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진주 평거 국민임대 826가구 공급 |
전용면적 51~59㎡ 내년 10월 입주 예정…내달 27~29일 접수 |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호)는 진주시 평거동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3BL에 국민임대주택 826가구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물건은 전용 51㎡ 658가구, 전용 59㎡ 168가구로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 51㎡가 2400만원·27만4000원, 전용 59㎡는
2800만원·31만6000원이며, 월임대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일부를 임대보증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는 2012년 10월로 예정됐다.
공급은 총 가구의 약 30%를 진주시에 거주하며 혼인기간 5년 이내이고, 이 기간에 임신 중이거나 출산(입양포함)해 자녀가 있으며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 6개월이 경과되고 매월 약정납입일에 월납입금을 6회이상 납부한 신혼부부에게 우선공급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 만65세이상 고령자, 한부모 가정, 중소기업 근로자,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등에게도 우선공급 유형별로 일정물량을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 2805만360원(4인 가구 3112만900원, 5인 이상 가구 3296만830원)이하, 부동산(토지 및 건축물 가액 합산)
1억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7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주이면 가능하나 단독세대주의 신청은 불가능하다.
일반분양 신청순위는 청약저축 월납입금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 이상 납입자 2순위,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가
3순위로 신청 가능하며, 동일 순위 내 경쟁 시에는 3자녀 이상 가구, 진주시 거주자, 배점합산액이 높은 순으로 공급된다.
접수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혁신도시사업단 또는 인터넷(myhome.lh.or.kr)으로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3일, 계약은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남혁신도시사업단 내 진주평거임대사무소에서 체결한다.
LH 경남본부 관계자는 “진주평거 3BL 국민임대주택지구는 북동 측에는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입지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남강이,
서쪽에는 진양호 공원이 위치하고 있는 등 최적의 주거환경을 구비하고 있다”며 “또 대전~통영고속도로와 접근성이 좋고 인근에 상가,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는 진주평거국민임대주택 임대사무소(☏ 055-752-1765~6 또는 ☏1600-1004)로 하면 된다. 이문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