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개최

[정재순]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동영상

서대문 노인종합복지관 라인댄스팀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제44회 장애인의 날(4/20)을 기념해 4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을 개최했다. 

대통령상 황재연 서울시 지체장애인 협회장

이번 행사는 서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가 주최하고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이 주관, 서대문구가 후원했으며 '행복 100% 서대문과 나누다; 일상을 나누다, 내일을 나누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 단체공연, 체험부스 30개 운영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11시부터 시작된 식전 공연에 이어, 오후 1시 반에 시작된 기념식에는 이성헌 구청장, 서대문 국회의원, 시, 구의원 등과 각급 기관장, 지역 주민들이 발디딜 틈이 없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21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특히 황재연 서울특별시 지체장애인 협회장이 대통령으로부터 올해의 장애인 상을 받아  의미를 새롭게 했다. 

황재연 협회장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 인식개선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것은 물론 서울시 장애인 통(通) 거버넌스 의장을 역임하면서 장애인 복지 증진에도 일익을 담당했다.

나누미봉사단

이어진 공연에서는 서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 위원들이 '수어 노래 공연'을 펼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무대에 올라 댄스와 노래, 악기 연수 솜씨를 뽐내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홍제천을 바라보며 설치한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등 30개의 장애인인식개선 체험 부스'일상을 나누다'에서는 장애인을 이해하고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아울러 장애인 고용 촉진과 취업 상담을 위한 일자리 부스 '내일을 나누다'도 대한노인회와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센터 등 여러 단체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취업 상담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에 경사면을 완화하기 위해 "폭포마당에 트럭 10대 분량의 모래를 채웠다"라고 밝히고 쾌적한 환경에서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순 서대문시니어기자
https://blog.naver.com/cjs2136/223430419466

서대문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제134주년 세계노동절 축제 개최

[황화자]

즐기고 이해하고 돕고
종합적인 행사가 있었나 봅니다.
취재 항상 최고 십니다. 정선생님~..

[윤홍섭]

장애인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를 전해주신 정선생님 감사합니다~**

[강병숙]

서로서로 만나고 어울리면서 정을 나누고 사는게 사람사는 세상이지요.
몸이 좀 불편해도 당당하게 하루를 엮어가는 님들께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잘 보았습니다.

[오정애]

장애우들과
더불어 함께했던
참 귀한 행사를
취재하신 내용
읽으며 흐뭇한
마음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은유(이영옥)]

수고하셨습니다~^^

[김영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행사 소식 동영상과 함께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