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8동창회운영위인사
인사드리겠습니다.
저는 작년에 경주중학교 교장으로 있다가 올해부터 경주고등학교 교장을 맡게 된 강대춘입니다. 저는 경주고등학교 25회 졸업생입니다.
저희들은 전국에 흩어져 계시는 동창님들의 지지와 격려 속에 모교에서 열심히 교육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는 동창회와 모교의 사이에서 훌륭한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모교는 큰 변화기를 맞아 많은 행사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먼저 중,고 인사교류로 20명의 선생님들을 중고로 맞바꾸어 분위기 쇄신했습니다. 또 5월에 종합감사가 있고, 연례행사인 수봉선생향사가 유림 주최에서 올해는 학생중심, 학교중심으로 바뀝니다. 그래서 일이 많습니다. 야구부는 올해로 KBO의 지원이 끝이 나 운영에 대한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야구부는 올해가 전력이 가장 좋음에도 경북대구지역학교들이 모두 전국 정상급이라 경북고,대구고에는 졌으나 상원고에는 이겼습니다. 하지만 점점 전력이 좋아지고 있음). 아울러 올해 고3은 유례없이 성적이 나쁘다 하여 진학지도가 초비상이 걸려있고, 이제 서서히 개교 80주년 행사를 준비해야 합니다. 가장 골치 아픈 것은 경주시청 발, 경주지역 고교평준화 얘기입니다. 아마 시간이 지나면 잘 해결될 것으로 봅니다.
졸업생들의 사회진출은 현재 전반기라서 별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최정훈(48회)군이 변호사에 합격했습니다.
모교는 훌륭한 인재들을 길러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늘 아낌없는 격려를 바랍니다.
오늘 첫 운영위원회에서 신임회장단에 격려를 해 주시고, 회의중 많은 좋은 의견들을 개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인사/ 경주고교장/ 교육활동, 가교역할/ 학교동정(중고교류,종합감사,수봉향사,야구부,고3성적,개교80주년,고교평준화)/ 최정훈변호사/신임회장단 격려,인사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