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한지 2년 조금 넘은 27살의 미혼여성입니다.
대학에서는 어학을 전공하고, 현재는 전공과 연관된 일을하며
나름대로 만족하며 회사에 다니고있는데요..
지금하고있는 이 업종에 평생(?) 종사할수있을지는 잘 모르겟습니다.
좀 늦은감이있지만, 이제 슬슬 재테크에도 눈이 떠지고
좀 더 많은 돈을 모아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투잡을 생각했는데, 고민이 무지무지 많이 됩니다.
현재 다니는 직장은 그대로 다니면서,
반영구퍼머넌트(눈썹, 아이라이너, 입술 등등) 프리랜서로 일하고싶어요.
얼마전 친구소개로 잘하는 샵에 가서 눈썹시술을 받았거든요.
나이는 저보다 조금 많아보이는 언니가 샵을 운영하는데,
깔끔하고 실력있게 시술해주시더라구요. 입소문이 나서 오는 손님도 많으시더라구요.
그리고 그 언니한테 수강한 수강생들이 벌써 **5호점까지 차렸더군요.
(잘돼는지 안돼는지는 검증돼지않았지만)
그 언니가 강의를 해주시는데 수강료200만원, 재료비80만원(기계 + 재료)이라고합니다.
수강기간은 3주~6주 정도라고합니다.
지금 무쟈게 고민됩니다.
첨에 목돈이 들어가긴하지만, 열심히한다면 내 기술이 될것이고
입소문이 나서 몇사람만 시술하면 금방 수강료는 뺄수있을거란 생각이듭니다.
일단 회사와 병행하며 주말에 출장시술로 시작해서 잘돼면 샵을 차릴까하는데...
근데, 문제도 있습니다. 아직 반영구화장이 우리나라에서 합법화돼지않았기때문에,
누가 신고한다면 벌금이 장난아니래요. 좀 불안불안한 감도있어요.
또 미용에관해서 배운적도없는데 너무 난해한, 전공과 무관한 일에 뛰어드는건아닌지
두려움도있습니다.
고민됩니다.고민됩니다...
280만원이란 목돈으로 새로운 도전을 할것인지...
아니면 펀드를 몇개 더 들것인지...............
정말 고민입니다.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첫댓글 잉..아무도 조언을 안해주시네요...제게 도움을 주세요...^^;
펀드를 드세요....불법은..영
저도 잘은 모르는데 그거 정식적으로 배우시려면 1000만원대는 족히 깨진다고 들었어요 ^^;; 그거 배우시기전에 메이크업 등 배우셔서 그쪽으로 감각을 키우는게우선일것 같아요 @.@ 반영구 이쁘게 되야 입소문 나고 그런거죠 ~~ 하는 방법만 무작정 배운다고 잘될거 같진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