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7(목) 어제 저녁 7시 서초역 1번출구에서 가까운 안동국시 와 서서갈비란 식당에서
있었던 재경총동문회 임원 및 기별대표모임에 참석하였습니다.
현회장이신 18회 윤성기선배님(공군 출신)과 전임이셨던 14회 진창훈선배님
그리고 6회 선배님들 세분과
8회 선배님(이 선배님은 거의 우리 동기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염색과
혈색과 화색이 자연스러우신^^) 한분을 위시하여 10회 이필대선배님,
사무국장 21회 임재호선배님 등등
꽤 많은 동문 선후배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안건은 신년하례회 이후 상견례 겸
모레 5.20(일) 대구 총동문체육대회 건과
10.6(토) 재경총동문체육대회 건이었는데 재경 총동문체육대회는
장소를 성남 국군체육부대로 예약완료 하였고 6월 이후 예약이 가능하다는 국회대운동장은
유동적이라고 하더군요.
또 우리 1년 후배기수인 31회가 홈커밍데이 행사를 가진다며 초청장을 돌리더군요.
역시 우리 기수가 행사를 했던 인터불고호텔이며 여건 되시는 동기들은 우정 참석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31회에서는 장학금은 주지않기로 하였다
(모교에 장학금을 주는 것에 대한 강한 의구심이 있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약간만 절차라던가를 알아보면 그런 의구심이 얼마나 부질없는 기우인지 쉬이 알 수 있을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컸답니다
제가 알기로 작년기준 우리 모교의 년간 장학금은 꾸준히 신장되어 약 6천5백만원인 걸로 알고 있답니다. 참고로 대ㄹ고는 년간 장학금이 2억5천만원으로 보도가 된 것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자이 )
하며
또 대구동기들과 진행과정에서 대단히 불편한 관계로 거의 따로따로 행사를 진행하는 상황까지 가버린 듯 하여 더욱 안타깝더군요.
서울 후배들의 얘기로는 대구동기회 측에서 일방적으로 진행을 하여 모은 돈을 다보내달라 즉, 돈만 내라는 식으로 하였다 합니다만
서로 소통에 문제가 있지않았겠나 싶더군요.
아무튼 흐뭇한 행사로 잘 마무리되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30주년 행사라는것이 그야말로 30년만에 처음 보는 동기들이 다대수인 분위기에서 화합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의 장이기에 그런 바램을 가져 본답니다.
저도 30주년 행사를 참석하면서 또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정말 강한 기꺼움이랄까 한마디로 표현키 어려운
감회를 가졌었기에 우리 동기들이 더욱 결속,화합하는데 노력해 보자는 생각을 자연스레 같게 되었답니다.
재경동기회의 처음부터 했던 사람 중의 한명이었기에 더욱 그러한 마음이 컸었던 것 같답니다.
.
.
.
각설하고
그간 동기친구들의 노력으로 인하여 적잖은 진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아직도
우리 동기사이트
가입동기가 87명이나 전체 150명 재경동기 중(어떤 형태로던 주소 연락처가 파악된 140명의 친구들)에서
약 55명 내외가 가입되어 있지않나 싶답니다(나머지 30명 내외의 친구들은 대구와 다른 지역동기들로 짐작한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답니다.
그 중에서도 처음 한번 들어와본 이후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동기들도 일부 있답니다.
안타깝기 그지 없는 일이지요. 주변의 가입하지 않은 동기들에게 가입을 권하는 등등의 노력이
병행되면 좋을 듯 합니다^^.
부족한 제가 93년도 체육대회 이후 동기친구들의 추천으로 동기회장이 된 후 125명의 동기들 방명록(집,직장 전화번호, 주소 포함된)을 만들어 종기들에게 나누어 드린 적이 있었답니다.
새로이 작년 11월에 회장으로 추천된 이래 150명의 동기들을 파악 하였답니다.(물론 그중에는 주소, 전화번호 등이 파악되지 않은 동기친구들이 10명정도 된답니다.) 적지않은 동기들이 계시는 거지요^^.
모든 동기친구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답니다.
그간
모든 동기들에게 방명록과 행사안내 엽서 및 편지글들을 발송하였으며
1.4(토) 대구 이철우 동기 선거사무소 개소식 단체 참석 13명
2.18(토) 공식 첫행사로 청계산 산행 10명 참석
3.18(일) 친선Golf대회 포천힐스CC 5팀 20명 참석
4.29(일) 서울성곽길 걷기 혜화역출발 성곽길 인사동 18명 참석
및 신촌벙개 선릉역벙개 역사역벙개 을지로입구역 벙개 등 4차례의 벙걔행사를
가지는 동안 30년동안 한번도 얼굴 비추지않았던 동기친구들이 15명내외 참석하였습니다.
앞으로는
5.20(일) - 07시 양재역 9번출구 출발 - 대구 체육대회
6.23(토) 서울 안팎 산행
9.16(일) 07시 친선Golf대회 (10팀 정도 예상)
10.6(토) 재경총동문체육대회 성남 국군체육부대 대운동장(여건 나쁘지 않습니다^^) 또는 국회 대운동장
12.20(목) 7시 재경동기회 송년회 서대문역 6번출구 바비엥2
등의 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만 역시 송년회가 가장 큰 행사가 될 것으로 짐작한답니다.
예전 제가 동기회장일 당시 우이동에서 있었던 송년회가 27회부터 33회까지 선후배대표분들도 초청하고 또
심부름 도우미로 영남고 성대 재학생들도 5명 부르고 하여 80여명의 동기, 일부 배우자 혹은 아이들이 참석하였고 찬조물품도 대단히 풍성하게 하여 행사를 성대하게 치루었답니다^^.
아마도 그때정도의 분위기는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우리가 노력하고 마음보태기에 따라서는 향후에는 더욱 성대하고
기꺼운 모임이 가능할 수도 있으리라 믿는답니다.
또 여러 동기 후배분들의 성원으로 건국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처음 시작했던
4개기수(30~33회) 체육대회 때도 대단한 성원 속에 최대 행사로 치루어 졌었답니다. 그리고 10수년간 지속되었던 행사가 언제부터가 이어지지를 못했었는데
그때를 기억하는 적지않은 동기, 후배분들로부터 다시 부활시키자는 말씀들을 꽤 많이 들어왔었고 때로는 강권^^받다시피 했었기에 검토를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된 기수 분들과도 일부 얘기를 나누고 있는 중이랍니다.
다다음주 5.28(월) 저녁때
부회장님 세분과 저가 수석부회장(겸 사무국장)이신 이 용 직 동기의 초청으로 저녁모임을 갖는답니다.
그 때 전반적인 의견교환을 하고 또 동기 여러분들과 공유토록 해 보겠습니다.
아무쪼록 재미난 동기회 유익한 동기회 위안이 되는 동기회 품격있는 동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하여 동기친구분들이 따스한 마음 조금씨만 보태시면 참 좋겠습니다. 김 기 연 올림^^010-7203-3852
첫댓글 김회장님 노력에 감사의박수를 보냅니다 아무쪼록 그열정 영원하시길 기원합니다~
수고 많어...ㅎㅎ
김회장님의 남다른 동기애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ㅉㅉㅉ
회장님 고생하셨습니다
대구 체육대회 잘 댕겨왔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아주 좋았던 것 같습니다만 약간은 참석인원이 예년만 못했던 것이 사실인 듯 하구요... 하긴 동기회장인 저도 누적된 피로로 가기가 싫었습니다만 막상 참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체육대회 전날 있었던 후배기수 31회의 홈커밍데이 행사가 대구집행부의 헌신적인 통화로 380여명(387명으로 기억합니다만)이 참석하여 대성황이었답니다. 작년 우리 행사에 150명이 참석했다하니 그 분위기가 가히 짐작이 되고도 남음이 있겠지요?^^ㅎㅎ
후배기수 집행부에서 있었다는 약간의 불협화는 그 뜨거운 분위기에 후악 녹아들었을 것이며 더욱 번성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간 우리 재경동기회에서 매월 1~2번씩 벙개던 산행이던 여타 행사가 있어왔기에 동기친구들이 문자, 메일, 편지,엽서 혹은 전화를 받아 보면서 약간의 피로감도 있었을 것으로 미루어 짐작한답니다... 6.23(토) 산행까지는 특별한 공식행사가 없기에 모쪼록 평안한 시간들 보내시기를 바라며~~~^^
수고가 많으시네~~
회장님!! 딸랑딸랑... 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