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호소인 황메리 (2n세 무직)
관람 매너 미쳤고요?
옆에 아저씨 표정봐ㅋㅋㅋㅋㅋ
진짜 관크 미쳐버림
남들의 시선따위 굴하지 않지
~연행 엔딩~
그래봤자 아무도 나의 열정을 막을 수 없으셈
"오케이!"
한편 같은 뮤지컬 공연 3층에서
여자친구와 뮤지컬을 보는
강대구 (듣보 무협지 작가)
돈 없어서 3층 티켓을 끊고
여자친구한테 망원경 들려주는 하남자
"무슨 보물섬 찾냐!?"
시야 미침ㅋㅋ
"야... 이거 짱이다. 와.. 이제 보니 주인공 하나도 안 잘생겼네.. 한번봐봐, 내가 더 나아."
"왜 이래 쪽팔리게. 오빠나 봐"
메리네 엄마는 한옥마을 한켠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민박을 놓고 있는데
냄비 안에 숨겨둔 비상금이 없어졌다고 이 난리다
때마침 너무 기분 좋게 귀가하는 메리
"너 이리 와봐."
"왜 이래 숙녀의 몸을 함부로 더듬고 아 간지러 >_<"
지갑에 땡전 한푼 없고
!!!!!!
"이년이!!!"
"엄마, 나 들어가서 딱 밥 한공기만 먹고 맞을게.
나 지금 배고파서 돌아버릴 것 같어."
엄마는 참지 않긔
"아, 진짜 엄마 인간적으로 나 밥 좀 먹고 맞을게!"
엄마 폼 미쳤고요?
똬하!!!
민박 후기에 크레이지 걸로 소개된 메리
바로 짐싸는 외국인놈들
일단 존나 튀자!
돈 없어서 여친 스테이크만 시켜주고
물 배 채우는 강대구
입 맛 재기한 여자친구
"불편해서 못 먹겠어"
"맘 놓고 먹어. 오빠는 속이 안 좋아서"
"오빠가 속이 안 좋을 때도 있어?"
"우리 이거 먹구 DVD방 가자.
아님 찜질방 가서 같이 잘까? 딴 짓 안 해
손만 잡고 코 자자. 흐흐흐"
"오늘은 피곤해. 나 화장실 갔다 와서 같이 나가자."
남긴 음식 집어 먹는 대구
미터기 존나 쳐다보는중
"아저씨 500원이 모자라서 그러는데..
나머지 500원은 교통카드에서 제해주시면 안될까요?"
구질구질한 대구 뒤에서 택시비 내는 여친
"지하철 끊기기 전에 집에나 가!"
굶주린 배를 안고
의상실에서 일하는 친구를 찾아 간 메리
"어?! 지금 저녁먹니?"
"나는 왜 이렇게 먹을 복이 있을까."
"이런 썩을 년!"
"넌 친구도 아냐"
젓가락 뿌개고 와중에 단무지 들고 튀는 메리ㅋㅋㅋㅋ
그래도 존맛
배고파 미쳐버림
"500원과 단무지..."
"이게 나의 현실인가!"
<'김장탕면 사은 대잔치' --
탕면을 사시면 햇반을 덤으로! 단돈 500원>
"아싸!"
"김장탕면 하나 주세요. 진열대에선 못 찾겠네요"
"다 팔렸는데요."
"설마요.."
"행사중이라 다 나갔어요.
하나 남은 거 방금 나가신 분이 사갔는데"
존나 추적
어딨어 내 김장탕면!!!!
찾았다 김장!!!!!
첫댓글 메대공 진짜 좋아하는데 초반은 참 도라이인 것ㅋㅋ 특히 메리메리 퐝메리요
메대공 올라오는거보니 여름이 온게 실감나요 진짜 재밌게 봤었긔 ㅋㅋ
22 백수 시절에 꿀잼으로 봤긔
이거 끝까지 재밌게봤긔 ㅋㅋㅋㅋㅋ
김치탕면과 햇반이 단돈 500원 이라뇨ㅋㅋㅋ물가 미쳤긔
진짜 좋아했긔 ㅜㅜ
메대공 제 인생드라마 입니다ㅠㅠㅠ
정말좋아하는드라마긔 ㅜ 덕분에 추억소환했긔
ㅋㅋㅋㅋㅋㅋㅋ와 감사해요 정주행할게요!!!!
메데공 사랑해!!! 잘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