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시 근덕면 동막6리 (양리)에 위치하고 있는 태백산 신흥사는 신라 민애왕 원년(838년)에 범일국사가 지흥사라하여 북평읍 지흥리에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대한 불교 조계종이며 1983년 주지 재황이 학소루(鶴巢樓)를 세워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정면에는 대웅전 좌측에는 설선당, 우측에는 심검당이 위치하고 있으며, 설선당과 심검당은 1988년 5월 18일에 강원도 문화재 자료 제108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설선당은 조선 현종 15년에 지어졌으며, 불제자를 가르치던 곳입니다. 영화 ‘봄날은 간다’ 에서 배우 유지태와 이영애가 묵었던 곳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