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에 대한 기사로는 매우 간명하면서 중요 포인트를 잘 지적한 글이다. 덧붙이자. 먼저 물의 중요성이다. 단식 시작하면 하루 1리터 이상 미지근하게 데워서 씹듯이 마신다. 찬물은 목을 잠기게 할 수 있다. 물 없이 단식하면 남자 5일 여자 7일이 생존한계라는 보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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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은 누구나 어떠한 몸의 상태라도 가능하다. 한번 마음먹으면 가능하면 날짜를 지킨다. 처음에 성공하기는 쉽지 않으므로 의사가 필요할 수도 있다. 몇 년 걸쳐 일주일 단식 세 번쯤 지나면 어느 정도 통제가 가능하다. 일곱 번 이상이면 마음먹은 대로 조절이 가능하다/
단식의 목표는 숙변宿便 및 체내 비축 잉여에너지의 배출이다. 음식공급이 중단되면 뇌는 최대한 가동하여 당면 위기를 돌파한다. 정신이 맑아지는 이유이다. 신체기관은 구조조정으로 음식의 효율적인 건강식을 자율적으로 실행한다.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이유이다/
단식보다 복식이 중요하다. 마치는 날 작은 스푼 하나의 간장을 물에 타서 씹어 마신다. 미음 한 숟갈로 한 끼, 사흘 후에 두 숟갈, 일주일 후 세 숟갈과 짠지 등 점차 늘이고 두 주일 후 심심한 환자식-한달 후 자극적이지 않은 평소량의 절반 정도로 통제한다/
강조하건대 물 없는 단식은 질러갈 수 있다. 코메디 닷컴처럼 영양분없는 잉여정보를 ‘단식’하고 뇌파를 안정시키며 무리하지 않은 평소 활동을 영위해도 좋다. 음식자극은 가능하면 피한다. 코메디 닷컴처럼 계속 타는 생선 고기 냄새를 피우면 단식을 중단해도 괜찮다/
영양가없는 광고 계속 내보내고, 비밀번호가 틀리다고계속 꼬장을 부리면 코메디-‘코미디’닷컴을 My뉴스에서 구독 해지 및 삭제하는 것도 무방하다. 카페 블로그 트위터 페북 등 SNS로 그 사실과 경과를 보고하는 것도 국민건강에 비익裨益이 될 수 있는지 지켜볼 일이다//
단식, 이럴 땐 무조건 중단해야
입력 F 2017.09.01.
기사: 코메디닷컴에서 인용
사진: 새양쥐가 한강물을 마셔도 제 배부르면 그만이란다
저마다 단식하는 이유는 다를 수 있다. 금욕, 자기 통제, 정화, 건강 등 다양하다. 간헐적 단식처럼 24시간 동안 이뤄지는 짧은 단식은 건강에 별다른 해를 끼치지 않는다.
고대 그리스의 의학자 히포크라테스는 단식이 자가 치료의 한 방법이라고도 했다. 물론 병세가 최악의 상태가 이르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서다.
단식을 하면 우리 몸은 스스로 적응한다. 영양 소모량과 에너지도 신체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감소한다. 처음에는 체중이 크게 줄지만, 몸이 적응하면 체중 감소율도 떨어진다.
하지만 열흘 이내 짧은 단식이라도 부작용으로 사망할 수 있다. 소금과 물의 섭취를 너무 제한하거나, 저혈압, 저혈당, 전해질 부족 등이 생기는 경우다.
혈압과 혈당이 떨어지면 메스꺼움과 오한, 두통 등이 나타난다. 영양소 부족으로 전해질과 체지방, 체내 단백질도 크게 감소된다. 단식 초기에는 소변이 늘면서 무기질도 많이 빠져나가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담석증, 통풍, 몸에서 아세톤 냄새가 나는 케톤증 등의 부작용도 올 수 있다. 의학적으로 체중이 3분의 1 이상 빠지면 생명이 위험해진다.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단식을 중단하고 몸을 회복시켜야 한다. 회복기에 과음이나 과식, 흡연, 성생활 등을 주의하지 않으면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일단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이나 결핵, 간염 등이 있다면 단식해서는 안 된다. 노약자와 어린이도 마찬가지다. 전문가는 장기간 단식은 위험하기 때문에 의사와 상의해 전문가의 관리 아래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