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가까이 빠지지 않고 레슨 제대로 받고 혼자서 자습 열심히 했던 노지혜님이 어제 그 열매를 보여줬습니다.
박정수트럼펫스쿨에서 배우시는 분들이 모두 그렇게 뜨거운 마음으로 배우고 익히고 계십니다.
트럼펫에 넋을 잃으신 분들이라 어쩔 수 없는 증상(?)들인 듯 합니다.
늘 연습실을 지켜주시며 열심히 연습하시는 최사장님, 권사장님께서 이번 졸업연주에 오셔서 격려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박정수선생님과 김명희 선생님께서도 객석에서 함께 지켜봐주시고
밤 깊은 저녁을 대접해 주셨습니다.
연주가 끝난 뒤부터 저녁을 먹고 헤어질 때까지
구름 위를 떠다니듯 행복해 하던 노지혜님 덕분에 제게도 행복이 번졌습니다.
트럼펫스쿨에서 심교수님 졸업식 다음으로 훌륭한 연주와 이벤트였습니다.
여러 해 동안 성실하게 지도해주신 박정수 선생님과 열심히 배우고 익힌 노지혜님께 축하합니다.
첫댓글 어제 가보고싶었는데 인천에 올라가는 바람에 못갔습니다 훌륭한 연주였을텐데 못보게 돼서 아쉽네요.
늦었지만 축하하고 담에 개인적으로라도 꼭 듣고 싶네요.!!! 축하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