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저희 산악 팀은 쎄레일로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기존의 산악회와 저희 한우리 멤버가 합쳐진 첫 산행에서
총 20분(아이들 포함)이 참가하였습니다.
이 번 산행의 목적지는 그 경관의 아름다움으로는
최고로 손꼽히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Upper Lake 에서 우측으로 산행을 시작하여
약 3.5Km 지점에 위치한 Rawson Lake(1차 목적지)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초원 지대의 끝인 써레일 리지(최종 목적지)에
오르는 다소 고난도의 산행길이었습니다.
20분 중 16분이 최종목적지에 올랐고,
실로 경이로운 경치를 감상하였습니다.
이제 사진으로 저희의 산행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다시 한 번 사진으로는 그 웅장함과 경이로움 그리고 아름다움을
100% 표현할 수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캘거리에 사시는 모든 분은
반드시 산행을 통해 이러한 하나님의
경이로운 창조의 아름다움을 느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산행 시작 후 1시간 20분 정도 후에 Rawson Lake 가 나타납니다
하이킹 클럽의 미녀들...
Rawson Lake 입구에서 기념 촬영
정면에 보이는 바위 산 바로 아래의 골짜기가 1차 목적지
빛깔 고운 야생화와 Rawson Lake
이제 써레일 리지를 향해 죽음의 코스를 오르기 시작합니다.
정상을 향한 죽음의 코스 중반에서 휴식을 취하며 아래의 Rawson Lake를 배경으로...
아래로 보여지는 Rawson Lake
힘들어 하시는 홍명숙 집사님을 끝까지 챙겨주시는 자상한 김준호 집사님
드디어 정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경관입니다.
(왼쪽 부분에 회색의 자그마한 히든 레이크, 그리고 오른쪽으로 펼쳐지는 어퍼와 로워 레이크)
이 집사님의 조카(한국에서 1주일 전에 왔답니다)
바로 1년 전 이 곳에서 저의 장인 어른과 이렇게 사진을 찍었는데, 올 해도 다시 한 번 사진을 찍게되었습니다.
매 년 기념으로 이 곳에 오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부산에서 온 지원과 아빠...
비록 4학년이지만, 이 어려운 코스를 한마디 투정없이 올랐습니다.
정상에 도착한 김 집사님의 환호...
정상에 오른 16인의 전사들...
강 집사님의 즉석 겉저리...
(산에서 즉석 겉저리 드셔보셨어요? 아니면 말을 마세요...!)
정상의 리지에 핀 야생화와 레이크
정상에서 보이는 Rawson Lake
한우리의 사진 작가가 정상에 오르다.
경규철 집사님의 훈시
경치를 감상하는 이 집사님과 조카
지금 막 피어오른 듯 너무도 싱싱한 야생화
(이거 찍느라 멈춰섰다가 모기에게 다섯 방 물렸습니다)
긴 글 보아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언제나 멋진 글과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아름답고 멋진 사진 한장 한장을 촬영키 위해 그 무거운 카메라 가방을 짊어지고 늘 산에 오르는 키큰 사나이 Mr. Byun에게 늘 고마운 마음이지요 .Thank You !
변집사님이 찍은 사진들을 보니 전문가의 냄새가 확 나는군요. 경치가 너무 좋아 나도 나중에 꼭 한번 등반해보고 싶네요.
풍경이 너무 멋집니다
산에서 즉석에서 해먹는 겉저리도 맛있어 보입니다.
저도 언젠가 저곳에서 함께 사진찍을 일이 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