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은 8일 전인 지난 8일 국가대표 공식 은퇴식을 통해 태극마크와 작별했다. 이는 코트 안에서의 작별을 의미한다. 코트 밖의 광범위한 활동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보면 된다.
김연경은 주말 시간 짬을 내 후쿠오카를 찾았다. 김연경 옆에는 JT 시절 통역을 담당했던 신동주 씨가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었고, 8일 국가대표 은퇴식에 참석했던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출신 김사니 전 코치도 동행했다. 골프 선수 출신으로 배구장을 자주 찾는 김송희 프로도 함께 응원전을 펼쳤다.
한편 김연경은 오는 7월 26일부터 열리는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 공식 초청 방문한다. FIVB(국제배구연맹)가 대한배구협회를 통해 김연경을 공식 초청했다. 항공과 호텔을 FIVB가 부담하는 공식 초청이다.
김연경은 "파리에서 FIVB 미팅이 열릴 예정이라 참석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국가대표 후배들을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첫댓글 연경킴 올시즌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