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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희 칼럼 스크랩 100년 동안의 거짓말-식품과 약이 당신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
김형희 추천 0 조회 65 13.02.25 08:1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00년 동안의 거짓말-식품과 약이 당신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

 

100년 동안의 거짓말-추천서적-

 

 

식품과 약이 당신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

 

 

100년 동안의 거짓말: 식품과 양약이[화학약품] 어떻게 당신의 건강을 해치고 있는가?

 

랜덜 피츠제럴드 저/신현승 역/김양중 감수 | 시공사 | 원서 : The Hundred-Year Lie

 

 

100년 동안의 거짓말

 

 

가공식품과 약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공개한다.
합성 화학물질에 대한 충격 리포트!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만들어진 합성 화학물질이 인간에게 어떠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가에 대하여 설명한 책. 미국의 식품산업과 제약산업, 화학산업의 부산물인 합성 화학물질이 지난 100년간 인간의 일상에 어떻게 스며들고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에 대하여 소개한다.

식품 첨가물과 약, 독성물질에 노출되는 인생의 단계, 서양 의학의 실패와 전통의학과 자연요법의 효과 등으로 구성했다. 책 뒤편에는 자가 독성치료법과 고대의 치료법을 확인한 현대과학도 함께 담았다.

 

 

 

 

 

미국의 식품산업, 제약산업, 화학산업의 부산물인 합성 화학물질이 지난 100년 동안 개인의 일상에 어떻게 스며들었으며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 <워싱턴 포스트>와 <월 스트리트 저널>의 추적보도기자 출신인 저자가 식수는 물론 인공 감미료에서부터 백신에 이르기까지, 합성 화학물질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실상을 다양한 과학 학술지와 정부 보고서, 과학자와 환경운동가들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공개한다.

 

또한 ‘합성 화학물질이 자연식품이나 자연약품과 마찬가지로 인체에 무해하다’거나 ‘시중에 판매되는 모든 약품 혹은 식품 첨가제 등이 안전성 테스트를 거친다’와 같은 세간의 속설이 지닌 허위성을 해부하고, 한국 독자들이 미국의 사례를 통해 지혜로운 교훈을 얻기를 당부하고 있다.

 

 

저자 : 랜덜 피츠제럴드 (Randall Fitzgerald)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와 《월 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에서 추적보도기사를 쓰기도 한 랜덜 피츠제럴드는《리더스 다이제스트Reader's Digest》에서 20여 년 동안 객원 편집자로 있으면서 과학과 의학에 관한 주제로 글을 쓰고 편집했다. 저서로는 Mugged by the State, Lucky You! 등이 있다.

 

한국의 독자들에게 / 머리말: 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것인가?

 

1부 토끼굴로 떨어지다

1장 경고문구 읽기

1. 독성물질에 대한 그릇된 통념들

2. 탄창을 가득 채우고 진행하는 러시안룰렛

2장 요람에서 무덤까지

1. 상승작용의 숨겨진 역할

2. 원인 모를 건강장애의 실마리

3. 독성물질에 노출되는 인생의 다섯 단계

3장 100년 동안 거짓의 역사

1. 합성 화학에 대한 그릇된 믿음 등장

2. 생활양식을 변화시킨 합성 화학물질

3. 독성 화학물질의 확산

4. 점점 나빠지는 음식의 질

5. 건강의 악화와 질병의 확산

 

2부 낯선 곳에 도착한 이방인들

4장 오즈의 마법사: 식품 산업

1.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를 만든다

2. 어떻게 우리는 영양소를 잃고 있는가

3. 식품에 대한 그릇된 통념들

5장 마법사의 도제들: 약품 산업과 의학 산업

1. 자연의 선물이 남용되고 있다

2. 약에 대한 그릇된 통념들

3. 너무 자주 병원에 가는 아이들

4. 질병 마케팅, 약을 파는 가장 좋은 수단

5. 이제는 무엇을 기대해야 하나?

6장 인간은 돌연변이종이 되고 있는가

1. 탄광의 카나리아

2. 신체에 대한 그릇된 통념

3. 우리 자신을 보호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3부 현재의 대재난을 넘어서

7장 자연이 최선이다

1. 순수식품은 좋은 약이다

2. 약효가 있는 놀라운 식품들

3. 건강에 대한 그릇된 통념들

4. 자연이 최고의 약국이다

8장 서양의학의 실패

1. 고대의학에 대한 그릇된 통념들

2. 고대 지혜의 재발견

9장 모든 것을 제자리로

1. 진퇴양난의 상황에 처해 있는 우리

2. 당신 자신을 보호하라

 

지은이 후기: 내 몸에서 독성을 몰아내기 위한 여행

덧붙이는 글: 더 많은 증거들

부록 1: 자가 독성치료법

부록 2: 고대의 치료법을 확인한 현대과학

참고문헌

감수의 글

옮긴이의 말

 

 

2004년에 유럽 14개국의 환경장관들은 참석한 국제보건회의에서 혈액검사를 했다. 놀랍게도 그들의 혈액에서 피자 포장제, 살충제, 플라스틱, 방향제, 산업용 용매 등에서 나온 합성 화학물질이 검출되었다. 1970년대에 유럽에서는 이미 최소한 스물두 종의 화학물질의 사용이 금지되었으나 정부 관료들의 혈액 샘플에서는 여전히 이런 화학물질들의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 p.34

 

미국 감사원이 발표한 2005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0년 동안 화학 관련 기업들은 시장에 출시된 수만 종의 새로운 합성 화학물질 중 불과 15퍼센트에 대해서만 EPA에 자료를 제공했다. “EPA에서는 일반적으로 현존 화학물질을 평가하지 않고, 건강과 환경에 위험을 주는 물질에 대한 정보 열람을 제한하며, 이런 화학물질을 규제하는 법규를 거의 발표하지 않는다”는 것이 보고서의 주장이다. --- p.37

 

2001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7년 전과 비교하여 미국의 질병이 두 배로 증가한 이유는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2005년 버지니아 공대 연구원들은 치약, 식기 세척제, 항균성 비누 등과 같은 각종 소비자 제품들이 클로로포름가스를 생성할 수 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 클로로포름을 호흡하거나 피부를 통해 흡수하면 우울증과 간 장애 그리고 암에 걸릴 수 있다. --- pp.104-108

 

또 다른 식품 첨가제 부문인 인공 조미료를 살펴보자. 이 첨가제는 일부 제품에 들어가는 고가의 성분을 대신하거나 고도로 가공된 식품의 부족한 맛을 감추기 위해 주로 사용된다. 특정한 맛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조합으로 사용되는 2,000가지 이상의 화학물질 중에서 건강에 미치는 개별적인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검사나 조사를 받는 것은 거의 없다. 하물며 인체에 미치는 잠재적인 상승작용에 대한 검사는 더 말할 것도 없다. 그럼에도 해마다 최소한 100가지의 새로운 합성 첨가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 p.128

 

아스파탐은 소프트드링크, 시리얼, 냉동 디저트, 식탁 위에 놓는 감미료 등 100가지 이상의 음식물과 무가당 제품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감미 첨가제다. 종합 비타민제와 영양 보충제와 의약품처럼 얼핏 보기에 무관해 보이는 제품에도 아스파탐이 들어 있다. 아스파탐의 주요 성분은 메탄올과 페닐알라닌과 아스파르트산이다. 이 세 화학물질은 각각 뇌 세포를 자극하여 사멸하게 하거나 뇌의 호르몬 균형을 교란시키거나 신경독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세 가지 화학 성분의 상승작용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 p.132

 

1969년에 FDA 국장인 허버트 레이는 FDA에서 제공하는 객관성과 안전성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을 논하면서 지금까지도 유효한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나를 괴롭히는 것은 사람들이 FDA가 자기들을 보호해 줄 거라고 믿는다는 것이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 FDA가 실제로 행하고 있는 업무와 대중이 FDA에 기대하는 것과는 낮과 밤만큼 확연한 차이가 있다.” --- p.156

 

결과적으로 전체 미국인의 절반 이상은 매일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처방약을 복용하고 있다. 세 가지 이상 복용하는 사람도 상당수다. 우리는 갖가지 처방약으로 우리의 간과 신장과 위장을 혹사시키고 있다. 처방약들이 어떤 상승작용을 일으키는지에 대해서는 지금껏 어느 누구도 평가하거나 연구한 적이 없다. --- p.177

 

 

인류의 희망이 빚어낸 환상, 합성 화학물질

 

‘희망’과 ‘꿈’은 인류에게 더 나은 삶, 더 나은 사회, 더 나은 세계로의 이행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하늘을 날고자 했던 이카로스의 꿈은 인류를 우주로 인도했으며, 아리스토텔레스의 작은 상상은 인류의 바다 속 여행을 가능하게 했다. 하지만 인류의 모든 ‘희망’과 ‘꿈’이 실현된 것은 아니다. 또한 실현된 모든 것이 인류의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만을 한 것은 아니었다. 베르톨트 브레히트는 “자네들은 시간이 감에 따라 발견 가능한 모든 것을 발견해 낼 수 있겠지만, 자네들의 진보는 ······ 어떤 새로운 것을 획득한 것에 대한 자네들의 기쁨의 환성이 ‘인류 전체가 경악하는 함성’으로 응답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인류의 희망과 꿈, 그리고 진보에 대한 환상을 경계하기도 했다.

 

100년 전, ‘연금술사’들의 후예들이 ‘화학제품으로 보다 나은 삶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발표한 이래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합성 화학물질은 우리의 식료품, 식수, 약품, 환경 등 생활 전반에 스며들었다. 인류에게는 필요한 하지만 자연 상태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대부분의 것들이 이제는 분자의 합성과 변형 등으로 실험실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그러나 더 나은 삶에 대한 인류의 희망으로 만들어진 합성 화학물질은 이제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었다.

 

이 책은 미국의 식품산업, 제약산업, 화학산업의 부산물인 합성 화학물질이 지난 100년 동안 개인의 일상에 어떻게 스며들었으며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월 스트리트 저널》의 추적보도기자 출신인 저자는 식수는 물론 인공 감미료에서부터 백신에 이르기까지 실험실에서 만든 합성 화학물질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실상을 다양한 과학 학술지와 정부 보고서, 과학자와 환경운동가들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공개한다. 이와 함께 ‘합성 화학물질이 자연식품이나 자연약품과 마찬가지로 인체에 무해하다’거나 ‘시중에 판매되는 모든 약품 혹은 식품 첨가제 등이 안전성 테스트를 거친다’와 같은 세간의 속설이 지닌 허위성을 해부한다. 끝으로 비록 미국 중심의 연구와 사례지만 한국이 ‘미국의 실수’를 통해 ‘지혜로운 교훈’을 얻기를 저자는 당부하고 있다.

 

 

미국의 순정식약품법, 그리고 100년 동안의 거짓말

 

1906년 미국 의회는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진 식품이나 약품을 연방정부가 유통을 금지한다’는 규정을 담은 순정식약품법을 통과시킨다. 하지만 식품 제조업체와 가공업체들은 자사 제품의 안전성을 굳이 입증할 필요가 없었다. 제품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정부의 몫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 식품의약국(FDA)이나 환경보호국(EPA)과 같은 정부기관에서 모든 식약품과 화학물질을 검증하지 않는다. 현실적으로 10만 종의 화학물질, 미국의 대형 마트에서 판매되는 약 30만 종의 식품과 생활용품, 그리고 약 20만 종의 의약품 모두가 인체에 유해한지를 검증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따라서 미국의 정부기관들은 각 제품에 대한 안전성의 기준과 근거를 대부분 각 업체에서 제공하는 자료에 의존하게 된다. 저자는 100퍼센트 신뢰할 수 없는 기준과 근거로 적용되는 ‘순정식약품법’이 미국의 소비자들 그리고 미국 정부의 기준에 영향을 받는 국가들의 소비자들에게 음식과 약품에 대한 잘못된 믿음 체계를 형성하게 된 계기가 되었음을 이야기한다. 결국 저자의 지적처럼 이렇게 형성된 ‘잘못된 믿음 체계와 환상’은 10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합성 화학물질의 습격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독가스와 군수 물자의 생산으로 막대한 이윤을 낳은 화학기업들은 전쟁 종료 후 ‘죽음의 상인’이라는 자신들의 오명을 씻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만 했다. 특히 세계적인 화학기업 듀퐁의 경우 홍보 전문가는 물론 심리학자들까지 고용해 화학산업의 이미지를 쇄신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한다. 그중 하나가 “더 나은 삶을 위한 더 나은 제품 ······ 화학을 통하여”라는 홍보 슬로건이었다. 거대기업 듀퐁의 캠페인은 다른 화학기업들이 동참할 정도로 그리고 ‘화학을 통한 더 나은 삶’이 가능할 수 있다는 믿음과 “합성 화학이 자연이 생산한 음식이나 약보다 우수하다”는 통념이 사람들 사이에 확산될 정도로 대단한 성공을 거둔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쏟아진 대략 10만 종의 합성 화학물질”이 식품과 약품, 그리고 일상용품들에 첨가되어 인간의 삶을 지배하게 되었다. 이제 합성 화학물질이 없는 우리의 삶은 상상하기도 어렵게 된 것이다. 하지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테스트를 마친 화학물질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결국 독성전문가 도리스 J. 랩 박사의 지적처럼 “사람이나 동물이 고통을 겪기 전까지 무엇이 안전한지 결코 알 수 없는” 그런 화학물질이 인류의 삶을 지배하게 된 것이다. ‘만물의 영장’인 인류는 지금까지 “탄광의 카나리아”와 “실험실의 모르모트”의 역할도 함께 했던 셈이다.

 

‘상승작용’의 두 얼굴

 

1990년대 말, 인구 7만 6,119명의 뉴저지 주의 작은 해안 도시 브릭에서 원인 모를 이유로 다수의 아동 자폐증이 관찰되기 시작했다. 미국 평균보다 세 배나 높은 발병 수치에 대해 사람들은 상수도에 포함된 세 가지 합성 화학물질에 의혹을 제기했다. 각각의 오염물질 수치는 매우 낮았기 때문에 건강에 위협이 되지 않는 것처럼 보였지만, 매사추세츠 우즈홀에 있는 해양생물연구소의 연구원들은 세 가지 화학물질이 동시에 작용함으로써 인체의 신경 조직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또 다른 예로, 노스캐롤라이나의 듀크 대학 종합병원의 연구자들은 걸프전 당시 널리 사용된 두 가지 살충제 화학물질과 독가스전의 예방조치로 복용하던 약품을 혼합하여 동물들에게 실험한 결과, 실험용 동물들이 걸프전 참전용사들에게 나타난 증후군과 흡사한 신경장애를 보였음을 발표했다.

 

저자는 이와 같은 사례 등을 통해 “얼핏 보기에 몸에 좋은 것처럼 보이는 단일한 화학물질이 다른 화학물질과 상호작용하여 ‘상승작용’을 일으킬 경우 무시무시한 괴물로 돌변할 수 있음”을 지적한다. 하지만 현실은 “정부 감독자들은 공산품, 식품, 식수, 공기, 약품 등에 포함된 화학물질의 상승작용에 대해 단속은커녕 감시할 수 있는 전문기술이나 재원조차 변변히 갖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어쩌면 “아마도 오랜 기간 동안 숱한 시행착오를 거칠 것이며 그래서 불가피한 결과”도 발생할지 모를 일이다.

 

 

"100년 동안의 거짓말"중에서


(합성비타민이 천연비타민을 대신할 수 있다?)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먹고 마시는 합성비타민 제품은 과연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원유를 정제하면 제일 비싼 기름이 항공유이고, 다음이 휘발유, 경유 순이다. 그리고 남겨진 찌꺼기가 콜타르이다.

 

도로를 새로 포장하거나 할때 끈적끈적한 검은 액체 그게 콜타르 이다. 합성비타민은 바로 이 콜타르에서 추출된다.

 

콜타르에서 추출된 비타민에 인공색소, 방부제, 코팅제, 그리고 다른 첨가제를 넣으면 비타민 정제로 둔갑한다.


합성비타민C는 사실 아스코르브산(ascorbic acid)이라는 물질인데, 그들은 옥수수녹말과 옥수수당에 발효 과정을 거친 휘발성 산을 섞어 비타민C를 생산한다. 여타 대부분의 기업들은 대부분 이들이 생산한 아스코르브산을 구입하여 자사 상표만 붙여 판매할 뿐이다.


합성비타민E는 더 가관이다. 코닥이라는 회사를 아는가? 필름하면 떠오르는 회사 후지와 코닥. 합성비타민E는 대부분 이스턴 코닥필름 공장에서 생산된다. 필름을 만들 때 유화 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이 바로 비타민E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정제 과정을 거쳐 각 제약회사로 팔려 나가는 것이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비타민은

 

 - 과일이나 야채에서 추출된 천연비타민,

 - 그보다 훨씬 대량으로 공급되는 합성비타민,

 - 그리고 화합물이 첨가된 이스트정제 이렇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합성비타민과 이스트정제는 FDA의 기준에 따라 천연비타민으로 표기되고 있지만, 실상은 제약산업이 '마법의 탄환'이라 부르는 합성비타민이다.


자연에서 얻은 물질에는 합성물이 결코 모방할 수 없는'생명력'이 있다. 그리고 생명력이란 다른 성분과의 상승작용을 통해서만 얻어지므로 합성물에서는 절대 찾아볼 수 없는 것이다. 어떤 비타민이든 상승작용을 일으키는 모종의 요인들이 없다면 체내에서 이로운 효과를 내기 힘들다.


오늘날 제약산업이 건강 필수 비타민이라고 속여 파는 제품들은 사실상 우리 인체가 독성물질로 간주하는 합성약품이다. '마법의 탄환'인 이런 합성약품은 면역체계를 약화시키고 식품을 오염시키며 우리의 희망과 공포를 마음대로 조정한다.


<출처 : 100년 동안의 거짓말 - 식품과 약이 어떻게 당신의 건강을 해치고 있는가 / 저자 : 랜덜 피츠제럴드, 출판사 : 시공사>


 

 

도서안내 - 100년 동안의 거짓말 중에서 자연이 최선이다
기사입력: 2011년03월31일10시38분

약효가 있는 놀라운 식품들

 

최소한 5,000년 전부터 인류는 질병 퇴치를 위해 고약한 냄새가 나는 마늘을 빻아 약효가 있는 식품을 만들었다. 심지어 이집트의 어느 피라미드 건설자는 일꾼들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마늘을 섭취했다는 내용을 기념비에 새겨 넣기도 했다.


마늘은 초창기 인류의 치료약 중에서 으뜸이었다. 면역 강화 효과가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드라큘라 전설에서 마늘이 인간의 피를 빨아 먹으려는 흡혈귀의 시도를 무력화시킨 것이 우연의 일치만은 아니었다.

 

현대의 연구실에서 마늘에 대한 고대의 지혜가 재발견되고 있다. 지난 2, 30년 동안 약 1,000편의 과학 논문들이 자극성 있는 이 알뿌리의 효능에 찬사를 보냈다. 마늘에는 셀레늄, 황화합물, 칼륨, 인, 아미노산, 비타민B와 C, 구리, 아연 등 200가지 화합물과 활성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다. 단일한 성분도 건강에 효력이 있음이 입증되었지만, 마늘이 전반적으로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은 이런 각종 천연 화학물질의 상승작용 덕분이다.

 

분자 수준의 실험에서 마늘의 면역조직을 활성화한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우리의 조사 결과’는 마늘이 혈관을 넓혀 고혈압을 누그러뜨린다는 사실을 실증하고 있다.” 이 실험의 리더이자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캘리포니아 대학의 세포분자약학과 교수인 데이비드 줄리어스의 주장이다.

 

또 다른 과학자들은, 마늘은 압착시키면 분비되는 성분인 알리신이 박테리아와 장에 서식하는 기생충을 죽이는 천연 항생물질임을 입증했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에서 실시한 동물실험에서는 마늘 가루가 유방암을 예방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UCLA의 의사들은 마늘이 여러 가지 암의 성장을 멈추게 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그리고 《내과 연보》와 《생리학과 약학 저널》에 실린 연구 논문들은 마늘이 대다수 사람들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현저히 낮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브로콜리는 인간 면역조직의 또 다른 강력한 지원군이다. 2005년도 《과학아카데미 회보》에 발표된 존스홉킨스 대학 연구팀은 연구논문에서 브로콜리에 함유된 피토케미컬이 발암물질의 독성을 없앨뿐 아니라 통증이나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소 생산에 영향을 미친다는 확실한 증거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논문에 따르면 브로콜리는 어쩌면 바이옥스나 다른 처방약들보다 관절염 치료에 더 효과적일지도 모른다.

 

이사도르 로젠펠드는 치료를 요하는 거의 모든 상황이 자신이 먹는 음식에 기인하거나 그로부터 영향을 받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영양에 관해 정통한 의사를 찾아보기 힘들다. 그 결과 의사들은 좀처럼 영양에 관해 적절한 조언을 하지 못한다. 즉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장애를 치유하는 데에 특정한 음식이 처방약보다 더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소중한 시간을 투자하여 영양 가치를 연구한 영양전문가와 의사들은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은 자연식품을 적극 권장한다.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B와 셀레늄이 풍부한 버섯은 면역체계 활동을 증진하고 산화방지제 역할을 향상시키며 혈압과 인슐린 수치를 낮춘다. 블루베리와 시금치는 비타민과 산화방지제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호두와 브라질너트, 그리고 아몬드는 면역체계를 강화시킨다. 브로콜리, 양배추, 꽃양배추, 콜라드그린, 순무, 케일, 무 등과 같은 대부분의 겨자과 채소들은 대장암과 장폴립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다음은 산화방지제 함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과일과 채소를 분석하면서, 각 범주에서 건강에 이로운 다섯 가지 음식을 산소 유리기 흡수력으로 알려진 점수로 나타낸 것이다.


과일로는 자두가 5,770점, 건포도가 2,830점, 블루베리가 2,400점, 블랙베리가 2,036점, 딸기가 1,540점이다. 채소로는 케일이 1,770점, 시금치가 1,260점, 싹양배추가 980점, 자주개나리 새싹이 930점, 브로콜리가 890점이다.

 

순수식품은 좋은 약이다

 

“음식은 21세기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약이다. 우리는 인공적으로 경이로운 약들을 만들어 냈지만 어머니 자연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위대한 진정한 약제사다. 주류 과학자들도 점점 고대 음식 민간요법과 식이요법의 관행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다.” 진 카퍼, 《음식: 기적의 약》

 

음식은 혈액응고 방지제, 진통제, 진정제, 콜레스테롤 저하제, 항암제, 면역 자극제, 소염제 등의 역할을 하면서 신체 기능에 광범위한 치료 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 음식의 의학적 효과는 상승작용을 일으킨다. 키퍼는 “음식에는 대부분 확인되지 않은, 수백 수천 가지 화학물질이 들어 있는데 그 음식을 한 입 삼킬 때마다 약물학적 작용이 일어난다.”


2001년도 《의사와 환자들을 위한 타운센드 통신》에서도 이와 유사한 주장이 나왔다.“청정 환경에서 영양분이 풍부하고 화학물질이 없는 유기농 토양에서 재배한 자연식품은, 상승작용을 일으키는 수천 가지의 산화방지제와 영양소, 그리고 강력한 건강 증진 성분을 신체에 제공한다.”

 

올바른 평가를 위해 음식에 작용하는 상승작용 원리를 이해하는 몇몇 영양전문가들의 의견을 더 들어보자. “각종 야채와 과일은 문자 그대로 수백 가지 성분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하나의 성분이 아니라 여러 성분들의 결합이 인체의 방어력에 효과가 있는 듯하다.” 미네소타 대학의 인간 효소 부문 권위자 리 위텐버그의 주장이다. 뉴욕 대학 영양학 교수 매리언 네슬은 《뉴욕 타임스》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식품이 ‘건강을 증진하는’ 작용을 하지만, 단일한 영양소는 그런 작용을 할 수 없다는 명백한 증거가 있다.”

 

마지막으로 코넬 대학의 영양생화학과 명예교수인 T. 콜린 캠벨도 이와 유사한 관점을 보이고 있다. 캠벨은 중국에서 영양에 관한 광범위한 공동 연구를 실시했으며 2005년에는 그 연구 결과를 책을 출간했다. 그는 영양과 건강의 관계에서 몇 가지 중요한 원칙을 확인했다.

 

하나, 영양은 무수히 많은 식품 성분들이 결합하여 나타나는 작용이다. 실제로 전체가 부분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작용을 한다.


둘, 유전자가 자체적으로 질병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질병은 다만 영양 결핍의 결과로 활성화되거나 발현되는 것이다.


셋, 영양물은 우리가 빨아들이거나 흡수하는 독성 화학물질의 부작용을 상당 부분 억제할 수 있다.

 

<100년 동안의 거짓말>, 랜덜 피츠제럴드, 시공사

 

 

*많은 사람들은 현대의학 덕분에 인간의 생존율이 늘어난 것으로 신봉하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현대의학이 인간의 평균 생존율을 늘려 준것은 극히 미미하며, 현대의학이 인간의 생명을 연장 시켜 주었다고 주장하는 현대의학자들을 가리켜 인류 최대의 사기극을 벌인 자들이라고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을 정도다.  현대인들이 예전보다 더 오래 생존하는 것은 약물 때문이 아니라 수질개선 환경개선 충분한 영양분의 섭취 덕분이라는 것을 여러가지 관련 자료를 통하여 알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까지도  잘못된 속설을 믿는 사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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