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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짝지도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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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о좋은생각공유글 스크랩 풍수지리의 `좌청룡`형국에서 유래한 서울 청계산 (2012. 1. 15)
웃자 추천 0 조회 14 12.01.16 21:2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2012. 1. 15. 서울 청계산 ( 원터골 - 옥녀봉 - 매봉 - 이수봉 - 옛골 )

누구랑 : 목포무지개산악회와 함께..  

어디로 : 원터골 상가(10:17) - 첫번째 매봉 갈림길(10:25) -

           청계골 갈림길(10:32) - 원터골 쉼터(10:43) -

           옥녀봉 400m 이정표/능선(10:55) - 옥녀봉(11:03-11:10) - 

           매봉 1700m 이정표(11:16) - 

           매봉 1400m 이정표/원터골 쉼터 갈림길(11:21) - 

           참나리 군락지 쉼터(11:24) - 넓은 쉼터(11:42) - 통문바위(11:49)

           매바위(11:57) - 매봉(12:03) - 중식(12:32) - 

           혈읍재(12:41) - 망경대(13:03) - 동자샘 약수터 갈림길/헬기장(13:19) - 

           절고개능선(13:23) - 이수봉(13:28) - 목배등삼거리(13:58) -

           금토동 갈림길(14:02) - 봉오재(14:22) - 옛골(14:30)  

시간 : 4시간 13분 (중식시간 30분 포함)

날씨 : 맑음 

이동방법 : 목포에서 서울 서초구 원지동 원터 입구까지 버스로 약5시간 소요

              (청양휴게소에서 아침식사 시간 포함)

 

이번 주에는 서울이나 수도권에 사는 사람들이 뒷산처럼 편안하게 이용하는 청계산이다. 특히 연예인들이 운동삼아 많이 다니고 있어 더욱 유명한 산이다. 실제로 가보니 전체적으로 등산로가 흙으로 되어 있고, 계단이 많아 쉬는날 운동하기에는 더 없이 좋을 듯... 그러나 많은 사람들로 인해 등산로에 먼지가 많아 안타까웠다..

 

버스를 타고(식사시간 포함) 거의 5시간 가까이 걸리는 먼 길.. 청양휴게소에서 쉬면서 아침식사를 맛있게 먹고 차에서 한숨 자고 나니 서울에 도착하여 원터골로 향한다.

원터골 입구에 도착하자 많은 사람들이 주말을 이용하여 산행을 하고 있다. 우리도 그 무리에 합류하여 산행시작...

 

^ 산행지도...

 

^ 원터골 입구에 있는 상가, 서울근교라 주말에 사람들로 북적북적...

 

^ 원터를 알려주는 표석...

 

^ 등산로 옆에 있는 계곡물은 얼음으로...

 

^ 첫번째 매봉 갈림길...

 

^ 어둔골 약수터... 식용으로는 부적합한듯...

 

 

^ 청계골 갈림길...

 

 

^ 원터골쉼터로 올라가면서...

 

^ 원터골 쉼터 이정표..

 

 

 

^ 원터골 쉼터에서 웃자와 풀피리...

 

^ 원터골 쉼터에서 천정진 선배님, 전날 무등산에 갔다 오시고 연이틀 산행 대단한 체력이시다...

 

 

^ 원터골 쉼터에서 옥녀봉으로 향하면서...

 

 

 

 

^ 옥녀봉과 매봉으로 갈리는 능선길에 올라서서...

 

 

 

 

^ 옥녀봉으로 이동하면서...

 

 

 

 

^ 옥녀봉에서...

 

^ 옥녀봉에서 바라본 관악산...

 

 

^ 옥녀봉에서 어묵을 안주삼아 막걸리를 마시는 풀피리와 선배님...

 

^ 어묵 1개에 2천냥...

원터골 입구에서 버스에서 내려 간단히 산행준비를 한 다음 많은 무리속에 섞여 산행을 시작한다. 상가 입구를 지나자 넓은 등산로가 나온다. 한우협회에서 나와 홍보를 하느라 계란도 2개나 주어 베낭에 담아간다. 등산로 주변 계곡물을 차가운 날씨 때문에 꽁꽁 얼어있다. 원터골쉼터까지 많은 무리속에 섞여 간다. 원터골쉼터에서 잠시 쉰다음 바로 옥녀봉으로 향한다. 이곳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 여유롭게 걸어간다. 옥녀봉 400m전 이정표에서 우측 방향으로 방향을 틀어 옥녀봉으로 향한다. 이 길로 다시 되돌아와야 하지만 옥녀봉을 갔다 온다.

옥녀봉에 도착하자 멀리 관악산이 조망된다. 풀피리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동행한 천정진 선배님이 풀피리와 어묵에 막걸리 한잔을 하고 가신다..

 

 

^ 옥녀봉에서 매봉으로 향하면서 다시 되돌아온 이정표 삼거리...

 

^ 원터고개 인듯... 삼거리 이정표가 있다...

 

 

^ 참나리 군락지 쉼터...

 

^ 등산로 옆에 앉아서 쉬어가기 좋은 나무 뿌리...

 

^ 계단에 이렇게 숫자가 있다...

 

^ 도로도 아닌데 미끄럼 방지용 모래함이 있고...

 

 

 

^ 1000 계단 숫자...

 

 

^ 청계골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지점...

 

 

^ 헬기장 쉼터...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쉬어간다...

 

 

 

 

 

 

^ 돌문바위에서...

 

^ 청계산 충혼비 갈림길...

 

 

 

 

^ 매바위에서...

 

^ 매바위 모습... 주말이라 많은 사람들로 북적북적...

 

청계산(淸溪山·618m)은 서울 서초구와 성남시 수정구, 의왕시, 과천시에 둘러싸인 수도권 남부의 명산이다.

예로부터 과천을 중심으로 서쪽 관악산(冠岳山·631m)이 백호산이라 불린 반면, 청계산은 청룡산이라 불렸다.

청룡이 승천했다 하여 청룡산이라고도 불렸다 
목은 이색(李穡·1328~96) 등 절개 곧은 이들의 은둔처로도 이용됐다.
이수봉 남쪽에 있는 국사봉은 고려 말 이색(어떤 곳에서는 조윤)이 망한 고려를 생각하고

그리워했던 봉우리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여기 국사봉의 이름이 별다른 점은 전국에 많은 국사봉이 선비 사(士) 자를 쓰는데,

여기의 국사봉은 생각 사(思) 자를 쓴 것이다.

국사봉에는 봉화대가 있었다거나, 어느 선비가 나라님을 그리워한 유래를 가졌다거나,

 또는 나라를 위한 기도터나 도당굿터가 있었다는 등 대부분 나라와 관계와 있는 사연들이 많다.
정상 봉우리인 망경대(望景臺)와 매봉(583m), 이수봉(貳壽峰·545m), 국사봉(國思峰·540m) 등 암팡진 봉우리들을

여럿 가진 청계산은 80년대 이후 수도권이 확대되면서 좋은 휴식처 역할을 해주고 있다.

남서쪽 중턱에 위치하는 청계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되었으며, 고려 1284년(충렬왕 10) 조인규에 의해 중건되었다.

 일제강점기에 쇠붙이 공출로 수탈될 뻔했으나 봉은사에 감추어 두었다가 다시 찾았다는 동종이 있다.

그밖에도 극락보전·삼성각·산신각 등의 유적이 남아 있다.

능선의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이며 서쪽 사면에는 서울대공원이, 북서사면에는 한국마사회 경마장이 있다.

 

 

^ 매봉에서 웃자와 풀피리...

 

^ 매봉아래에서 식사를 하면서 1병에 5,000원이나 주고 사신 서울 막걸리...

옥녀봉에서 잠시 쉰다음 바로 매봉으로 향한다. 한가롭게 걸어가다가 참나리 군락지 쉼터를 지나고 청계골에서 올라오는 합류지점을 지나자 갑자기 불어난 등산객들 때문에 줄을 서서 걸어간다.

계단에 숫자가 적혀 있었는데 1,000개는 촬영하고 1400개 넘어서 까지 확인을 하였는데 나머지 계단은 확인을 하지 못하였다. 매바위와 매봉에서 북적이는 가운데서도 풀피리와 같이 기념사진을 남긴다. 목포에서 멀리 서울까지 왔는데 그냥 갈 수 없지...

매봉 아래에서 먼저 도착한 산악회 회원들과 같이 점심을 먹고 이수봉으로 go... 

 

 

 

 

^ 식사를 마치고 매봉에서 망경대로 향하면서...

 

^ 혈읍재...

 

^ 혈읍재에서 망경대로 가면서 바라본 매봉...

 

^ 날이 좋아도 음지에는 아직도 이렇게 눈이...

 

^ 통신시설 아래 이수봉과 망경대 갈림길, 우린 이길에서 우측 망경대 방향으로...

 

^ 바위 구간을 지나면서...

 

^ 망경대를 바라보고...

 

 

 

 

 

^ 망경대를 배경으로...

 

^ 망경대에서 바라본 통신시설...

 

 

 

^ 망경대에서 웃자와 풀피리..

 

^ 망경대에서 바라본 이수봉 방향, 뒤로 국사봉이 희미하게 조망...

 

^ 망경대 아래 헬기장을 지나치며...

 

^ 헬기장을 지나며 바라본 망경대...

 

 

^ 이수봉 방향으로 가면서...

 

 

^ 동자샘 약수터 갈림길 헬기장...

 

^ 동자샘 약수터 갈림길...

 

^ 절고개 능선으로 오르는 풀피리...

 

^ 절고개 능선길...

 

 

 

^ 어묵에 막걸리 한잔을 하고 가는 일행들...

 

 

^ 이수봉으로 가면서...

 

^ 이수봉 아래, 국사봉 갈림길...

 

 

 

 

 

 

^ 이수봉에서...

매봉에서 점심을 먹고 이수봉으로 향한다. 혈읍재를 지나 망경대 방향으로 걸어단다. 음지인지 눈이 녹지 않아 미끄러워 조심조심 걸어간다. 망경대에 오르자 주변 능선들이 시원스럽게 보인다. 오늘 본 유일한 조망터인것 같다.

멀리 관악산, 국사봉, 이수봉, 그리고 과천 방향...

망경대에서 내려와 헬기장을 지나 절고개 능선에 올라, 동행한 분들이 막걸리 한잔을 하고 가신다며 쉬어가신다.

잠시 쉬었다가 이수봉으로 향한다.

 

^ 이수봉 아래 갈림길.. 좌, 우 어떤 길로 가든 만난다...

 

 

^ 청계산은 전체적으로 이렇게 흙으로 되어 있어 운동하기 좋을 듯...

 

^ 청계산을 이렇게 어묵과 막걸리 파는 곳이 많아 주당들은 좋을듯....

 

 

^ 목배등삼거리...

 

 

^ 옛골로 내려가면서 풀피리와 셀카...

 

^ 금토동 갈림길...

 

 

 

 

^ 옛골로 내려가면서...

 

^ 봉오재를 지나며...

 

 

 

^ 옛골 도로 옆으로 하산하면서 풀피리와 셀카로...

이수봉에서 능선길을 따라 내려오면 갈림길이 여러군데 나오는데 모두 무시하고 계속 직진으로 걸어간다. 초행길이라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지만 그래도 넓은 길을 따라 걸어가다 보니 옛골 입구가 나온다. 경부고속도로도 보이고, 옛골 입구로 내려오니 바로 도로다.

 

^ 버스로 목포까지 이동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회원들...

 

 

 

 

^ 목포로 이동하면서 함평읍내에 있는 장안식당에서 소고기 육회비빔밥과 곱창국밥으로 저녁식사를 하는 모습...

산행을 마치고 목포로 이동하면서 회원님들과 풀피리가 준비해온 낚지 호롱이로 하산주를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함평 읍내에 있는 장안식당으로 이동하여 저녁식사를 하고 집으로 간다.

목포에서 멀리 서울까지 가는데 사고 없이 갔다 와서 다행이고, 바쁜 와중에 산행준비를 한 무지개산악회 집행부에게도 감사말씀 드립니다. 따라만 다니는 웃자는 입만 가지고 다녀서 편하게 다녀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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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1.17 09:30

    첫댓글 즐거운 산행 하셨군요...오룡산님도 보이고...

  • 작성자 12.01.18 12:29

    예 오랫만에 오룡산 선배님하고 같이 한 산행이고..
    그래서 더욱 즐거웠던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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