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을 개인적으로 가보신분이라면 국제선 비행기 타는 방법은 아실테니 일본가는것도 별 차이는 없습니다.
그럼 일본 어디로 갈것이냐인데 처음 가는 분이라면 동경이 좋습니다.
일본 몇번 다녀보면 오사카가 볼게 많은데 오사카 주변 한시간 거리에 교토 나라도 있고 고베도 있어서 좋습니다
다만 처음 혼자 일본 가는 분에겐 조금 무리죠.
비행기표를 끊고 호텔스닷컴등에서 호텔을 예약하면 되는데 일본은 한사람이 기본 요금이고 두사람이면 두배라고 보면 됩니다.
아이를 동반할경우 나이에 따라 무료입니다. 아마 초등학생까지 무료일겁니다.
호텔은 조식 기본 제공하는 곳이 좋고 지하철역이 근처에 있고 관광지가 밀접된 곳이 좋은데
해외여행 다닐때는 구글맵이 필수고 동경지하철 환승 앱도 있습니다.
서울지하철을 탈줄 아신다면 일본에서 지하철 타는것도 비슷하기때문에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일본 지하철은 노선이 엄청 많아서 좀 헷갈리는데 내가 탈 노선의 색만 찾아서 따라가면 됩니다.
내가 탈 노선이 빨간색이면 빨간색만 따라가면 되지요.
한국처럼 1호선 2호선이 아니라 우리로 치면 충무로선 압구정선 이라고 이름을 짓는데 긴자센 도자이센 이런 식입니다.
처음 일본에 도착하면 비행기에서 입국심사서를 작성후 입국심사대에 여권이랑 제출하는데 반드시 적어야할게
숙소입니다. 여기가 빠지면 반드시 물어보니 무슨 호텔이라고 적으면 됩니다.
입국심사후 짐찾아서 나오면 지하에 시내나가는 공항 철도가 있습니다.
주로 게이세이 스카이라이너를 이용하는데 새마을호처럼 생겻고 지정좌석제라
빠르고 편리하긴 한데 비쌉니다. 2500엔이죠
이거말고 게이세이 일반선을 이용하면 반값인데 지하철처럼 생겨서 입석으로 갈수도있습니다.
스카이라이너와 일반선은 기차역승강장 처럼 생긴곳에서 타는데 거의 같은곳에서 탄다 보면 됩니다.
종착역은 우에노역인데 우에노에도 볼게 많습니다. 동물원도 있고 식물원도 있고 수족관도 있고
미술관도 있고 제일 볼만한건 공룡뼈가 많은 자연사 박물관입니다.
초등학생 이하를 데리고 간다면 반드시 자연사 박물관은 추천합니다.
그리고 나리타 엑세스 특급이 있는데
일본말로는 에쿠세스 도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걸 주로 이용합니다
아래 내용 참조하십시오
가격은 게이세이 일반선이랑 비슷합니다.
그리고 표를 사야하는데 자동발매기로 사거나 외국인 전용 매표소에 가서 사야합니다.
가다보면 외국인들이 캐리어 들고 줄서있는곳이 보일겁니다.
스카이 라이너는 아주 표 사기도 쉽고 간단한데 일반선이나
나리타 엑서스는 일부러 어렵게 만든건지
일본어 모르는 사람은 조금 헤멥니다.
몇시 출발 몇번 게이트로 가는지 잘 확인해야 합니다. 기차랑 비슷합니다.
그리고 동경 도착후 지하철은 뭐로 타는게 좋으냐하면 제일 편리한건 스이카라는 교통선불카드입니다.
이걸 사서 충전하면 지하철은 물론 버스 심지어 편의점에서도 쓸수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첫댓글 많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읽고 숙지 하겠습니다
엔화의 가치 즉 환율!
일본돈 100 엔이면 우리돈으로 1000원 정도 합니다
대부분 여기서 착각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우리 원화 하고의 돈 차이는 그냥 숫자적인 차이랄까요
100 엔이 천원이니까 일본에서 식당 점심값도 800엔이면 비싼 점심? 이런식이 아닌지요?
800엔이 8000 원 이렇게 보면 맞습니까?
일본 직장인들 평균 급여가 25만엔, 우리돈으로 250만원 이렇게 보면 됩니까?
이미 일본돈하고 우리 돈히고 별차이가 없는거 같기도 하고요
소비지수 즉 국민 1인당 소비하는 돈은 이미 우리가 수년 전부터 일본을 앞질렀다는 통계가 나왔지요
인구 수나, GDP를 따지면 일본이 소비지수가 우리보다 한참 높아야 하나 통계청 자료로는 우리가 잎서서 즉 국민1인당 경제력도 이미 추월한게 아니냐 냐는 통계학자들의 주장도 많습니다
네 근래 일본여행객이 엄청나게 늘어난것도 엔화가 싸서 그렇더라구요
맞습니다
대체로 천엔이면 한끼식사 하더군요
특히 점심시간에는 할인이 많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