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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이방인의 때에 관한 재고(4판) 제 5 장 바빌론을 위한 70년(230-235쪽, 끝)
수친구 추천 0 조회 83 21.08.20 14:57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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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08.20 15:01

    첫댓글 오늘 내용에서 매우 공감이 가는 것은, 70년이 정확한 수치가 아니고, 오랜 기간을 의미하는 수로서 예레미야가 제시하였을 것이라는 점인데, 이에 대단히 공감하는 바입니다. 왜냐하면 미래의 연도를 정확히 알 수 있고 하나님께서 시간표를 가지고 계시다는 것이, 여태껏 워치타워가 견지해 온 성서해석의 기본적 입장입니다. 하지만 나는 절대 그럴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미래는 반드시 현재에 의해서 결정되며, 미래를 안다는 것은 미래가 결정되어 있다는 뜻이고, 나아가 현재도 결정되어 있다는 뜻이므로, 우리의 삶이나 하나님의 창조가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한다는 결론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예루살렘이 멸망하기 전에 포로로 잡혀갔던 예레미야의 편지에서 어느 정도 암시되어 있다고 볼 수 있는데, 당시의 예언자 하나냐는 곧 바벨론이 몰락하여 그들이 바벨론의 지배로부터 벗어날 것을 기대했지만, 예레미야는 70년이라는 기간을 제시함으로써 그보다 긴 기간을 예상해야 함을 백성들에게 알리고자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가 제시한 70년은 수자로서의 70이라기 보다 하나냐가 생각한 짧은 기간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긴 기간으로서 제시된 것이라는 점입니다.

  • 작성자 21.08.20 15:00

    만일 이것이 사실이고, 다니엘도 그런 의미로 70년을 받아들였다면, 그 역시 그가 예언에서 제시한 70주나 2300일은 수치로서 의미를 갖는 것이 아니라 상당한 기간을 의미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그 수치를 자처럼 사용하여 미래를 예언하는 행위는 점치는 것과 다름없는 영매술이라는 사실에 불과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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