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페이시合肥市 민정국民政局 (한국의 행정안전부 정도의 기관)의 책임자가 주장하는 “好车思维 좋은 차를 몰아야 한다는 사고방식, 形象思维 이미지를 중시하는 사고방식“ 은 정말 기괴하다. 허페이시合肥市 어린이 복지원儿童福利院이 벤츠 차를 구입한 사건에 대해 허페시 민정국은 이렇게 해명한 적이 있다. ”허페이 아동복지원은 화동지역에서 가장 우수하며, 중국 전체에서도 높은 지명도를 가진 복지원이다. 또 최근 허페이合肥는 빠른 경제발전 덕분에 재정이 충분하다. 따라서 좋은 차를 사는 것은 결코 지나치지 않는다. 오히려 더 좋은 차를 사도 좋다고 생각한다. 다른 성省 대도시省会城市들의 복지원들은 허페이 복지원의 벤츠보다 더 좋은 차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말하면서 그는 허페이 어린이 복지원의 차량구매 예산이 지나치게 낮다고 주장했다. 이렇게 적은 예산은 “화동에서 최고, 전국에서 유명” 한 명성에 걸맞지 않는다. 그리고 빠르게 발전한 허페이 시의 이미지를 손상시킨다." 그는 또 다른 도시의 복지원을 들먹이며 남의 발목을 잡았다. 그의 이 발언은 전국적으로 수많은 반론을 불러 일으켰다. 어린이 복지원이 벤츠를 굴리는 것이 지나친 것인가 ? 공공기관의 차는 어느 정도가 적절한 것인가 ? 허페이 복지원은 홈페이지에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많은 국민들로부터 일인당 인민폐 100-200元 (한화 18,000-36,000원 상당) 씩 성금을 모았다고 했다. 그리고 또 어린이 아파트에 수백대의 선풍기를 설치해야 하는데, 자금이 필요하다며 헌금을 호소했다. 아마 자금이 충분하지 않은 모양이다. 이렇게 자금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정부의 유한한 예산을 당연히 어린이들의 복지에 사용해야 되는 것 아닌가 ? 어린이들이 처한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지금도 갈 곳이 없는 더 많은 어린이들을 받아들여야 한다. 간단하게 말하면, 복지원을 얼마나 잘 운영하느냐의 핵심은 결코 국제화하기 위해 비싼 벤츠차를 사는 데에 있지 않다. 수용된 어린이들이 어떻게 느끼고 있느냐 ? 일반 국민들이 어린이를 보호하려는 복지원의 노력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가 ? 에 달려있다. 이밖에 중국 국산차는 왜 허페이시 복지원의 눈에 보이지 않는가 ? 국산차를 사용하면 대외접대에서 신분이 떨어지는가 ? 어린이들이 외출 활동을 하거나, 병원에 갈 때, 벤츠를 타면 느낌이 달라지는가 ? 허페이시 민정국 책임자의 好车思维 좋은 차, 形象思维 대외 이미지 주장은 해괴하기 짝이 없다. 그의 눈에는 국가에서 정한 명확한 규정이 보이지 않는 것 같다. 많은 여론의 질타도 무시해버리고 있다. 그가 고집하는 것은 오로지 자기만 옳다고 생각하는 이치와 자기 멋대로의 적당일 뿐이다. 이러한 제멋대로 자유재량은 여론의 질타를 피하기 어렵고, 오래 견디지도 못할 것이다 - 손자병법 연구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