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데레사 수녀님 탄생 100주년 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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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하신 100주년 기념 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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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들이 선호하는 쵸코렛과 말린 과일을 럼주에 재워 듬뿍 넣어 구운 쵸코 후루츠 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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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은 쵸코렛 케익이며 겉면을 아이보리색 슈가케익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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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크라프트로 빨간 카네이션, 분홍 장미, 노란 프리지아로 조금은 화려하게 코사지를 만들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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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 보이는 카네이션 사이즈는 미니 카네이션 생화보다 조금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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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 하단 오른쪽에 슈가로 프리지아와 카네이션을 한송이씩 장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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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28cm , 높이12cm의 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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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 바닥 네 귀퉁이에 고급스러운 문양의 몰드로 찍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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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th Anniversary라고 장식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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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 마더 데레사 수녀님이 설립하신
Missionaries of Charity 호주 관구 주관으로 오르가니스트로 봉사하는
St.Peter's Catholic Church, Surry Hills (Sydney)에서
그분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미사가 있었다.
주교님을 비롯하여 신부님 여섯분이 함께 미사집전을 하셨으며,
시드니 Silver Water 한인성당 주임신부님도 함께 해 주셨다.
많은 수도자들과 신자들의 참여로 성당을 가득 메운 은총이 가득한 전례시간이었다.
미사후 성당 Court Yard에서 그분의 업적을 기리는 전시회, DVD관람, 다과회가 있었기에,
미사 반주도 하고, 다과회를 위해 기념 케익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었다.
그분의 헌신적인 삶을 기리듯이 굶주리고 헐벗은 많은이를 위해 살다가신
고 마더 데레사 수녀님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평화의 기도를 빈다.
찬미 예수님
모두들 안녕하신지요? 아주 오랜만에 왔습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변화가 있어서 자주 뵙지 못하였습니다.
자주는 아니었어도, 가끔 전례음악 카페가 많이 그리웠답니다.
오랫동안 음악을 통해 봉사하였는데,
물론 아직도 봉사하고 있고, 써 주시는 그날까지는 반주로 봉사할 생각입니다.
오르간을 조금 멀리하고 이곳에서 새로운 계획을 가지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멀리한다는것은 마음처럼 연습이나 연주를 할 수 없다는 의미이긴 합니다.
훗날, 자리잡고 난 후엔 다시 오르간 공부를 할 생각이니, 잠시 보류라고 해야겠지요.
작년말부터 계획하고 있었던 것중 하나가 이곳에서 케익숍을 여는 일인데..
마음처럼 쉽지는 않네요.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창업후에 꼭 알려드릴게요.
호주에서 무언가를 시작하려니 이렇더라..이런말씀을..
지난 5월부터 장소구하기가 쉽지 않았고, 그 장소를 owner에게 승인받는데 또 한달,
그 후 council에 승인 받기위해 준비하는데 몇주, 그 승인에 걸리는 기간이 몇주,
한가지 끝나니 그 다음단계인 construction Certifier승인받으려 몇주, 이제 다 끝났구나 생각하고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하려니, Grease Trap(하수처리시설) 이렇게 산넘어 산, 강넘어 강입니다.
물론 이곳도 권리금을 주고 살수 있는 가게들이 있기는 한데, 한번 해보지하는
무모함인지 용기인지, 예산에 맞추어서 시작하다보니 일이 여기까지 왔네요.
그래도 후회 하지는 않습니다. 힘들어도 끝까지 이루고야 말테니요.
이것외에도 케익에 관련된일은 잔일이 많아, 처음부터 끝까지 제 손을 거치지 않고서는
해 낼수가 없으니 답답하긴 합니다. ㅎㅎ
그러다보니 이곳에서 사업을 하시는 교민분들이 모두모두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위로 아래로 주님께서 오르락 내리락, 내리치셨다 올리셨다 하십니다.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더 많은 준비를 원하신다 생각하고 끝까지 해볼 생각입니다.
늘 그러셨듯이 늦지도 빠르지도 않게 제게 길을 열어주시니, 이제는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둘 자리잡고 돌다리 두드리듯 준비하지요.
케익을 굽고 슈가 크라프트를 이용해서 꽃을 만들고, 케익에 장식하고
언젠가 케익숍 열었습니다.하면서 기쁜 소식 전해드릴게요.
남을 대접하는 마음으로 사랑이 가득 담긴 케익과 쿠키를 구워내는
제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며, 언제든, 누구든 이곳에 오시면
꼭 들려주시는 장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순조롭게 잘 되겠지요?
주님은 도와주시리라 믿습니다.
오랜만에 들려 소식전합니다.
모든분들 건강하시고 주님사랑 총총하시길 기도합니다.
숍 이름은 Nica's Cakes & Cookies 입니다.^^
http://blog.daum.net/nica-au
첫댓글 니카의 케익점...한국 체인점은 언제쯤....? 날로 번성하기 바랍니다.
지기님 건강하시지요? 한국 체인점은요..ㅎㅎ 좋은 계절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Fighting~^^
안녕하세요 신부님, 아직 독일이신가요? ..화이팅해주시니 힘이 솟네요. 감사드립니다.늘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마더데레사수녀님의 사랑이 잘 표현된 듯 장미![꽃](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7.gif)
이 눈물겹도록 아름답네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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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맛 또한 ![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11.gif)
콤하겠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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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62.gif)
감사합니다. 달콤함은 겉면이 슈가케익이라 달달한 냄새가 가득합니다.. 꽃도 먹을 수는 있는데, 보통은 보관을 하지요. 수녀님들도 꽃은 따로 두셨더군요.
가톨릭신문을 보니 마더데레사수녀님의 기사가 나오더라구요~그때 니카언니라면....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역시 늘 바쁜 중에 봉사하고 계셨군요~감사합니다. 이쁜 케익도 보여주시고 근황도 알려주시고~준비중인 숍이 오픈되고 잘나가는 숍될거라 믿어요~^^
데레사 안녕.... 그러게 한참 지난듯 한데도, 진전이 없어서 차일피일 미루다..ㅎㅎ 고마워 늘~
오랫만에 소식도 전하시고... 반갑습니다. 하시는 일이 주님이 이끄시니 잘 되리라 믿으며 건승을 기원합니다.~
휘자님 안녕하세요? 반겨주시니 감사합니다. 또한 격려해 주셔서 힘이 솟네요.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사실은 꽃이 포인트이긴합니다.ㅎㅎ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오모나~마더데레사 수녀님이 우리딸래미 세실리아와 생일이 같네요?^^*
정말 케익이 참 예뻐요.^^ 니카님이 만드셨다는 말씀..? 우아~존경스럽습니다.^^* 준비가 순조롭게 잘 되실거예요. 그리고 오픈하셔서 날로 날로 번창하길 빌겠습니다.^^*
마더데레사 수녀님의 생일은 8월 20일이라고 이곳계신 수녀님이 말씀해주셨어요. 행사이기에 9월4일로 하신것 같아요..냉이꽃님도 주님사랑안에 건강하시리라 믿고, 격려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한국에 체인점 내시면 저를 파티쉐보조로 써주시길 ㅎㅎ..언니의 케익만 보면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저 케익에 내이름 대문짝만하게 써봤으면..^^;;
한국 체인점?? @@ ㅎㅎ 그러게 어느날 데오를 위해 케익을 구워야겠다. 기다려...그날을
3월17일은 성 패트릭 축일인데.....아일랜드, 카나다, 미국 동북부 지역은 이날 녹색 행렬을 하고 큰 축일로 여깁니다. 호주는 어떤지....
이곳은 아일랜드에서 이민온 분들에 의해 조금씩 확산이 되는듯 합니다. 8년전 제가 이곳에 도착했을때와는 달리 점점 달라지는 분위기가 느껴지지요.. 조금씩 미국을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아요. 발렌타인데이, 할로윈데이도 아주 조금씩 가까워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