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얼굴을 관찰하며 영감을 그리는 화가 신흥우
신흥우 작가는 인간 군상의 리듬을 그리는 작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다양한 인종과 국적, 성별, 나이의 사람들이 어우러져 음악을 연주하거나 춤을 추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화려한 색채와 유쾌한 분위기로 색감과 작품의 스토리가 너무나도 마음에 끄는 작가 이다.많은 사람들과 소통 하며 서로 다르지만 조화 이루며 살아가는 인간들의 삶을 인정 하고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메시지가 작품속에 녹여 있다.
파리에서 유학하던 시절,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사람들의 자유로운 표정과 다양한 얼굴 군상들에 관심을 가진 신흥우 작가는, 모든 미술인생에서 ‘얼굴’에 대한 초지일관적인 취향을 선명한 색채로 유지하게 된다.
그리고 다양한 군중들의 얼굴묘사를 하면서 10여 가지의 시리즈로 확장되어 간 그의 작품들은 도시민들의 삶의 어울림을 유쾌하게 표현하며 관람객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그의 시리즈 작업 중 ‘Concert’라는 작품은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어우러져 합주를 하는 작품으로 희화화된 인물표현과 생동감 넘치는 표정이 실제 콘서트를 감상하는 것처럼 역동적이다.
‘Dance’는 도시민들의 삶의 어울림이 자유로운 춤사위처럼 조화를 이루어 생동하는 모습을 담아내 사람과 관계에 대한 작가의 애정이 그대로 드러난다. 유쾌한 북적거림,인간 군상의 리듬을 그리고 있다.
신흥우 작가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내 그림의 주제는 항상 “누구나” 혹은 “아무나”이다. 고로 이세상 모든 사람들이 내 그림의 모티브인 셈이다.
그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얼굴을 관찰하며 영감을 얻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억들을 실리콘 주사기를 이용해 빠르고 즉흥적으로 드로잉합니다. 그의 드로잉은 섬세한 디테일보다는 자유롭고 즉흥적인 느낌을 강조합니다.
신흥우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서로 다른 모습으로, 서로 다른 생각을 함에도 불구하고 차별없이 서로 존중하며 살아가는 재미있는 세상을 꿈꾸어본다.
그의 작품은 현대 사회에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삶을 한번 돌아보게 하는 그런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 또한, 서로 다른 사람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상의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신흥우 작가의 작품은 화려한 색채와 유쾌한 분위기로 관람객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신흥우 작가의 작품은 서로 다른 사람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상의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연대와 소속감을 느끼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신흥우 작가의 작품은 실리콘 주사기를 이용한 독특한 기법과 자유롭고 즉흥적인 드로잉으로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신흥우 작가노트 에서
내그림의 주제는 항상 “누구나” 혹은 “아무나”이다. 고로 이세상 모든 사람들이 내그림의 모티브인 셈이다.
때로는 시장어귀의 어느 한 허름한 대포집에서 본 주름 깊은 나그네의 얼굴일 수도 있고, 인적 드문 내 작업실 옆길을 깔깔대며 지나가는 꼬맹이들의 모습이기도하고, 십여년 전 에펠탑 앞 기념품 가게주인의 뚱뚱한 모습일 수도 있고, 칠리 채플린처럼 우스꽝스런 영화 속 인물일 수도,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내 딸의 모습일 수도 있다. 이런 천차만별의 기억의 편린들이 과거와 현재 구분 없이 놀이동산의 열차처럼, 때론 빠르게, 때론 천천히 지나간다.
기억하기 싫은 기억, 혹은 즐거운 기억을 줬던 사람들, 혹은 잡지책에서 봤거나 꿈속에서 본 사람이거나 그야말로는 누구나를 막론하고 아무 구분 없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로 자동 기술적으로 실리콘 주사기를 통해 사람형상들을 그려서 만들어낸다. 이렇게 해서 탄생되어진 수백 수 천 개의 사람형상들은 각기 태어난 시간과 기억의 연관성들을 무시당한채로 아무렇게나 뒤섞여 그저 한 점의 그림 속 일원이 되어 운명적인 만남(인연)을 이루며 영원히 박제되어 가두어진다.이런 모티브와 작업과정 속에서 연관지어본 나의 근작인 “도시의 축제”는, 도시라는 시스템에 익숙해져있는 나에겐 더욱 더 살을 보태기에 편안한 장소로서의 소재가 아닐 수 없다.
도시라는 곳이 차가운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이루어진, 때론 피 튀기는 살벌한 생존경쟁의 장이기도 하지만, 내게는 도시란 항상 ᄄᆞ듯하고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은 그런 흥미로운 사람들이 활보하는, 에너지 넘치는 곳으로서의 이미지가 강한 것 같다.
거리를 배회하는 수많은 표정의 사람들은 실은 모두가 다 나의 공짜 모델들이다. 요즈음의 내 그림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어린시절 부터 즐겨 그려왔던 실제 모델 습작들과 아무데나 휘갈겼던 수많은 낙서들의 결과로서 주어지는 소산물이라고나 할까?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그러나 각기 다르게 생긴 흥미로운 사람들의 모습들은 내가슴 속 깊이 존재해있는 게으르고 둔한 열정을 자극한다. 항상 수많은 사람들로 가득 채워 이루어지는 내 작업공간은 이런 서로 모르는 사람들끼리 뒤섞인, 그런 알 수 없는 우리의 운명이자 범 코스모스적인 인간들의 세상이다.
서로 다른 모습으로, 서로 다른 생각을 함에도 불구하고 차별없이 서로 존중하며 살아가는 재미있는 세상을 꿈꾸어본다.
신흥우 작품은 회화적 조각 혹은 조각적 회화로 위치 한다. 그러나 신흥우 에술적 성찰은 여전히 회화에서 출발 하고 그것에 집중 한다.사람이 좋아 사람을 그리는 화가 고로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모트브인 셈이다.신흥우 작가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로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작가입니다.
ARTIST 신흥우
프랑스 파리 8대학 조형예술학과및 동대학원(석사)과정 졸업.
EDUCATION : BFA & MFA in Plastic Arts, University of Paris 8, Paris, France
1993년 뉴욕 모닝캄 갤러리에서 첫 전시회
1999년 프랑스 파리 에스파스AAA,1999, 2001, 2003년 파리 데포마티뇽 갤러리에서 개인전 3회.
1999년 스위스 제네바아트페어(Geneve contemporary art fair),
2006년 카타르도하에서 열린 아시안 게임 기념 미술제, 2011년 독일 퀼른아트페어(Art Cologne).
2012년 마이애미 아트페어(Miami International art-fair)등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
2013년에는 대한민국 18대 대통령 취임식 중앙무대에 작품 ‘희망아리랑’을 설치한 이력이 있다. (Selected 18th Presidential Inaugural Ceremony in South Korea).
2017년/2018년 마이애미 아트페어(Miami context art-fair)에서 주목,
최근에는 회화와 조각을 넘나드는 새로운 신작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경력 참고)
● 작품 소장처 : 청와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제주 미술관, 강남세브란스, 현대아산병원, 대구 가톨릭대 병원, 강남병원, 차병원 외 다수
COLLECTIONS OF ART WORK : The Blue House, IBK Gangnam PB Center, Cha- Hospital, Severance- Hospital, Gangnam-Hospital,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MMCA), Korea, So-Mang Church and oth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