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지맥은낙동정맥 우라리 생식마을 뒤쪽 봉우리(656m)에서 분기하여 사룡산, 구룡산을 지나 서쪽으로 비슬산(1083.6m)까지 가면서 북쪽의금호강과 남쪽의 밀양강 사이에 위치해 분수령이 되고 비슬산부터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밀양시 붕어등까지 가면서 서쪽의 낙동강과 동쪽의 밀양강 중간에서분수령이 되는 146.5km의 (실거리 160km) 산줄기이다. 비슬지맥은 두 개의 다른 지맥을 분기해 내는데비슬산에서 분기하는 청룡지맥과 천왕산에서 분기하는열왕지맥이다.
날씨;흐리고비+맑음
산행코스;숲재-사룡산-밤재-수암재-구룡산-질매고개-발백산-비오재-대천고개-갈고개-대왕산-삼면봉- 벗고개-잉어재-
선의산- 용각산-보리고개-안산-남성현재
함께한이;오삼구구님,진강산 2명
교통편;자차운전자봉;송하님소요경비;유류,통행료;120,000원+매식비외 114,000원=경비계 234,000원
회비;오삼구구님 100,000+진강산 134,000원=234,000원
산행시간/거리;
금정역에서 3일 오후9시에 오삼구구님을 태우고 숲재에 0시45분경에 도착 행동식으로 요기하고 01시05분에 산행을 시작한다..비예보가 없었는데 비는 이미 내린상태고 산행중 다시 내리기 시작하여 02시까지 조금씩 뿌려준다.. 등로는 젖어있고 비에 대한 대비는 전혀 안 한 상태고..
생식마을에서 사룡산 들머리 찾아서 잠시 헤메다가..들머리가 윗자란 풀로 덮혀있어서 등로가 안 보인다..
01시43분 비슬지맥 분기점이자..
사룡산에 도착..정상석 사진담고 바로 출발한다.. 등로에 뻗쳐있는 잡나무 가지로 풀들로 신발과 옷은 금방 젖어들고..
02시18분 밤재에 도착..
03시04분 수암재에 도착..6.72키로지점..
03시30분 구룡산 도착 7.61키로지점..
오삼구구님..
진강산..
8.79키로지점에 2000년 기념사업으로 설치했다는데..
04시22분 질매고개 약10.5키로지점 3시간16분째 산행중..비는 그치고 등로는 계절탓으로 별로 좋지는 않다..
588.3봉 삼각점. 약11.29키로지점..
05시10분 발백산 12.59키로지점..
거의 숲속으로 진행하니 조망을 볼 수가 없다가 모처럼 조망처가 나온다..날도 밝아오고..
06시10분..
494.6봉 삼각점..
오늘 산행중 요래 생긴 큰버섯이 자주 보인다..버섯 이름은 모르겠고..
임도가 나오고 다시 바로 산속으로 드간다..
06시48분 17.03키로지점..
이래 안 좋은 등로도 가끔 나타나고 조금 지나면 다시 좋은 등로가 나오고..속도는 안 나고..
임도를 만나 모처럼 편하게 진행을 하다보니..
오다가 우측으로 진행을 했어야했는데 요리로 오고 말았다...여기서 당보충하면서 조금 쉬어간다..
08시23분 여기 오름길도 안 좋고..
풀숲 뚫고 나오니 다시 걸을만한 등로가 나오고...
08시55분 비오재 22.83키로지점..
풀밭...엄두가 안 나서 후퇴해서 마을길로 우회한다..
09시47분 대천고개 25.84키로지점..
여기서부터도 등로는 좋았다가 다시 안 좋았다가를 번복하면서...
11시25분 갈고개 도착..31.74키로지점..여기서 식당으로 이동 매식을하고..
갈고개까지의 운동기록..
054-372-4554 청도군 금천면 금천로 574-7 파불고기와 소맥으로 식사를하고..
12시46분 다시 갈고개로 와서 산행을 이어간다..
대왕산 오름길에 450.81봉 삼각점.. 대왕산 오름길은 가도 가도 정상인가 하면 아니고를 번복하면서 지루한 오름길이 이루어진다..
13시49분 대왕산 35.3키로지점..
조망도 없고 바로 출발한다..
14시38분 벗고개..37.4키로지점..
14시47분..
15시36분 잉어재..여기서 선의산까지 약3키로 길게 오르내림을 하면서 까칠하게 진행을한다..
16시44분 선의산 도착..잉어재에서 1시간8분이 소요되었다..
인증하고 잠시 쉬면서 당보충도 하고..
18시11분 용각산..여기까지의 등로는 좋은 상태로 진행을 빠르게 하고..
용각산에서의 조망은 아주 좋다..
19시12분 보리고개..여기까지의 등로는 초반은 좋다가 벌목지를 만나면서 아주 안 좋은 등로가 나온다..
19시37분 안산 51.6키로지점..이제 하산만 하면 되는데...하산길 그리 호락하지는 않고..
20시07분 남성현재 도착..비슬지맥 1구간 산행을 마친다..
청도군 화양읍 온천길26 식당으로 이동 화장실에서 대충 씻고 환복하고 삼겹살로 식사하고 귀가길에 올랐다...
첫댓글 비슬지맥을 구간을 나눠서 여름부터 시작했었는데
길은 더 안좋은거 같아요
우거진 풀들은 등로를 가득메우고 있고~
걸음이 좋으셔서 무박으로 많은 거리를 진행하시고
역시~~ 지맥꾼 다우세요
1구간 수고하셨어요^^
비슬지맥이 등로는 좋다는 소문을 듣고 갔는데 계절탓인지 썩 좋지가 않네요...
기왕에 갔으니 기본은 하고 와야되서 어거지로 하고 왔네요..
글 감사합니다...
더운데...고생많으셨습니다
더운날씨는 아닌데 습도가 높아서 몸에서 나는 땀냄새가 역겨울 정도네요...
글 감사합니다..
@진강산 아...그렇군요....^^ 고생하셨습니다
비슬지맥 배방하고 원샷 같다가
비슬산에서 저 체온증 온다고
내려가자 해서 아쉽게 접고
나머지 구간은 혼자 진행했던 생각이 나네요.'
구간 구간 다른 방법으로 3구간을
하시며 끝 맺즘을 지으셨네요.'.'
그리 다닐수 있다는 것도
부럽습니다
전 타 산방을 잘 모르니
이리 댕기시는 분들이 부럽기도 했거든요..
비슬지맥 완주 축하드립니다 ^^
타산방에서 공지가 있길래 3구간부터 붙었는데 어차피 발을 들여놨으니 끝은 봐야되서 땜방차원에서 진행을 하게됬네요..글 감사합니다...
비슬지맥 첫구간을 뺌빵하러 가셨균요.. 오래전에 지난 비슬지맥이지만 몇지점은 기억이 생생하네요..수고많으셨습니다.
산행은 순서대로 해야 깔끔한데 칙칙한 마음은 어쩔 수가 없네요..
글 감사합니다...
진강산님~~
생식마을, 사룡산 등 낙동정맥하면서 지났던 곳이라 더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비슬지맥은 길이가 160km(실거리)나 되어 지원없이 한방으로 걷기에는 어려움이 많겠네요.
오삼구구님과 함께여서인지 홀산보다는 편안하게 보입니다.
완주한 지맥길로 장거리 비슬지맥이 더 해 짐을 축하드립니다.
즐겁고 안전하게 맥길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제가 제일 먼저 시작한 정맥이 낙동정맥입니다..너무 오래돼서 기억나는 길이 별로 없는데 생식마을이라는 특이한 동네라 기억에 남아있네요...글 감사합니다..
타 산방 이용하려니 쪼메씩 가니 답답하쥬?
구정 연휴에 눈 피해서 남쪽이라고 내려갔다 비티재까지 눈산행으로 힘들었었는데
계절이 다르니 다른느낌 이네요.
한번 더 내려가시면 끝나겠네요.
밀양의 종남산 오르시면 사방으로 눈이 시원하실거예요.
먼길 오가신 송하님 수고로움에 두분 비교적 쉽게 산행하신 듯 합니다
더위는 한풀 꺽인거 같은데 그렇다고 넘 달리지 마세요.
지금이 딱 좋은거 같아요.
나머지 남은길도 만만치 않은 덤불과 잡목이 많다는 선답자들의 산행기를 접한터라 쉽지않은 산행이 예상됩니다..
내려간김에 마무리하고 와야하는데 체력도 문제고 되는대로 해야겠죠...글 감사합니다...
숙제 하듯 읽었어요. 지맥 너무 어려워요. 원샷이 안되는 자맥도 있네요. 신이 없으면 묶어서 ㅎ. 글이 호방하새요. 후기 감사합니다.
지맥이라기 보다는 거의 기맥수준의 거리가 만만치 않네요..뭔가가 부족해서 지맥이 됐는지는 지식이 없어서 잘 모르겠구요..글 감사합니다..
비슬지맥 거리가 학강기맥급이네요. 지금이 등로가 가장 안좋은 시기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5399님과 우붓하게 진행하신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렇게 긴 거리의 지맥이 여러개라 요런 거 할때는 지맥 개수가 잠깐 멈추게 되지요..ㅎㅎ..
얼굴 본지가 오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