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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뉴스] 이계덕 기자 = 2000년 50여명이서 시작돼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는 서울 퀴어문화축제가 재정부족과 장소섭외의 어려움으로 폐지될 위기에 처했다고 '퀴어문화축제'측이 전했다.
퀴어문화축제 기획단은 '소셜펀치'에 "여러분의 후원이 없으면 2014년 퀴어퍼레이드는 없습니다"라고 게시했다.
퀴어문화축제 기획단은 "지난해 서울문화재단 기금에서 떨어졌지만 많은 이들의 후원과 지지덕분에 지난해 축제는 홍대 걷고싶은거리 일대에서 역대 최대규모인 1만 명이 참여해 진행할수 있었다"며 "50여명의 사람들이 무지개 깃발을 들고 거리로 나선지 15년, 퀴어문화축제는 1만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서울문화재단 기금공모분야 중 퀴어문화축제가 지원 가능한 분야가 아예 사라졌고, 마포구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는 마포구청에서 다시는 퀴어퍼레이드에 장소를 빌려주지 말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전하며 재정적으로도 장소섭외로도 어려운 상황임을 설명했다.
퀴어문화축제 기획단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슬로건을 "사랑은 혐오보다 강하다" (영문슬로건: Love conquers hate)로 잡고 오는 6월 7일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혔다. 이들은 "퀴어문화축제는 15주년을 맞아, 아시아 퀴어 단체들과 함께하는 ‘Asia Pride in Seoul’을 모토로 축제를 개최하려 한다"며 "올해 축제는 아시아인들이 함께하는 행사이니만큼 더욱 더 서울광장에서 개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서울시청은 지난 10일 퀴어문화축제 장소사용 요청을 다른 행사가 있다는 이유로 반려했다. 퀴어문화축제 기획단은 이에 대해 "최대한 장소를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첫댓글 ㅎㄹ..
미쳤다 진짜
미쳤다 시발
헐 왜..
헐 시발 나 이거 어른되명 가보는게 진짜 꿈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