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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민간요법 스크랩 내 관절을 망치는 위험한 상식
西湖 추천 0 조회 28 10.01.29 13:3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내 관절을 망치는 위험한 상식




Q1.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 많은 노인들에게만 나타난다?

A. 아니다.

물론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말 그대로 노화가 진행되면서 관절 역시 퇴화하여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로 노년층에서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관절의 과다사용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퇴행성 관절염 증상을 볼 수 있다. 또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업무 과다 등의 스트레스로 인해 관절 부위가 굳어서 관절염이 생기는 경우도 많으므로 나이가 젊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된다.

Q2. 관절염은 평생 치료할 수 없다?

A. 아니다.

예전에는 주로 약물 등의 비수술적 방법을 통해 치료를 함으로써 시간이 오래 걸려 그런 인식이 남아 있으나 최근에는 금방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HILT레이저 치료나 체외충격파 치료, 연골 주사요법 등의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뿐 아니라 인공관절치환술이나 표면치환술 등 다양한 수술법의 발달로 인해 치료 및 회복속도가 빨라졌다. 개인의 증상에 따라 빠른 치료가 가능하므로 관절염은 이제 더 이상 평생 치료할 수 없는 질환이 아닌 것이다.

Q3. 지네나 고양이, 곰탕은 무조건 관절에 좋다?

A. 아니다.

관절이 많은 지네나 유연한 고양이의 모습을 보고 지네나 고양이를 먹으면 관절에 좋다는 정보가 떠도는 것 같다. 하지만 과학적인 근거는 전혀 없으며 오히려 잘못 섭취했을 경우 기생충 감염 등의 우려가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사골을 푹 고아 만든 곰탕의 경우 칼슘 흡수를 돕는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어 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인체의 뼈 속 칼슘을 배출하는 인이 함께 우러나오므로 무조건 맹신하여 골라 먹기보다는 여러 음식의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Q4. 관절환자는 절대 운동을 하면 안 된다.

A. 아니다.

축구나 달리기 등 과격한 활동 등으로 인한 관절 파열 및 손상의 경우에는 치료를 위해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하지만 퇴행성 관절염처럼 노화로 인해 기능이 약해진 경우에는 운동이 꼭 필요한 항목으로 꾸준히 해야만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Q5. 관절 수술은 무조건 서울의 대학 병원에서 해야 한다?

A. 아니다.

예전에는 의료시설 및 인력부족 등으로 일반 병,의원에서의 관절수술이 불가능 했지만 최근에는 대학병원 못지 않은 전문 의료시설과 장비, 그리고 전문 인력을 대거 보유하고 관절진료만 전문화하는 전문병원들이 많이 증가했다. 관절전문 병원의 경우 기존의 대학병원에서만 볼 수 있었던 고가의 최신 의료 장비 등을 보유한 것뿐만 아니라 기술적으로나 의학적으로도 전혀 뒤지지 않고 오히려 관절전문 치료와 수술만 시행함으로써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효성시티병원의 경우에도 기존에는 서울이나 수도권에서만 볼 수 있었던 관절전문병원의 면모를 지역에서도 뒤쳐짐 없이 발휘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Q6. 병원에서는 무조건 수술을 권한다?

A. 아니다.

인공관절 치환술이나 표면치환술 등 수술치료의 경우 의료수가가 높으므로 당연히 수술을 선호할 것이라는 점은 오해이다. 스포츠선수들의 재활치료로 유명한 HILT 레이저치료나 체외충격파치료처럼 비수술적 치료법도 아주 다양하고 그 효과와 만족도가 뛰어나므로 개인의 증상에 따라 맞춤 치료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 관절의 손상이 아주 심해 연골주사나 레이저치료 등으로 재생이 아주 불가능한 경우에만 수술을 권하므로 통증 등의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부담 없이 전문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Q7. 관절 수술의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린다?

A. 아니다.

최근에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최소 절개를 통한 수술이 가능하므로 직장인도 시간 부담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다. 개인에 따라 금요일 오후에 수술을 받으면 월요일날 출근도 가능할 정도로 효과가 뛰어나고 국소마취와 최소절개로 회복이 빠르므로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른 장점이 있다.

Q8. 인공관절 치환술은 무릎관절만 가능하다?

A. 아니다.

관절염, 특히 인공관절 치환술이 필요한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관절 부위 연골이 닳아서 생기는 것으로 무릎뿐 아니라 어깨, 손목, 발목, 엉덩이 등 연결된 관절 부위 어느 곳이나 인공관절 치환술이 가능하다. 다만 무릎 부위 관절염이 가장 많이 나타나므로 인공관절 치환술도 많이 시행한 것뿐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가 생기기 전에 관리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미 상처가 생기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 잘못된 정보를 믿고 치료시기를 놓치는 잘못을 범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통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하자.

 

관절염이란...?


복사뼈, 무릎 주위, 팔꿈치에 있는 경우에는 눈에 잘 띄고, 어깨 주위와 둔부 주위에 있으면 잘 안 보이지만 통증과 불편함을 느낀다.
외상, 감염, 만성적 자극 등 외적 요인으로 인하여 염증이 생기는데, 그 통증이 심하다. 흔한 질병으로, 치료 후 7~14일 안에 사라진다.
원인으로 관절 상처, 감염, 관절염, 통풍 등이 있다.
직접적 외상에 의해 윤활낭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에는 윤활액이 과잉 형성되고, 출혈이 일어나 붓게 된다.
오랫동안 앉아서 일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고관절(엉덩이 관절) 주위에 있는 점액낭 중 좌둔부 윤활낭에도 이 질병이 생길 수 있다.
너비가 좁거나 높은 구두를 신는 사람은 발 부위나 아킬레스힘줄 주위에 이 질병이 생길 수 있다.
감염에 의한 경우 중 급성은 화농성 균에 의한 것이고, 만성은 결핵·진균·매독 등에 의한 것이다.
또한 대사성으로 혈중 요산이 증가하여 생기는 통풍성 윤활낭염은 슬관절 윤활낭에 잘 나타나며, 발이나 발목 등의 윤활낭에도 생길 수 있다.
증세는 통증이 나타나고, 염증 부위의 움직임이 어렵다.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좋지 않은 수면 자세를 취할 때 올 수 있다.
이 경우 움직일 때 통증을 수반하며, 누르면 통증이 더 심해진다.
반복적 외상에 의하여 생기는 만성 외상성 윤활낭염은 윤활낭 벽이 점차 두꺼워지고, 섬유화되며, 동통성 종창이 생긴다.
합병증으로 관절의 운동이 어려워지는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치료를 위해 관절 부위에 주사액을 주입할 때에는 얼음찜질을 하는데, 급성일 때는 염증이 가라앉을 때까지 얼음찜질을 하고 염증이 사라지면 뜨거운 물수건이나 팩 등을 이용하여 열찜질을 한다.
윤활액이나 혈액을 뽑아낸 다음 압박붕대나 압박대로 고정하고 안정을 취하면 대부분 상태가 나아진다.
그러나 손상이 반복되어 재발하거나 동통 또는 외형적으로 변형이 일어난 경우에는 수술로 염증을 제거한다.
약물치료는 스테로이드성 소염제나 부신피질호르몬제를 투여한다.
발목염좌
 
발목 염좌란?
발목 염좌는 정형외과 영역에서는 아주 흔한 급성 손상이다.
심한 운동이나 헛디뎠을 경우, 변형된 발 구조나 맞지 않는 신발을 착용하면서 삐끗하게 됩니다. 부상 시 발목이 헛도는 느낌을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 3단계로 나누어집니다. 증상이 가벼울 경우 외견상 발목이 약간 붓고 통증이 있는 정도이지만 심할 경우 관절이 완전히 탈구되어 보행이 어렵기도 합니다..
환자에 따라서 여러번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 수상시에 환자들은 발목이 획 도는 것을 느낄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발목 관절 부위에서 무언가 끊어지는 소리나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걷기가 어려워지면서 발목이 붓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환자들은 발목에 무언가 이상이 있구나 하는 것을 감지하게 된다.
우리가 흔히 발목이 삐었다고 얘기하는 것은 발목관절의 뼈와 뼈를 이어주는 인대가 늘어나거나 끊어지는 것으로 그 종류나 치료법이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다양하다.
가장 흔한 손상은 발목관절의 외측부 인대 손상으로 손상 후 발목의 외측부위가 붓고 멍이 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진단

이학적 검사로서 가장 유용한 것은 전방 전위 검사로서 한손으로 발목 부분을 고정하고 다른 한손으로 발뒤꿈치를 잡고 부드럽게 앞, 뒤로 움직일 때 불안정성을 느낄 수가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기울기 검사(tilt test)를 사용할 수 있으나 전방전위 검사에 비해 신빙성은 떨어진다.
관절 운동 범위는 통증 및 부종으로 인해 감소하지만 근력은 보통 유지된다.
발목 염좌는 정형외과 및 스포츠 의학의 특수한 몇몇 경우를 제외하고는 기브스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
치료
발목 염좌 치료에 있어서 가장 문제되는 것은 염좌의 만성적 재발이다. 따라서 올바른 초기 치료가 중요한 것이다.
대부분 골절은 발생하지 않으나 반드시 X-ray를 찍어 골절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왜냐하면 골절 여부에 따라 그 치료법이 상당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초기 치료법은 휴식, 얼음찜질, 압박 붕대, 발을 심장보다 높이 올리고 있기, 그리고 진통 소염제의 투여와 물리 치료이다.
손상이 아주 경미할 경우 위의 치료로서도 충분하나 병원에 찾아올 정도라면 대부분 중등도 이상의 손상으로서 보조기나 테이핑을 실시해서 보행 및 운동을 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다.
이러한 보조기는 비교적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권할 만 하다.
그러나 테이핑은 전문적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따른다.
아주 심한 염좌의 경우에는 기브스나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이는 아주 제한된 경우에만 실시한다.
예전에는 병원에 오면 일반적으로 기브스를 해서 환자들이 꺼리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브스 고정보다는 발목 보조기를 하고 걷게 하는 쪽이 오히려 결과가 좋기 때문에 보조기 처방을 선호한다.
그러나 초기 치료를 게을리 하거나 부적절하게 받을 경우 손상된 인대가 늘어난 상태로 있기 때문에 발목이 불안정해지면서 반복적으로 삐고, 오래 지속될 경우에는 관절염 등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것은 스포츠 선수에게는 치명적이 될 수 있다.
농구, 발리 볼, 축구, 테니스 등 도약과 멈춤 및 발목의 뒤틀림이 자주 반복되는 스포츠나 불규칙한 지면에서 운동하는 야구 선수에 있어서는 이러한 발목 염좌가 흔한 부상이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이러한 것은 스포츠 선수에게는 치명적이 될 수 있다.
농구, 발리 볼, 축구, 테니스 등 도약과 멈춤 및 발목의 뒤틀림이 자주 반복되는 스포츠나 불규칙한 지면에서 운동하는 야구 선수에 있어서는 이러한 발목 염좌가 흔한 부상이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저자의 경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손상된 외측부 인대 기능을 대신할 수 있도록 비골근 강화 훈련을 꾸준히 실시할 것을 권고한다.
또한 이러한 경우 특수 기능성 깔창과 신발도 도움을 준다.
수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는 흔치 않으나 아주 심한 염좌이거나 불안정성이 심해 만성적으로 재발하고 이차적 합병증을 유발하는 경우에는 실시할 수 있다.
방법은 변형 브로스트롬 술식을 이용하며 결과는 대부분 만족스럽다.
그러나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경우에는 이러한 수술이 불필요하기 때문에 조기에 족부 전문 의사의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

발목터널증후군
 
발목터널 증후군이란?
발목에서 후 경골신경(posterior tibial nerve)의 비정상적 압박에 의해 생기 는 증상을 말한다.
발목의 내과(발목 안쪽에 튀어 나온곳, 즉 medial malleolus) 뒤쪽에 강한 섬 유조직의 밴드(flexor retinaculum)의 아래쪽에 있는 터널을 통해 신경,힘 줄, 동맥,정맥이 발목 아래로 내려가는데 이를 발목터널이라고 한다.
이 터널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좁아지게 되면 신경을 압박하여 발목 안쪽 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전기가 통하는 듯한 통증이 다리쪽으로 퍼져가는 경 우도 있다.
발목터널 증후군의 원인
1.발목 염좌, 골절, 타박상에 의한 손상
2.관절염(류마티성 관절염)
3.당뇨병
4.신경을 압박하는 종양이나 낭종
5.갑자기 익숙치 않는 운동을 한 뒤
6.정맥류가 신경을 압박하거나 조일 때
7.선천적으로 신경이 굵어서 발목터널을 덮는 인대에 의해서 눌릴 때
8.발뒤꿈치 통증, 다리가 짧거나 고관절,무릎의 비정상등으로 발이나 다리의 문제에 대한 보상작용으로 발생
9.비만
10.편평족에 의해 신경이 땅기는 것 같은 다발적인 최소한의 손상
11.원인을 알기 어려운 경우

발목 증후군의 증상
1.발바닥의 둔한 통증(화끈거리거나 저린 통증)
2.발바닥으로 내려가거나 다리쪽으로 뻗치는 통증
3.활동에 의해 증상이 나빠지고 쉬면 좋아진다.
4.신경의 주행에 따라 만지면 통증
5.상태가 나빠지면 발이 무감각해지거나 힘이 약해진다.

발목터널 증후군의 진단
1.과거력
2.이학적 검사
a. Tinel 증후 : 자극이 오는 부위에 신경이 있는 피부 윗부분을 손가락으로 두드리면 발로 전기가 통하는 느낌이 생긴다.
b. 발을 후굴-외번(dorsiflexion-eversion)시키면 후경골신경이 압박되어 증상 출현
3.신경전도속도(nerve conduction velocity)

치 료
원인에 따라 치료한다.
휴식
원인이 되는 운동을 중지
항소염제 :활액막의 염증이나 부종에 사용
고정(casting walking boot), heel aid
발목터널에 스테로이드 주사 :주의 요함
모든 치료에 잘듯지 않는 경우 : 수술굽힘근지지띠(flexor retinaculum)를 절단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염이란?
아침에 일어나서 걸으려고 할 때 갑자기 발뒤꿈치가 심하게 아프고 발을 절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의 원인이 족저 근막염입니다.
족저 근막은 발바닥에 끈과 같은 구조로 발아치를 유지하고 발에 탄력을 유지시키는 중요한 구조이다.
그런데 발바닥에 무리가 오면 모든 스트레스가 발 뒤꿈치(족저 건막이 발뒤꿈치에 부착되는 부위)에 발생하여 통증이 오는 것을 말합니다.
↘ 족저 근막염의 원인은 무엇인가?
1) 과도한 운동 (마라톤, 등산, 조깅 등)
2) 급격한 체중 증가나 비만
3) 오래 서있는 사람
4) 평발이나 아치가 높은 발을 가진 사람
↘ 족저 근막염의 증상은?
발뒤꿈치 통증이 아침에 일어나서 첫 걸음을 할 때, 오랫동안 앉았다 일어나 걸을 때 보통 통증이 유발된다. 또한 장기간 보행 시에도 통증이 발생한다.
↘ 진단은 어떻게 하는가?
1) 병력 및 이학적 검사 :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 및 압통의 위치로 진단이 가능하다.
2) 초음파 검사 : 비교적 비용이 저렴하고 간편하면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널리 쓰이는 진단 방법으로, 검사에서 족저 근막이 두꺼워진 것이 확인되면 확진이 가능하다.
3) 수술이 필요한 경우 MRI를 하기도 한다.
↘ 치료는 어떻게 하나?.
치료는 아킬레스 건을 늘리는 운동과 오소틱의 치료가 중요하며 대부분 수술없이 호전된다. .
1) 아킬레스 건을 늘리는 운동 ;. 한 번에 15번씩 3회(아침에 일어나서, 점심, 저녁 식사 후) 시행한다. .
2) 오소틱치료
3) 야간 기브스 : 1), 2)로 잘 낫지 않거나 통증이 심하거나 오랫동안 치료를 받지 않았던 사람
4) 약물 요법 : 소염제 투여
5) 물리 치료 :
6) 심한 운동의 중단 및 휴식 (조깅, 등산, 에어로빅 등)
7) 수술 : 1), 2)로 해결되지 않는 사람
↘ 오랫동안 치료를 해도 잘 낫지 않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1) 과체중 여성으로 아픈 기간이 1년 이상인 환자
2) 양측 발꿈치가 모두 아픈 경우
3) 평발 혹은 아치가 높은 경우
4) 오랫동안 서서 일하는 경우
5) 발에 스테로이드 주사(뼈주사)를 여러번 맞은 경우
6) 류마티스나 통풍성 관절염 환자

통풍
 
통풍이란?
통풍은 관절 특히 발의 작은 관절에 갑잡스런 통증을 특징으로 하는 병이다.
이미 성서에 '아더왕이 그의 발에 병을 얻어 고생을 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기원전 5세기의 의성 히포크라테스도 이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있어 통풍은 꽤 오래전부터 사람을 괴롭힌 병임을 알 수 있다.
서양에서는 1,000명 중에 2명 내지 2.6명의 사람이 통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들어 통풍 환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통풍은 젊은 사람보다는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서 잘 발생하여 환자의 대부분은 40대 이후의 사람들이다.
또한 여자보다는 남자에게서 훨씬 많이 발생하며, 여자의 경우에는 발생한다 하더라도 폐경기 이후에 발생하는 것이 보통이다.
또한 통풍은 가족력도 인정되고 있어서 통풍 환자의 6~18%에서는 가족 중에도 통풍 환자가 있는 것이 확인된다.

주요 증상
통풍은 요산이라는 물질이 관절내에 침착되어 생긴다. 통풍은 처음에는 매우 급작스럽게 발병하고 그 통증도 매우 격심하므로 통풍발작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의학적으로는 이런 급성의 통풍발작을 급성통풍성 관절염이라고 한다.
통풍발작은 발의 관절 특히 엄지 발가락에서 가장 흔히 발병한다.
통풍발작이 있으면 해당 관절에서 몹시 극심한 통증을 경험하게 되며 관절이 부어 오르고 붉게 되거나 열감이 느껴지는 등 염증의 증상들이 동반된다.
통풍의 통증은 너무나 심하여 밤에 잠을 못 이룰 정도이며 걷는 것은 물론이고 신발은 신기조차 어려운 경우도 많다.
한 번 통풍발작이 시작되면 발병 후 1~2일 동안은 통증과 염증이 점점 심해지다가 1~2주일간에 걸쳐 점차로 가라앉게 된다.
급성의 통풍발작을 한 번 경험한 사람에게는 이후에도 통풍발작이 재발되는 경우가 흔하다.
재발의 예방을 위한 치료를 적절히 하지 않으면 통풍발작의 횟수는 점점 더 많아지고 관절의 파괴도 진행된다.
만성화되는 경우에는 관절 이외의 부분에도 요산이 축적된다.
귓바퀴와 팔꿈치, 발가락, 손가락 등의 관절 주변부에 요산이 잘 침착되는데 요산이 침착된 부위가 불룩 튀어나온 모양으로 보이는 통풍 결절이 생기게 된다.
통풍을 오랫동안 관리하지 않아 계속 혈중 요산농도가 높은 상태로 유지되면 요산에 의한 요로결석이 형성되는 일도 있고, 신장 자체의 기능이 떨어져서 요산성 신병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통풍의 치료
일단 통풍발작이 오면 아픈 관절에 무리를 가해서는 안된다.
베개 등을 받쳐서 아픈 부위를 좀 높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신발도 편한 것을 신어야 한다.
그러나 다른 관절질환과 달리 찜질은 해롭다.
냉찜질이든 온찜질이든 모두 해로운데 냉찜질은 관절내에 침착되는 요산의 양을 증가시키기 때문이고 온찜질은 염증반응을 더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통풍발작이 왔을 때 금주를 하고 요산을 많이 생성시키는 음식을 많이 먹지 말아야 함도 물론이다.
여러 번 통풍발작을 경험하여서 이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사람은 급성발작시에 스는 약물을 미리 처방받아 두었다가 발작시에 즉시 복용한 후 병원을 방문하는 것도 통풍발작을 앓는 기간을 줄일 수 있는 한 방법이다.
통풍발작에는 약물치료가 거의 필수적인데 어떤 경우에도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을 투약해야 한다.
대개 급성발작시에는 콜히친이나 비(非)스테로이성 소염진통제를 주로 사용하고, 급성발작기가 지나가면 알로퓨리놀 등의 약물을 쓴다.

통풍의 예방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통풍발작의 예방이다.
통풍발작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요인들로 비만증, 음주, 특정한 음식이나 약물 등이 알려져 있으므로 이들을 피하는 것이 좋다.
비만한 사람에게서 통풍발작이 더 잘 일어나므로 비만한 사람은 체중을 줄여야 한다.
그러나 체중감소를 위해서 단식과 같은 극단적인 방법을 쓰거나 급격하게 체중감소를 유도하는 것은 오히려 통풍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음주도 통풍발작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킨다. 과음을 한 다음날 통풍발작이 시작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다.
약물 중에도 통풍을 유발하는 것이 있는데 이뇨제가 그 대표적인 것이다.
따라서 통풍 환자는 약물을 투요할 때 자기가 통풍이 있음을 의사나 약사에게 곡 알리고 처방을 받아야 한다.
끝으로 식이요법도 통풍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미 말했듯이 통풍은 혈중에 요산농도가 높아지면서 생기는 병이므로 몸 안에 흡수되어 요산을 많이 만들어 내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요산을 많이 만들어 내는 음식에는 젓갈, 내장(간, 뇌, 콩팥, 췌장), 굴, 고깃국물 등이 있다.
요즈음에는 통풍발작이 한 번도 없었던 사람에게도 건강진단을 통해서 우연히 고(高)요산혈증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무(無)증상의 고요산혈증이라 한다.
이에 대한 치료에 대해서는 아직 일치된 견해가 없으나 첫번째 통풍발작이 오기 전까지는 약물치료는 권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통풍발작은 몹시 아프며 재발도 잘하고 만성화되어 결절성 통풍이나 신장결석증, 요산성 신병증 등의 합병증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통풍환자라 할지라도 평소에 통풍발작을 예방하기 위한 좋은 생활 습관을 가지도록 하고 발작시에는 주치의와 상의하여 적절히 조치를 하며 천수를 누리면서 만족스럽게 사회생할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다한증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에 많은 땀을 흘리는 질환입니다.
이 병은 통증도 없고 내부장기를 검사해 보아도 정상입니다.
그러나 손에 땀이 많이 나게 되므로 "시험 답안지를 훼손하지 않을까?
" "악수할 때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을까?"하는 걱정을 많이 하게 되고 사회생활이 위축되게 됩니다.
또한 땀이 나오는 것에 신경을 쓰면 쓸수록 땀이 더 많이 나오게 됩니다.
정신안정제, 항콜린제를 복용하거나 연고로 바르는 방법이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못합니다.
신경통증클리닉에서 시행하는 교감신경치료는 치료가 성공하면 그 즉시 손, 발바닥에 땀이 나지 않게 됩니다.
손, 발에 땀이 나는 것은 교감신경의 흥분에 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손의 땀을 멈추기 위해서는 두 번째, 세 번째 흉추 교감신경절을, 발의 땀을 멈추기 위해서는 세 번째, 네 번째, 경우에 따라서는 두 번째 요추 교감신경절을 치료하게 되는데 방사선 투시하에 시행합니다.
치료 후 약 4시간정도 안정을 취해야 하며 그 뒤에는 보행이 가능합니다.
다한증 : 손발의 땀 때문에 악수하기가 괴롭습니다. 구두가 아프게 되기 쉽습니다 .
아킬레스건염
 
배구, 농구, 테니스, 달리기, 축구 등을 전문으로 하는 운동선수나 춤을 많이 추는 무용가등?이 발꿈치 뒤쪽의 힘줄에 잘 생기는 스포츠 손상의 원인중 하나가 아킬레스 건염이다.

아킬레스 건 이란?
아킬레스 (Achilles)의 어원
아킬레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강력한 전사(戰士)이다.
아킬레스 어머니는 아킬레스가 태어나자 마자 육체적으로 불사신(不死身)을 만들기 위해 지옥의 강(Styx)에 몸을 담구었는데 이때 발목을 잡은 부위가 이 신비한 물에 닿지 않아 그곳만 약점으로 남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나중에 이 부위에 활을 맞아 죽었다는 신화가 있다
아킬레스건은 장딴지의 비복근과 가자미근의 힘줄(건)로서 우리 몸에서 가장 강력하고 크며 발꿈치뼈에 부착되어 있으며 활동이 많고 혈액공급이 제한적이어 손상 받기 쉬운 부위이다.
이건은 발바닥 굽힘(족저 굴곡 : plantar flexion)을 하는 중요한 기능을 갖고 있다.
걷기 시작 할때, 똑 바로 걷는데, 달리기, 점프시에 필수적인 건이다.

아킬레스 건염의 원인
아킬레스 건염은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우환으로서 반복적인 족저 굴곡운동을 지속하는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손상의 결과로 생긴다.
운동을 할때 갑작스러운 시작이나 정지, 점프등 아킬레스 건에 스트레스를 줄수 있는 운동이나 굽 높은 신발을 신던 사람이 고무바닥의 운동화로 바꾸어 신었을때 힘줄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어 시간에 따라 지속적으로 작은 파열이 힘줄이 발꿈치 뼈의 부착하는 부위 상방에 생기게 된다.
아길레스건염이 생길수 있는 요인으로 내적이나 외적인 요인이 있다.
내적요인으로는 나이, 유연성 감소, 건의 혈관 감소, 발이나 다리의 역학적 구조 등이며 외적 요인으로는 운동 방식의 변화(거리, 강도 증가), 신발의 변화, 달리는 곳의 표면 변화등도 고려할수 있다.
만성이 되면 아킬레스건의 다발성 미세손상은 건의 손상을 치유나 재생능력에 한계가 있게되고 발꿈치 부착부위에서 약 6cm 상부내측에 미세 파열이 일어나기 쉽게되며 혈액공급이 좋지 않아 이러한 미세파열은 치유능력에 제한을 받게되고 건의 파열은 계속 된다.
결과적으로 건은 두꺼워지고 약해져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아킬레스 건염의 증상
대부분 증상이 서서히 나타난다.
운동 전 후에 통증
달리기나 점프 같은 행동을 할때 통증이 생기고 어렵게 된다.
굳어지는 느낌
통증부위에 빨갛고 열이 난다.
발목을 움직일때 소리가 난다.
부종
6주 이상 만성으로 진행되면 건이 약해져 파열될 가능성도 있다.

아킬레스 건염의 진단
아킬레스건의 손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1. 아픈 부위를 촉진 :톰손 검사(Thompson's test) : 종아리 근육을 쥐어 짜면 정상인은 발이 족저굴곡이 일어난다.
만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면 굴곡이 일어나지 않는다.
2. 아킬레스 건을 촉진시 전체 건이 두꺼워져있다.(결절)
3. 비복근과 가자미근의 근골격 접합부에 압통점
4. x-선 촬영 : 만성일 경우 건의 석회화
5. 초음파 검사
6. MRI

아킬레스 건염의 치료
치료는 손상의 정도에 따라 선택한다.
손상이 적으면 안정, 얼음찜질, 압박, 거상(RICE)의 코스를 따른다.
안정 : 건의 염증을 줄이기 위해 운동을 중지하고 안정을 취한다.
얼음 찜질 : 하루나 이틀 정도 부종을 줄이기 위해 매 한시간 마다 20분씩
압박 : 탄력붕대로 무릎과 다리를 고정
거상 : 손상된 부위에 피가 고이지 않고 부기를 줄이기 위해
자기 스스로 마사지
비스테로이드 진통소염제(NSAIDs)
Steroid 주사는 건 파열의 위험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다.
물리 치료
이상의 일반적인 치료로도 효과가 없을때는 약 8주간 석고 고정(Short Leg Walking Cast)
근육내 자극요법(IMS)
증식요법(플로로테라피) :효과적, polidocanol 주사(스웨덴)
체중조절
수술

아킬레스 건염의 예방
적합한 굽이 낮은 신발
적절한 운동 방법
운동을 시작하기전 충분한 준비 운동 및 적절한 스트레칭( 마사지, 가벼운 조깅, 가벼운 스트레칭, 거수 도약 운동 )
만약 이러한 준비 운동시 통증이 있을때는 즉시 운동을 멈춘다.
수영, 풀장 안에서 달리기,낮은 기아에서 자전거 타기,이상과 같이 체중이 실리지 않는 운동을 선택
간단한 운동 방법
1. 계단이나 선반, 보도등에서 다리를 쭉 펴고 발의 앞부분 (ball of feet)만으로 선다.
2. 양측 발꿈치를 아래로 내려 10을 셀 동안 멈춘다.
3. 스트레치의 강도를 높이기 위하여 한쪽 발은 평평하게 다른쪽은 발꿈치를 아래로 내린다.
통증이 심하거나 이상의 방법에도 효과가 없으면 즉시 병원을 찾도록 한다
폐색성혈전혈관염(버거씨병)
 
비교적 가는 동맥에 염증이 생겨 막히게 되는 병입니다.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게는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담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30-40대 남성에게 제일 많고 무릎 아래쪽에 잘 생깁니다.
처음에는 손끝, 발끝이 차고 색깔이 변하는 정도지만 심해지면 통증과 함께 궤양이 생깁니다. 담배를 끊는 것이 병의 진행을 막는 가장 중요한 치료입니다..
버거씨 병: 담배를 즐기는 젊은 남자로,손발의 색깔이 나쁘고 아프게 되면 요주의!

 

 

관절염, 식생활부터 바꿔라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통증에 시달리는 관절염. 예전에는 주로 나이 드신 어른들에게서 관절염이 나타났지만 요즘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젊은 사람에게도 예외가 없다. 어느 질병에나 똑같은 얘기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과식하지 않고 음식을 고루 섭취하는 것. 또 간단한 운동을 병행한다면 더욱 좋다.

관절염의 정확한 의미를 알라
뼈와 뼈 사이가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관절. 이 관절은 우리 몸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관절의 변형이 일어나면서 지속적인 통증을 수반하게 되는 것이 관절염이다. 이를 퇴행성관절염이라고 하는데 무리하게 관절을 많이 쓰는 부위에 주로 나타난다. 연골에서 많이 나타나는 퇴행성관절염은 연골재생능력이 저하됨에 따라 연골이 탄력성을 잃게 되고 외부 충격으로부터의 보호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염증이 나타나게 된다. 과거에는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발생하는 노화 현상으로 생각하였으나 현재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관절의 과로 외에도 나이, 유전성, 비만, 산후조리 실패, 영양의 불균형, 성별, 관절 형태, 호르몬 등 한 가지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원인이 있다.


소금 섭취를 줄여라
음식의 맛을 내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소금. 그러나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에는 너무 많은 소금이 들어 있다. 소금은 인체 내에서 삼투압을 높여 물을 끌어들이는 성질이 있다. 소금을 과량 섭취하는 경우 관절이 붓는 것을 가중시킬 수 있다. 또 소금의 성분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고, 칼슘이 뼈에서 빠져나오는 것을 가속화해 뼈와 관절의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 된다.


바나나와 우유 간식을 먹어라
채소와 과일은 건강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다. 관절염을 치료하는 데도 비타민과 무기질이 꼭 필요한데 이 영양소들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해 뼈와 관절이 빨리 늙는 것을 막고 염증으로 인한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가장 쉽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바나나. 바나나는 칼륨이 가장 많이 함유된 과일로 나트륨 과잉으로 인한 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다. 또 칼륨과 비타민 B6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엽산과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소화를 돕기도 해 바나나를 이용한 간식을 매일 즐겨도 좋다. 바나나와 함께 우유는 함께 먹기 좋은 찰떡궁합인데 우유는 칼슘이 풍부한 대표적 식품으로 골격, 근육과 관절조직을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또 우유에는 비타민 B6과 엽산이 들어 있어 관절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연어와 뼈째 먹는 생선을 먹어라
오메가-3의 주요 성분은 염증을 활성화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의 생성을 억제한다. 또 오메가-3가 관절염 통증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것은 여러 실험 결과가 입증한다. 이런 오메가-3는 등푸른생선이나 뼈째 먹는 생선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풍부한 칼슘과 비타민 D, 엽산 등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연어는 가까운 바다에서 사는 여타의 어류들처럼 바닷물에 오염되지 않아서 환경호르몬의 공포에서 자유롭다.


하루 1시간 정도 햇볕을 쬐라
뼈가 튼튼하지 못하면 관절염을 악화시키고 관절의 변형이나 통증을 가중시킨다.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칼슘이 많은 새우, 멸치, 건미역, 김, 깨, 우유 등을 많이 섭취하면 좋다. 칼슘이 체내에 흡수되려면 비타민 D가 필수적인데 비타민 D는 달걀노른자, 버터, 간 등에 풍부하게 들어 있지만 동물성 식품이기 때문에 염증을 활성화해 관절염을 더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하루에 햇빛을 1시간 정도 쬐어 비타민 D가 인체 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산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관절염이 아닌지 파악해 빠른 치료를 해라
증상만으로 관절염을 진단할 수는 없다. 관절염은 종류에 따라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 증상들을 알아두면 관절염인지 아닌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런 증상들이 있다면 빠른 검사를 받고 치료하는 것이 좋다.


하루 5분, 튼튼한 관절을 위한 운동을 해라
관절이 아프면 자연스레 움직이기가 두려워지기 마련. 그러나 가만히 있으면 관절은 더욱 약해지고 관절염은 악화된다. 따라서 운동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관절염 예방과 치료를 위한 필수사항이다. 특히 관절의 염증에 의한 통증은 부하와 혈류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부하가 커지면 통증이 심해지고 혈류량이 증가하면 통증이 감소된다. 가벼운 운동을 통해 혈류량이 증가되면 통증이 감소되나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부하를 크게 만들므로 운동의 횟수와 강도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절에 부담을 적게 주면서 관절 주변 조직을 강화할 수 있는 유산소운동이 좋은데 걷기, 수중운동, 자전거타기 등이 적당하다. 이외에 스트레칭, 요가, 맨손체조와 같은 유연성 운동은 긴장된 근육을 풀고 자세를 바르게 한다. 그러나 이러한 운동을 할 때 지나치게 굽히거나 늘리는 동작은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골프 같은 운동도 관절에 무난한 운동이지만 지나치게 오랜 시간 걷거나 스윙을 하는 동작은 자칫 어깨와 허리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축구, 농구, 테니스 등의 운동은 관절에 순간적인 충격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콘드로이틴 성분이 많은 식품을 먹어라
동물실험 결과 연골이 빨리 닳는 것을 방지하는 것으로 밝혀진 콘드로이틴 성분. 이 성분이 많은 식품을 먹으면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고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 이 콘드로이틴 성분은 홍어, 달팽이, 가오리 등에 많다. 특히 홍어는 관절염에 좋은 식품으로 유명한데 홍어의 연골은 거의 90%가 콘드로이틴 성분이다.



 

<관절염 통증관리를 위한 치료들

 

무릎, 어깨, 목, 팔목, 손가락 등은 두 개 이상의 뼈가 움직일 수 있도록 관절로 이어져 있다. 이러한 관절에 염증이 생긴 것을 관절염이라고 한다. 그 중 퇴행성관절염은 중년이나 노인에서 무릎 관절을 움직일 때 관절에서 소리가나고 통증이 있으면서 움직임에 어려움이 발생하게 된다.

 

퇴행성관절염의 주 증상은 통증으로, 관절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 통증은 더 심해진다. 관절염의 치료를 위해서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수술치료 등 다양한 방법들이 이용되는데, 찜질,뼈주사, 프롤로요법, 테이핑요법 등이 관절염의 통증관리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온찜질과 냉찜질

온찜질과 냉찜질은 적절히 잘 이용하면 통증관리와 예방에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다.

 

온찜질의 경우 통증완화에 도움이 되면서 근육의 경직이나 긴장성 근육통에도 효과적이다. 그러나 관절의 염증으로 인해 관절이 붓고 열감이 있는 경우에는 피하도록 한다. 온찜질을 시행하는 경우에는 항상 화상에 주의해야 한다. 냉찜질은 부종이나 만성적인 통증에 효과적인데 온찜질과 반대로 동상에 주의해야 한다.

 

스테로이드를 이용한 뼈주사

흔히 뼈주사라고 관절강내 스테로이드 주사는 스테로이드 종류의 약물을 관절 내에 주입하는 방법이다. 관절염으로 인해 관절이 붓게 되면 관절강내에 관절액이 많이 차게 되는데 관절액을 빼내고 스테로이드 제제를 주사하면 통증과 부종이 빠르게 호전되며 그 효과가 수 주 이상 지속된다.

 

그러나 직접 스테로이드를 주사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스테로이드 결정체에 대한 반응으로 약 4~6% 환자에서 주사부위에 일시적으로 염증, 통증, 발적 등이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 수시간 내에 없어지거나 안정, 진통제, 냉찜질로 치료가 가능하다.

반복적으로 자주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받는 경우 안면홍조, 자궁출혈, 흥분, 발열, 혈당조절장애, 췌장염, 구역, 신경손상, 백내장, 부신피질기능 억제 등의 전신적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연골과 주변 조직의 약화로 연골 파괴가 촉진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동일한 관절에는 3개월 이내에 반복 주사를 금지하며 1년에 3-4회 이상 주사를 금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주사부위 피부의 위축, 피부색의 변화, 출혈, 신경손상, 감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아무리 통증에 효과적인 치료라고 하더라도 신중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 뼈주사를 금해야 하는 경우  

 

- 주사부위의 국소적 감염이나 전신 세균 감염이 있을 때

- 전에 반응이 없었거나, 스테로이드에 대해 과민반응이 있는 경우

- 관절내 골절, 혈성 활액, 인공 관절, 관절의 불안정성이 있는 경우

- 출혈 경향이 있는 경우 (항응고요법, 혈소판감소증)

- 당뇨환자나 면역이 저하된 환자

- 초기 관절외상이 있는 경우

- 환자가 관절강내 주사를 원치 않는 경우

- 심인성 통증(주사 후 통증이 악화될 수 있음), 심한 불안증의 경우

 

인대를 강화시키는 프롤로 요법

약화된 인대나 건(힘줄)에 경화제를 주입하여 자극을 주게 되면 인대나 건을 강화시켜주는데 이를 증식요법 혹은 프롤로 요법이라고 한다. 통증이 있는 부위의 인대나 건이 뼈에 부착하는 부위에 다양한 증식물질이나 경화제(예: 15~25%의 포도당액)를 주사하게 되면 연부조직에서 염증반응이 발생한다.

 

이 염증반응을 치유하기 위해 섬유조직이 침전되면서 부상이나 퇴행성변화로 약화된 인대와 건이 강화되어 통증이 소실되거나 완화되는 것을 유도한다. 이 치료 역시 관절에 직접 주사를 하기 때문에 감염과 주사후 통증이 있을 수 있어 주사부위를 철저히 소독을 한 후에 주사해야 한다. 또한 주사후 통증이 있을 때는 소염제가 아닌 진통제만을 3-5일간 사용하게 된다.

 

■ 테이핑 요법

테이핑 요법은 약물이 전혀 없는 테이프를 붙이거나 감아, 손상부위를 지지하거나 움직임을 제한하며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 기능적 동작을 허용하여 조기회복을 가능하게 하는 치료 방법이다.  

적절한 테이핑 요법은 혈액순환을 증진시키고, 붓기를 조절하며, 관절의 움직임을 제한하여 컨디션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테이핑 요법은 목, 어깨, 팔꿈치, 허리, 허벅지, 무릎, 발목 등의 통증에 효과적이다.

 

테이핑 요법을 시행하기에 앞서 우선 통증이 있는 부위에 테이핑 적용이 가능한가, 테이핑 과정이 적절한가, 어떤 재질의 테이프가 필요한가 등에 대해 충분히 고려되어야 한다.

 

관절염이나 근육통 등 여러 정형외과적인 질환의 통증치료에 다양한 치료방법들이 적용되고 있으며, 새로운 치료법들도 계속해서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누가 어떤 치료를 해서 좋아졌다는 등의 말만 듣고 그 치료가 자신에게도 효과가 있다고 믿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증상은 같더라도 원인에 따라 전혀 다른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므로 관절이나 근육 등에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와 잘 상의하여 적절한 치료를 조기에 시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글/ 김희상/ 경희의료원 재활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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