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화원지방산업단지가 전남지역 첫 지역별 특화산업단지로 지정된다
전남도에 따르면 대한조선(주) 이 지난 3월말 화원산업단지 지정및개발계획 승인을 신청한 이후 해양수산부,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8개관계기관과 협의를 마쳤으며 곧 지방산업단지로 지정할 예정이다
이번지정을 통해 화원산단은 지역별 특화산업단지 19개소 6812만평방미터에 대한 개발 계획을 수립한 이래 도내 최초의 특화산업단지가 된다
해남 화원산단에는 대한조선(주)이 대형 컨테이너선, VLCC(초대형유조선),LNG선 등의 건조를 위한 대규모조선소를 건립하게된다
이번에 지정되는 화원산단 면적은 208만 평방미터(육상 100,공유슈면108)에 이르며 올해안에 실시계획을 거쳐 오는 2010년까지 조선소 건립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전라남도는 해남군,대한조선등과 함께 대규모 고용으로 유입인구를 8만명 이상으로 추산하고 조선소 인근에 이 인구를 수용할 배후도시와 함게 연관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을 수립중인 것으로 알려졋다
또 화원산단에 조선소가 건립되면 현재 가동중인 현대 삼호중공업과 최근 실시계획을 승인받은 진도군내 지방산단내 고려조선과함께 전남서남권이 명실상부한 조선산업의 메카로 자리메김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김동화 전라남도 건설재난관리국장은 “실시계획 승인등 앞으로 남은 행정절차에 대하여도 T/F팀을 적극 가동해 행정절차 이행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키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쳐 국내.외 기업들에게
전남이 기업하기가장좋은곳 이라는 인식을 심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