫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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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봉 정상에서.,비박. 북한산 인수봉 정상에서 바라보이는 서울 야경
어둠을 꽃등불로 수놓는 서울시내 야경은 환상적.
한강 따라 줄잇는 불기둥 차량행렬이 꽃뱀 기어가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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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봉 설교벽 능선 코스에서.,크럭스.
인수봉을 가장 쉽게 오를 수 있는., 고독의 길.
그 다음으로 쉽게 오를 수 있는.,설교 벽 능선.
그 다음으로 쉽게 오를 수 있는 길은.,비둘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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