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기둥 같은 부처님의 믿음의 공덕
스님은 우리 영산불교 단월님들한테 첫째도 부처님의 믿음,
둘째도 부처님의 믿음, 세 번째도 부처님의 믿음을 강조합니다.
강조 강조합니다. 여러분,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돈독해져야 됩니다.
비유로 철기둥같다, 철석같다, 태산 같다는 비유를 합니다.
그러니까 ‘태산 같은 믿음, 철석같은 믿음, 철기둥같은 믿음을
지니십시오. 가꾸십시오’라고 여러분에게 여러 번 여러 번
강조합니다. 우리 부처님에 대한 믿음, 이 하나만 가지면 여러분은
금생에도 잘살고, 다음 생에도 잘 산답니다.
금생에도 잘산다는 말은, 남편이 하는 일이 잘되고,
자녀들이 뜻대로 잘 커주고, 그리고 생각대로 모든 일들이 잘
된다는 것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지금과 같이 괴질병
(신종플루)이 돌지요? 60년 전에 6.25와 같은 사변이 일어났지요?
그럴 때에도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돈독한 사람은 절대로 안전 합니다.
절대 죽을 수가 없습니다. 절대 그 무서운 병이 옮지 않습니다.
부처님의 그 위신력으로 그러합니다.
우리 현지사, 부처님들께서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몇 번 몇 번
거두어 주셨습니다. 아마 세 번쯤 거둬 주셨을 겁니다.
가령, 어떤 전쟁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절대자이신
우리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돈독한 분들은 절대 죽지 않습니다.
여러분들 아침저녁으로《금강경》읽고 공부하잖아요.
이《금강경》읽는 공덕도 대단합니다.
여러분, 죽을 때 똥오줌 싸고 죽는다는 것은 불행합니다.
그렇게 죽으면 악도로 가거든요. 큰스님이라고 하더라도 죽을 때
그렇게 죽으면 악도로 갑니다.
그런데 평소에《금강경》을 하루 한 번씩이라도 읽으면 절대로
그렇게 죽지 않는다고 합니다. 절대 그렇게 죽지 않습니다.
곱게 죽습니다. 이 곱게 죽는 복, 얼마나 좋습니까?
구체적으로 실례를 들면 그렇다 그거요.
그러니까《금강경》을 하루에 한 번씩 꼭 읽어주시고,
또 다라니가 있습니다.
다라니는 여러분의 그 약한 마음을 강건하게 하고,
마장(魔障)에 안 빠지도록 하는 큰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다라니 중에서도 가장 큰 힘이 있는
우리 부처님 다라니가 있잖아요.
'비로자나총귀진언'입니다.
그 다라니를 또 여건에 따라 5번·15번·25번·50번·108번 정도
하시고, 발원을 하시면서 '석가모니불'을 많이 찾으세요.
여러분, 그러면 전쟁이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절대 죽지 않습니다.
절대 죽지 않습니다.
우리 부처님의 천백억화신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가셔서
인도하실 거예요.
또, 수가 많으면 우리 부처님을 따르는 그 수많은 부처님이,
그 수많은 보살님들이, 성중님들이 여러분을 보호해 줍니다.
그래서 죽을 수가 없어요.
어쨌든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이렇게 돈독하면 금생에도 잘살고,
다음 생에도 잘살아. 그래서 이 믿음, 부처님에 대한 믿음입니다.
다른 믿음이 아니올시다.
여기 현지사는 다른 선불교(禪佛敎)에서의 믿음과 다릅니다.
‘부처님에 대한 믿음을 철석같이, 철기둥같이 가지는 정말
참한 단월님들이 되십시오’ 하고 강조하는 곳이 현지사입니다.
출처:2010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