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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30년전인가 웜이란 말이 존재하지도 않았을때 스포츠피싱이란 단어가 처음 생성되었다.
스푼루어를 한상자 챙겨들고 임진강 마포교,한탄강,한강,남한강 쏘가리포인트를 찾아 험준하고 위험한 적벽을 오르내리던 생각이난다.
무모한 장비를 챙겨들고 고생한 보람도 없이 조과없이 돌아서는 동호인들이 매력을 잃어 하나둘 흩어지고 스스로 맥이 빠져 쏘가리 낚시를 그만둔것이 엊그제 같다.
웜이니,러버지그니,거시기니 알기도 힘든 꼬브랑글씨가 우리의 주변을 맴돈지가 몇해이던가 민물루어,바다루어에 심취되면서 그옛날 접근하다만 쏘가리루어생각이 정리되지않은채 머리주변을 맴돈다.
견지낚시로 누치는 꽤도잡아 회도 먹고 매운탕도 많이 끊여먹었는데~ 술많이 먹는사람에게 좋다는 쏘가리쓸개맛은 아직도 나의 귓전을 울린다.
언젠가 화천 비수구미에서 산골짜기 아줌마가 끊여주던 쏘가리회와 매운탕맛은 산골야채 그리고 푸성기와 함께하는 그때의 그맛을 잊을수가 없다.
아이비님과 함께떠난 단양쏘가리 사냥은 대교낚시 사장님의 친절한 채비와 조황설명으로 시작됐다. 아마도 30여번이나 찾은 단양포인트는 아이비님의 손바닥안에 있었다.
하지만 고수대교,여울목,하덕천포인트를 더듬어도 따스한 봄날에 편승되지않은 길목이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만날수있으리라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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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osamsa 원문보기 글쓴이: 왕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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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왕피천님 항상 즐어 하시고 ....건강 하시니 보기가 조습니다.
보기좋으네요^^ 그런데 쏘가리는 ? 안보여주시네요^^ ㅎㅎㅎ
꾸~와~왕~~~
ㅎㅎ 건강과 재미는 건지셨나 보네요
아직 쏘가리 루어낚시는 때가 이른것 같습니다... 5월초 특급포인트 제가 알고 있습니다 같이가시죠
와~우~~~ 오랜만입니다. 이용식님과 함께한다면 그보다 좋은일이 없을겁니다. 5월초에는 모든일정을 비어두고 기다리겠읍니다. 오랜만의 동출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