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상처 혹은 3도 화상과 같은 경우는 병원에서 치료하는 것이 적절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주로 사용되는 연고는 배제하고 집에서 치료할 수 있을 정도의 상처나 화상에 적용할 수 있는 연고를 소개하는 데 초첨을 맞췄다.
1. 항생제 연고
1-1. 박트로반연고
보험 적용이 되기 때문에 병원에서 흔히 처방되는 항생제 성분의 연고이다. 항생제인 뮤피로신이 주성분이고 농가진,모낭염, 가려움으로 인해 긁어서 상처가 났을 때와 같은 피부 감염증상에 사용하고 피가나는 외상 및 피부가 손상된 화상등에 사용한다.
일반의약품인 박트로반 연고
1-2. 마데카솔케어연고
보험 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약국에서 그냥 구입하면 된다. 항생제인 네오마이신과 천연물인 센텔라아시아티카정량추출물이 주성분이고 센텔라아시아티카정량추출물은 피부 내 콜라겐(Collagen)의 정상적인 생합성을 유도하여 흉터를 최소화한다. 네오마이신황산염은 피부에 존재하는 일반적인 포도상 구균 등에 효과적인 항생물질로 상처로 인한 2차 감염을 예방한다. 작은 열상, 찰과상, 봉합된 상처, 표재성 2도 이하의 화상에 사용한다.
일반의약품인 마데카솔케어 연고
1-3. 후시딘연고
보험 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약국에서 그냥 구입하면 된다. 항생제인 푸시딘산나트륨이 주성분이다. 박트로반과 마데카솔케어의 항생제 성분은 넓은 범위의 세균에 효과적인 반면 후시딘의 항균제 성분은 상대적으로 좁은 범위의 세균에 효과적이지만 침투력이 더 좋아서 살짝 딱지가 생긴 경우에는 더욱 효과적이다.
일반의약품인 후시딘 연고
2. 가벼운 화상 연고
통증 없는 가벼운 1도 화상이라면 바세린을 발라도 좋다. 통증 없는 가벼운 1도 화상이면서 약간 빨갛게 염증이 있는 화상이면 구아이아줄렌 성분의 나오덤크림 통증 있는 가벼운 1~2도 화상이면서 빨갛게 염증이 있는 화상이면 비아핀에멀전 수포가 잡혀서 피부가 터진 경우에는 세균 감염 가능성 때문에 위에 소개된 항생제 연고를 바르면 된다.
2-1. 나오덤 크림
1도 화상 혹은 통증 없는 가벼운 화상 주성분은 구아이아줄렌이고 항염작용을 한다.
일반의약품
2-2. 비아핀에멀젼
1~2도 화상 혹은 약한 통증 있는 화상 방사선 치료에 의한 2차적 홍반 여름에 자외선에 손상되어 통증이 있는 피부에 적용하면 된다. 주성분은 트롤아민이고 항염작용을 한다.
일반의약품
3. 세포 재생 연고
감염성 상처나 화상을 항생제 연고로 처치 한후 새살이 빨리 차게 하거나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고 싶을 때 효과적인 연고이다.
3-1. 이지에프새살 연고
이 연고는 Growth factor의 일종인 EGF(Epidermal growth factor)를 주성분으로 하고 EGF는 단백질이므로 냉장보관을 하여야 한다. EGF는 최초 발견자인 스텐리 코헨 박사에게 노벨 생리의학상을 안겨줄 정도로 생물학 분야에서는 대단히 유명한 물질이고 대웅제약에서 연고형태로 개발한 것이 이지에프새살 연고이다. EGF는 세포재생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에 감염성 상처나 화상에 1~2일 정도 항생제 연고를 적용한 후에 이지에프새살 연고를 바르면 빠르게 상처나 화상부위가 재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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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리쥬비넥스 크림
리안 점안액과 같은 성분의 세포재생 크림이다. 주성분은 1그램 중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나트륨 0.8mg 이다. 피부 및 결합조직의 영양부족 또는 영양부족으로 인한 궤양이 생기기 쉬운 질환: 상처, 영양보급 EGF와 비교하여 세포재생 능력이 얼마나 탁월할지 모르겠지만 장점이라면 크림이기 때문에 넓은 부위에 바르기에 용이하고 PDRN이 DNA성분이라 실온에서 안정하므로 보관이 용이하고 휴대하기 편하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