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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은 제가 계속해서 고민하고 준비하는 내년도 투자전략에 대해서 포스팅하려 합니다. [신한금투 리서치센터 해외주식팀]에서 아주 좋은 리포트가 나와서 이를 참고 자료로 포스팅합니다.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리포트는 신한금투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투자 마인드는 '남들보다 한 발만 먼저 내딛자' 입니다. 현재의 단기시장에 주목하기보다는 앞으로의 투자방향 준비하는 것이 더 현명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시장의 향후 흐름
· Bullrish :
1. 바이든 당선인이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무난하게 인수인계를 받는 형국. 대선불복이슈 소멸과 함께 옐렌 전 연준의장이 재무부장관으로 임명.
옐런이 이론과 경험 측면에서 미국 최고의 경제학자인 동시에 정책가임에 이론의 여지가 없다. 펜데믹 이후 미국 경제의 회복을 이끌기 위해, 이른바 큰 정부로 회귀하는 바이든 행정부와 함께 재정정책을 실행해 갈 적임자다. 연준의장 출신인 만큼 파월과 함께 비둘기파적인 시너지를 보여줄 것.
2. 코로나 이후 시장이 V자 회복을 보여주며, 계속해서 버블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역사적 공황 이후 강세장 구간에서의 반등폭은 역사적 평균에 절반 수준으로 밖에 도달하지 못했다. 코로나 이후 기준으로는 60% 수준으로 역사적 강세장에 비해 현저히 낮은 평균수치.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해외주식팀 (https://www.shinhaninvest.com/siw/insights)
3. 역사적으로 강세장에서 필요한 재료들이 이미 기저에 깔려있다는 점. 통화 유동성 공급과 기업이익 반등이 동반된 국면에서는 예외 없이 강세장이 연출됐다. 과거 네 번의 사례에서 주가의 저점은 기업이익 반등 3개월 이전에 형성되었고, 기업이익 반등한 이후 주가는 평균 12개월간 23.7% 상승. 팬데믹 이후 이익 저점 확인에 5개월이 소요됐고, 이후 주가는 15% 상승. 수치상 최소 8%이상 상승여력 존재한다.
4. 백신출시 기대감이 점점 현실화 되어가는 시점. 기존 언택주도주 -> 컨택&경기반등주 로 리밸런싱 되는 것이 현재의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최근 상승장에서 그 변화가 확실하게 감지됐다. 이는 과매수된 빅테크주에 대한 시장 부담감과 버블 리스크를 줄이는 계기가 되며 긍정적이다.
· Bearish :
1. 바이러스 백신이 출시되는 가운데 실제 생산과 배포까지 걸리는 Delay Time 대한 부담감이 있다. 사회로의 복귀를 기대했으나 백신보급에 차질이 생겼을 경우,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가운데 코로나 빅사이클이 다시 한번 경제에 타격을 주지 않을까 하는 공포심리가 아직 남아있다.
2. 계속되는 신흥국의 신용 리스크. 그중에서도 유럽, 신흥국은 여전히 우려 국면에 위치. 기업 부도율이 최악으로 치닫는 상황을 가정할 경우 유럽, 신흥국 일부 국가는 과거 금융위기 수준을 상회할 전망이다. 긍정적인 경우를 감안한다면 글로벌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귀. 반면 신흥국은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3. 일부 산업에서는 아직도 부채리스크 높음. 에너지, 정유, 항공업은 이미 이자부담에 직면한 상태. 긍정적 측면으로는 하이일드채권 스프레드는 하락 중이나 이는 회사채 시장 평균의 값이므로, 해당 섹터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재정 지원이 필수적이다. 좀비기업들의 줄도산이 결국엔 미국신용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음. 이는 더블딥까지 이어갈만큼 큰 악재로 작용할 것이다.
2. 2021 Mega Trend & 투자포인트
▶ 자산배분의 관점에서는 2021년 상반기까지는 주식비중을 줄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2022년부터는 연준의 인플레이션 인용 정책이 먹혀든다는 가정하에 금리인상 기조를 조심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21년 하반기부터는 리스크 관리를 위해 주식비중을 줄여나갈 필요성은 존재.
▶ 금의 경우 가상화폐와 파이를 나눠먹는 형국이 됐다. 포스팅에서 누누이 언급했듯 금은 안전자산으로서의 충분히 가치 있으나, 투자자산으로서의 가치는 없다고 판단한다. 양적완화&재정정책과 금과의 관계를 고려한다하더라도 충분히 금보다 수익률이 높은 종목들이 산재해 있다.
▶ 2021 Mega Trend
가장 많이 고민한 부분이다. 결국 귀결된 것은 반도체, 전기차, 소비재.
특히 전기차 섹터에 대해서는 2025년 이후까지도 긍정적 전망이다.
1. 반도체 - 애널리스트들이 2021 Top Pick을 꼽으라고 한다면, 80%이상 반도체를 꼽는 시점이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이미 $SOXX, $SMH 등 반도체ETF가 애플,아마존 대비 수익률(3월저점 기준)을 30%이상 따돌린지 오래. ETF가 대표적인 코로나 수혜주인 아마존보다 수익률이 30%이상 좋았다는 것이다. 이는 가격적으로 보았을 때 이미 많이 올라왔다는 반증이나 이후에 지속적인 수요가 따라줄 것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경기회복을 위해 정부정책 주도적인 인프라 사업이 불가피하다. 그 중심에 반도체가 필수재라고 본다.
중심이 된 세 가지로 보면, 1) 인프라 확장·유지·보수, 2) 5G 인프라, 3) 그린 뉴딜 4) 메디케어 다.
이를 다시 나열해보면, 건설·도로·통신망·케이블·전기수소차·풍력발전·태양열·의료보험·헬스케어 정도겠다.
이 중에 반도체가 들어가지 않는 부분이 있는가 싶다. 메디케어 정도겠다.
나는 [반도체-전기차-자율주행-5G] 를 교집합으로 보고 있다. 그 이유를 간략하게 풀어보면, 전기차는 내연기관차 대비 훨씬 많은 수의 반도체 부품을 필요로 한다. 전기차 수요는 곧 반도체의 수요이다. 다음으로 자율주행은 전기차가 실현되면서 더욱 주목받았는데, 그 이유는 기존의 내연기관의 플랫폼으로는 자율주행을 실현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또 한 가지 필요조건이 있는데, 그것은 5G이다. 5G 생태계 없이는 완전자율주행을 이뤄낼 수 없다. 다시 5G는 반도체로 귀결된다.
2. 전기차 - 전세계 Vehicle market 에서 전기차 침투율은 불과 4%로 집계된다. 이후 먼 미래에 내연기관차가 남아있을지 모르겠으나, 보수적으로 80%의 시장잠식을 가져온다고 가정해도 아직 76%의 침투여력이 남아있다. 실로 엄청난 수치이다. 메리츠증권 이진우 애널의 리포트에서 'Chasm'이라는 것을 제시했다. Chasm은 기술혁신과 대중화 사이의 ‘간극’으로, 의역하면 ‘틈’, ‘장벽’의 의미다. 이 16%의 장벽을 넘어서야지만 대중화가 시작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대중화가 시작되면, 시장은 본격적으로 상승한다고 말한다.
"전기차(자율주행), 5G 등 우리가 기대하고 일련의 기술들은 대중화의 분기점, Chasm을 통과 할 수 있을까요? 기술 대중화의 벽을 넘지 못한다면 지금의 주가 상승은 오래 지속되기 어렵습니다. 반면 대중화 사이클 진입에 동의한다면 우리는 그 다음 단계를 준비해야 할 듯합니다. 기술 확산 속도는 Chasm 이전과 이후가 매우 다르기 때문입니다. 기술 대중화 사이클의 역사는 주식시장에 분명한 메시지를 줍니다. 대중화의 변곡 점을 지나게 되면 예외 없이 기술 확산은 ‘가속화’ 됐다는 점입니다. 기술 확산 초 기 국면인 침투율 0~10%에서는 1년에 평균 0.98%p의 침투율이 상승하지만, 대 중화의 변곡점이 놓여있는 침투율 10~30% 단계에서는 평균 3.8%로 초기 단계 보다 3~4배 빨라집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대중화 단계인 침투율 30~50% 국면에 서는 평균 5.4%p로 초기 국면보다 5배 이상 확산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기존 산 업을 대체하는 기술이거나, 인터넷 등 Data 유관산업이라면 그 속도는 후반부로 갈수록 더 빨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 메리츠증권 이진우 애널리스트
결론적으로 앞으로 전기차가 시대의 흐름이라고 생각한다면, 지속적인 투자를 반드시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Solar나 친환경에너지 쪽은 전기차에 비해 아직은 이렇다 할 청사진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스스로 투자 확신이 없다. 개별 종목은 투자하지 않고 ETF만 소량 담을 생각이다.
3. 소비재 - 코로나 백신 발표 이후, 경기회복주들이 먼저 반등하고 지속적인 매수세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테크주식들만 고집할 수 없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신한금융투자 리포트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경기민감 업종을 선별하면 ’20.1H 대비 ’21.1H 이익 복원 속도가 빠른 업종으로 자동차, 레저, 유통, 미디어, 의류 업종이 대표적 경기 민감주로 판단되며 반도체, 음식료, 제약 업종은 지속 성장 기대 업종이라고 말하고 있다.
나의 Pick은 F&B, 의류(명품), 여행&레저이다. 자동차는 국내 주식과 전기차 섹터로 대체 투자 중이다.
F&B는 코로나가 완화되면서, 또는 백신이 나와주면 이익이 크게 반등할 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주류 업종을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고 올해 올림픽과 내년 월드컵 수혜도 기대한다.
의류업종 중 일부 업체들은 코로나임에도 온라인 판매 수요가 있기는 했으나, '의류'라는 특성상 고가의 제품을 실착이나 실측 없이 사기는 애매하다. 고로, 미국 특유의 쇼핑문화, 명품소비, 백화점 수요 등은 결국 코로나 이전으로 회귀할 것으로 본다. 코로나가 완화되는 시점에서는 중산층의 자산증식도 생각을 안 해볼 수가 없다. 이는 곧 소비, 그중에서도 고가 사치품이나 의류, 자동차에 대한 소비를 부추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레저에서는 단연 '여행' 수요가 폭증할 거라고 생각한다. 다만, 국가 간 비행이동과 여행규제가 언제 풀릴지 모른다는 리스크가 남아있지만 장기 보유 관점에서는 분명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 IPO를 준비 중인 Airbnb와 같은 플랫폼 업체들이 이러한 코로나 리스크 방어와 실적개선의 효과를 보지 않을까 생각한다.
글을 마치며...
많은 분들이 경기회복주(소비재)의 투자 수익률이 과연 테크, 친환경섹터와 같은 Trend 섹터의 수익률을 이길 수 있나라는 의문점을 가지실 텐데,
이는 잘못된 견해라고 말해드리고 싶다. 애초에 기술성장을 이룩하는 주식들의 주가상승폭을 이길만한 경기민감주는 없다. 그럼에도 보유하는 이유는 자산배분과 안정성을 위한 것이다. 중국 전기차가 유망하다고 해서 니오에 몰빵할 수는 없는 것처럼 우리가 매번 기술혁신의 변화에 대응할 수가 없기 때문에 위험자산군에서도 조금 더 안전한 자산을 가지고 있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안전한데 장기 수익률까지 테크주식과 비슷하다면, 보유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실제로 블랙록이랑 나이키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빅테크 주식보다 수익률이 월등히 좋았다.
그리고 이번에는 종목에 대해서 따로 언급하지 않았는데, 혹시나 따라서 투자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매우 조심스러워서다. 앞으로 카페 등에는 종목을 공개하지 않고, 블로그에서만 일부 종목들을 [분석]해볼까 생각도 하고 있다. 애초에 내 블로그 목적이 나의 투자일지를 작성하는 것이니 만큼 스스로를 위해서도 충분히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주식비중 빅테크주+반도체 40%, 소비재20%, 전기차40% 로 생각 중이다. 금이나 헷지, 현금 비중은 별도이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이 많이 춥네요. 부디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연말 되시기 바랍니다.
포스팅에 게재된 내용들은 개인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과거의 자료를 기초로 한 투자 참고 자료로서, 향후 주가 움직임은 과거의 패턴과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떠한 매수/매도 의견이 아니며, 신중한 투자를 하시기를 알립니다.
첫댓글 대세상승장에서 취하기 좋은 전략으로 보입니다. 다만 인텔이 ddr5에 대한 투자를 미룬게 조금 아쉽지만...여전히 반도체는 좋아보입니다. 자동차 전기차 수소차 ...테슬라 몰빵보단 중국및 국내관련주들 분산투자가 효과적으로 보입니다.
마삼룰을 제외하고는 아무리 유망한 섹터여도 몰빵은 패배의 지름길이죠 ^^
저도 중국/국내주식도 좋게봅니다.
실제로 삼전과 현대차도 포트에 있구요!
의견 감사합니다
심층적인분석 항상감사합니다 직업이 자영업이다보니 기술분야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많은도움이되었습니다 좋은글 자주올려주세요,,
기술분야 정말 쉽지않은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다면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내용같아 미리 댓글 남기고 인쇄합니다.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
역시나 예리하고 날카로운 분석이십니다. 개인적으로 여전히 해외주식 투자가 더 많은 상태에서,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오면 원화강세가 더 올수도 있겠단 걱정이 들다가도 내년 코로나 백신 배포가 되면 해외여행 등으로 서비스수지 적자가 되며 올해 11월같은 급격한 환율변동은 없겠구나 생각..은 개뿔 잘 모르겠네요 ㅋㅋ 내년도에도 대박나시길^^
원화강세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네요..
한국 반도체 시장과 같이 투자하면서 인덱스가 오를때쯤 환전해서 갈아타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는데요?
ㅎㅎ 이번엔 피터님이 한번 다뤄주시죠
좋은 분석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좋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내용입니다. *^
글 잘 읽었습니다. 현재 제 포트에는 빅테크 비중이 많은데 계속 리밸런싱 중입니다.
언급하신 내용에 공감합니다.
특히 반도체, 전기차 밸류체인에 주목합니다. 조정을 줄지 모르지만 지속비중 늘려 가려구요.
중국 , 미국, 유럽 전기차 밸류체인에 관심이 많습니다. 완성차? 아니면 배터리 등 밸류 하단?
의견 주시면 참고만 하겠습니다. 귀한 글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전기차 관련해서 정말 많은 하위섹터들이 있죠. 대표적인게 배터리고 그 외 충전소, 디스플레이, 모터, 케이블 정말 많죠.. 하지만 개인이 그분야에 기술적으로 이해하기도 힘들뿐더러 대세나 트렌드를 따르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완성차는 개인도 알 수 있죠. 체험도 가능하고 소비심리가 생기는지 안생기는지는 직관적으로 알 수 있으니까요. 저는 개인적인 투자스타일이 완성차업체, 최소한의 규모가 있는 종목을 고르는 편입니다.
좋은 분석과 플랜의 공유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요 며칠간 머리속을 정리중이었는데 그중 도움되는 자료가 신과함께에서의 박석중 팀장의 설명과 자료였습니다. 다운받아서 공부중에 다시보니 반갑네요. 현재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보는 종목이 전기차와 5G/반도체 시장이고 그린에너지는 조금 더 시간은 걸리겠지만 석유는 중공업인 반면에 태양광, 풍력은 사람이 사용하지 못하는 곳에 새로운 인프라 구축을 할 수 있어 경제효과가 더 크고 부품의 조립과 공급체인이 필요한 산업이라 일자리를 2배 이상 창출할 수 있어 인프라 투자와 실업률 감소에 동시에 도움되기 때문에 가속도가 붙을 수 밖에 없다는 전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내년에 F&B를 밝게 보고 지켜보던 종목이 있었는데 지난 1주일간 50%이상 급상승하더군요... 근데 전고점까지 아직 멀어서 12월 중순이후 담으려고 생각중입니다. 따라서 저는 기존의 빅테크, 전기차 구성에 반도체와 그린에너지는 개별종목은 이미 있지만 종목수가 적어서 ETF추가 예정이고 클라우드쪽도 기회가 되는대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라임블루님 ^^
담에 F&B한번 다뤄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친환경에너지는 대선 효과가 너무 크다고 봅니다. 전기차는 수요에 의한 트렌드라고 생각하고, 친환경에너지는 앞으로 그럴것이다... 필요할것이다... 하는 관점으로 투자해야하기 때문에 과거 구글글래스, 3D프린터와 같은 양상을 보일수도 있다고 쓸데없는 걱정이 들기도 해서요 ^^;; 저는 좀 마음가는대로 투자하는 편이긴 합니다. 정작 제가 실제로 보지도 먹지도 쓰지도 못하는 경우엔 공부가 많이 필요한데, 그 기회비용이 너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럴때 좋은게 ETF구요.
@s63amg 저도 그린에너지는 대선효과가 가장 크다는데 동의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좀 걸릴거 같다고 표현한거고요. 하지만 그동안은 트럼프의 파리기후조약 탈퇴에 따른 후폭풍과 cost가 비싸 그럴 이유가 없었다면 지금은 충분히 낮은 cost와 바이든의 정책, 그리고 코로나 이후의 성장동력의 필요가 맞물렸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바이든의 클린 에너지 정책에 대한 발표를 보고 생각을 정리할 예정입니다. 이와 별개로 석유산업에 대해서도 2~3년안에 한번 튀어오르지 않을까 생각중인데...코로나로 인한 시추공 폐쇄와 보복소비에 따른 폭발적 수요가 단기간의 원유가격 상승을 일으키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게다가 이란과의 관계도 심상치않고요...쓰다보니 말이 길어지는데 최근 워낙 다양한 분야와 중단기 전망들이 머리속에 얽혀 정리를 하는 중이라 횡설수설 하게 되네요^^;; 그리고 F&B는 단순하게 코로나가 끝나면 매일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겠다!라는 결심을 매일 다지고 있는 중이라...피자와 투고에 질려 코로나 끝나면 F&B 쪽과 레스토랑에 엄청 수요가 몰릴것이라 생각해서 보는 중이었을뿐 자세하게 본건 없습니다^^;; 차후에 생각 정리되면 저도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경우
투자는 bullrish쪽으로
이성은 bearish쪽으로 가네요
메가 트랜드는 잘 보신 것 같구요.
다만 시기적으로는 아직 이른감이 없잖아 있어보입니다
어쩜 장기적 측면서는 상승방향은 맞는것 같은데 중단기적으로는 자칫 조정이 한번쯤 제대로 온 후 대세장이 오지 않을까해서요.
백신보다 정부의 재정정책이 주식상승에는 더 필요 해 보이는데 자칫 수면위 상승장과 수면 아래 경기실상과 기업부채 등의 현상을 자칫 잘못 판단하거나 지연되면 실망감에 큰폭의 조정도 올수있구요!
해서 지금은 현금 비중을 일정 보유중입니다!
선택의 영역이기는 하지만요!
암튼 글 잘 봤어요
많은 도움 되었어요
좋은 글 감사해요^^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