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로드

이글을 쓰는 이유는...앞으로 사쿠라로 입문할 드리프트 유저를 위해서, 그리고 저처럼 쓸데없는 것까지 걱정하고 알아보면서 시간을 투자할 유저를 위해... 그리고 저만의 데이터 정리를 위해 남기는 글입니다. 주관적인 내용도 있고 잘못된 내용이 있을수도 있으니 "확실하게 검증된" 수정할 내용을 말씀해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글을 반말로 작성되어있습니다..양해부탁드립니다. ---------------------------------------------------------------------------------------------   -사쿠라 관련 팁 1. 사쿠라는 모든게 다 뻑뻑하다. 나사산이며 모두가 뻑뻑. 이거때문에 나사몇개 빠가냈다. (수지제품들)   2. 옵션인 프론트 C허브에, 순정 유니버설을 장착할 경우 유니버설과 나사가 닿아서 소리가 난다. (유니버설이 갈린다) 와셔를 대든 나사를 깎아내든 해야한다.(<A href="http://cafe.naver.com/driftclub/13778" target=_blank>http://cafe.naver.com/driftclub/13778</A>)   3. 스텔스 바디마운트 색깔이 핑크가 없다? 있다. r2hobbies.com   4. 타미야 바디 안 맞는다. 맞는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hpi 200mm 바디를 사보면 답나온다. 옵셋아무거나 껴도 "휠하우스" 까지 딱 맞는건 hpi 200mm짜리 바디다. (요코모껀 사보지 않아서 모르는데 195mm까지는 맞는다고 한다)   5. 순정 서스펜션 "세트"는 팔지 않는다. 옵션인 서스펜션 세트만 판다. (순정은 부품 하나하나 따로 판다)   6. 서스펜션 앞을 하드하게 해라. 소프트하게 해라. 다 필요없다. 세팅해보고 자신에게 맞는걸로 하자. 주관적인 생각인데, 쓰로틀의 양과 "플라스틱 바퀴"가 갖는 마찰계수가 일정 지점을 넘어서면 오버스티어, 언더스티어 두가지 특성을 모두 갖는다고 생각한다.   7. 2013년 8월기준으로 리어쪽 리지드가 메탈재질에서 수지로 바뀐거 같다. 언제부터 바꼈는지는 모른다. 유니버설 보호 컵까지 수지다....   8. 벨트가 잘 끊어진다면 벨트 장력 세팅의 문제다. 조립되서 나오는 차량은 벨트가 끊어지는 일이 없다 (99%확신)   9. 한번에 풀옵션으로 사쿠라를 살꺼면 하이엔드킷을 추천한다.   10. 서스펜션 앞뒤로 같은 오일로 세팅할경우 앞쪽이 약간 더 소프트하게 바운싱 후 회복된다.   11. 서보를 세워서도 고정할 수 있다. 옵션을 산다면.   12. 프론트 범퍼를 제거할경우, 바디포스트가 사라지는게 되는데 프론트 쇽타워에 바디포스트를 박아버리거나 스텔스 바디마운트 리어쪽을 프론트쪽에 다는걸로 해결할 수 있다.   13. 23t 이상 피니언 기어를 쓰려면 모터 마운트를 약간 가공해야한다 (22였나..23이었나..24였나...확실하지 않음;;;)   14. 서보에서 열이 나면 최대타각까지만 나올떄까지 epa값을 조정해주자. 서보에서 열이 나는건 매우 좋지 않다.   15. 기자재가 올라갈 샤시바닥이 벌집무늬 모양이라 기자재 배치가 힘들수 있다. 그 벌집모양 빈곳을 메워주고 기자재를 올리자. 안그러면 주행중 바디안에서 춤추는 기자재를 볼 수도 있다.   16. 채터링. 채터링. 채터링. 필자는 채터링을 구경도 못했다. 사자마자 프론트 C허브, 알류미늄 휠 허브, 원웨이를 넣어줬는데 정말 채터링 구경도 못했다.   17. 사쿠라 순정의 카운터는 2.14 (214%)다. 앞바퀴가 1바퀴 돌동안 뒷바퀴는 2.14바퀴를 돈다는 의미다.   18. 직진성이 좋지 않다. 이건 모든 카운터 차량이 그렇다. (등속은 좋다고 한다.)   19. 사쿠라 순정 바퀴는 부싯돌이 박혀있어서, 밤엔 멋지게 빛이 난다. 빛이 난다라고 하기보다 스파크가 튄다.   20.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필수 옵션은 원웨이, 프론트 C허브, 알류미늄 휠 허브, 스티어링 시스템. 옵션의 재질은 알로이재질이다. 무게와도 관련이 있기에 한쪽에 너무 많은 메탈재질의 옵션을 올릴경우 무게의 의해 프론트에 그립이 더 실릴지 리어쪽에 실릴지 잘생각해야한다. 개인적으로 리어에 무게가 실리는건 추천하지 않는다.   21. 고속으로 롱드리프트를 하고 싶다면 피니언수도 올리고 모터 턴수도 13.5턴정도는 해야한다. 필자는 10.5턴 19t와 13.5턴 2xt 두가지 세팅으로 굴려봤는데 13.5턴이 압도적이다.. 차량의 문제가 있던건지 모르겠으나 10.5턴 세팅으로는 상상도 못하던 롱드리프트가 13.5 세팅으로는 10m이상의 빠른 롱드리프트도 가능했었다..   22. 드리프트 차량이라고 정비 안해주면 망한다. 서킷다니는 오프로드 차마냥 조이고 기름칠하자.   23. 프론트 타이어가 리어 타이어보다 마모가 더 심하다. 이따금씩 프론트와 리어끼리 바꿔주자. (뭐 당연한거지만...프론트가 무거워서 그렇다.)   24. 메탈재질의 옵션 한국에서 사지말자. 비싸게 팔기때문에 짜증난다. rcmart.com같은 홍콩쪽 샵에서 사자. 참고로 사쿠라도 100달러면 산다.   25. r2hobbies.com에서는 좀 특이한 사쿠라를 판다. 카본샤시, 카본 범퍼, 그리고 옵션으로도 없는 배터리트레이와 카본 쇽타워, 카본 어퍼데크... 요렇게 구성된걸 170달러정도에 판다. 보다보면 알겠지만 쇽타워, 범퍼는 색깔도 모양도 순정옵션과 다른 부품이고 샤시같은경우 생긴건 순정하고 똑같은데 색깔은 검정색이다. 이걸 국내에 가지고 있는 사람을 보질 못해서 마감처리나 그런게 괜찮을지 잘 모르겠다. <A href="http://www.r2hobbies.com/rc-cars/cars/3racing-sakura-d3-cs-sport-1-10-rc-r-c-ep-racing-drift-car-assembled-upgraded-7954.html" target=_blank>http://www.r2hobbies.com/rc-cars/cars/3racing-sakura-d3-cs-sport-1-10-rc-r-c-ep-racing-drift-car-assembled-upgraded-7954.html</A> (마음먹으면 검정+핑크로 깔맞춤 가능할듯)             -사쿠라 기자재 선택과 채터링 잡기   이글은 입문시에 썼던 글입니다. 참조하시라고 같이 첨부합니다 저는 숏코스를 굴리던 사람인데요.. 어떻게 하다보니 드리프트에 빠져 입문하게 됐습니다. 간단하고도 디테일?하게 설명 들어갑니다.   차량선택 - 사쿠라 원래는 r31 프론트 컨버전으로 사려했으나 실 주행을 봤을때 별 차이가 없었고 r31도 풀옵션이 아니기에, 또 다른 옵션을 해야한다면.. 그냥 사쿠라 사서 내가 옵션을 다 발라버리겠다는 심정으로 샀구요 특히나 카본샷시의 까짐이 신경쓰여, 기본이 수지 샤시인 사쿠라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이건 좀 개인적인 견해..) 그리고 어디까지 얼마나 공급될지 모르겠지만 스페어파트나 옵션파트의 공급이 나름 원할하다고 판단했었구요. *팁 : 사쿠라는 알씨메이트에서 경매때마다 빠지지 않고 나오는 품목입니다. 저는 경매 종료직전 입찰하여 178000원짜리를 1250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무조건 노리세요. 그리고 완성키트도 조립 견고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재질 싸구려일줄 알았는데 어소시 sc10 재질만큼 좋더군요.   서보선택 - d660 스피드버전 그냥 무난하게 선택했습니다. 스피드와 토크버전 두개 있으니 0.1초대의 스피드버전을 선택하시구요.. 금액 3만원대   변속기 - 플레타4.0 여기서 돈이 뻥튀기가 됩니다. 이건 100% 오버스펙 변속기이지만, 원래 사려던 성지 변속기보다 훨씬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포알씨나 타 알씨샵에서 추천을 왜 하는지 모르겠지만 나온지도 꽤 됐고 잔고장 많고 모든 과실을 소비자탓으로 돌린다는 성지변속기를 쓸 이유가 없는거 같습니다. (여기저기 많이 조사한 결과입니다) 더군다나 제조사인 머치모어는 AS 2일 3일이면 다 해준다니 잘된거죠. 이건 2차 생산분 물건으로 사야합니다. 처음만든 물건들은 쿨링팬쪽 나사가 잘못되었고, 정확한건 아니지만 펌웨어가 구버전이니까요.,(펌웨어는 업데이트 가능) 17만원정도. 중고는 12.5만원. -하비킹 센서리스 모터, 변속기 추천합니다. 플레타는 너무 비싸요.   모터 - 트랙스타 10.5턴 이건 알씨메이트 갔다가 원래 구하려던 물건이 없어서 달게 되었는데 만족하는 중입니다. 실수하지 말고 센서드 버전으로. 금액은 얼만지 까먹음..     타이어 - 현재는 순정사용 현재는 순정사용중이구요, 방문했을때 RNR 타이어 미디엄과 소프트 구매했습니다. 휠은 그냥 아무거나 샀는데 사용하실 바디에 옵션 맞는 휠 사세요.   송수신기 - 그전에 쓰던 2PL 3채널이면 좋았겠지만, 지금 쓰던 2pl을 계속 쓰게됐습니다. EPA값 정확하게 디지털로 제어되니 뭐 더 바랄것도 없네요.       이외 적용한 옵션 원웨이 - 필수 당연한거죠! 이것만 해도 채터링 95% 잡힌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C허브 - 글쎄요.. 이건 그냥 보이길래 샀는데...개인적으로 그냥 산겁니당...   알류미늄 휠 허브 - 필수 이것도 채터링 검색하다 알아낸건데 요것도 채터링 잡는데 좋다고 해서 샀습니다.   벨트 텐셔너 - ????? 올포알씨에서 공임비 주고 단건데, 옵션품목이 아닌 자작으로써 그냥 대충 눈으로만 봐도 아시겠지만 아래로가 아닌 위로 장력을 전달합니다. 이건 필요한거 같아요. 자작이던, 순정 옵션이던.     ---------------------------------------------------------------------------------- 결론 채터링은 98% 잡은거 같구요, EPA 60% 기준 좌,우 조향하여 풀쓰로틀 해도 안 털리네요. 그저께 어제 오늘 가지고 놀았는데, 원돌기며 8자돌기만 해도 재밌네요. ps. 모변에서 플레타만 빼면 가격이 훨씬싸집니다. 단, 센서리스는 비추천합니다. 드리프트 차량 특성이 쓰로틀과도 많이 관계가 되어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