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9일 월요일 날씨: 원래 비가 왔는데 화창해져서 기분이 좋았던 날
<제목>: 서울랜드로~!
오늘은 엄청 기분이 좋다! 왜냐하면 삼촌이랑 서울랜드를 가기로 했기 때문이다!
일단, 맨 처음에 VR가상 현실 체험을 했다. 4개의 체험이 있는데, 우리는 '도시 롤로코스터'를 탔다. 가상 현실인데도 엄청 스릴이 넘쳤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끊어진 트랙 때문에 놀이 기구가 떨어질 때 엄청 무서웠다.
두 번째로, 급류타기를 탔다. 처음엔 시원하고 재미있었는데, 마지막에 "펑!"하고 내려올 때 물을 엄청 많이 마셔서 짜증났다.(그 와중에 나는 입을 벌려서 물을 마셨다..)
세 번째로, 놀이 공원하면 빠질 수 없는 바이킹을 탔다. 나는 무서워서 그냥 가운데 좌석에 앉았는데도 너무 무서웠다. 나는 계속 고개를 숙였는데, '다 되었나?' 하고 일어나니 엄청 넓은 서울랜드가 보였다. 좀 무서웠지만, 그래도 굉장히 스릴 넘치고 짜릿했다.
네 번째로, '엘리자베스의 요술의 집(이거 맞나?)'에 갔다. 각 부분마다 다 다른데, 첫 부분은 거울이 있는 길이고, 두 번째는 엄~청 작은 공간에서 사진을 찍고, 어떤 토끼의 방을 갔는데 너무 경사져서 몇 번 넘어졌다. 그리고 케이크 여왕의 미로도 경사져서 나는 그냥 힘을 버리고 벽에 붙으면서 갔는데, 운 좋게도 탈출했다. 마지막 코스는 문의 미로인데 문이 처음엔 한 개였다가 갑자기 두 개, 네 개, 다섯 개로 늘어나서 엄청 어지러웠다. 그래도 너무 재미있어서 두 번이나 갔다.
다섯 번째로, 슈퍼 윙스를 탔다. 레버를 당기면 날 수 있는데, 난 무서워서 계속 안 날았다. 근데 조금 인상 깊었던 이유가 기다리는 동안 토카토카 댄스 노래가 나왔다 ㅋㅋㅋ
일곱 번째로, 달나라의 열차를 탔다. 줄 설때 무서울 것 같았는데, 막상 타보니 엄청 재미있었다! 조~금 빨리 끝나긴 했지만, 그 때 그 몇 초의 재미있는 순간을 도저히 잊을 수 없었다.
여덟 번째로, 터키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아이스크림을 주는 아저씨가 날 엄청 약올려서 은근히 짜증이 났다.... (ㅂㄷㅂㄷ) 그래도 아이스크림이 엄청 쫀득쫀득 거려서 좋았다.
마지막으로, 이상한 열기구가 나는 놀이기구를 탔다. 계속해서 빙빙 도는데, 그것도 하늘에서 돌아서 엄청 재미있었다.
엄청 재미있는 하루였다. 서울랜드가 롯데월드, 아니 에버랜드보다도 훨씬 재미있는 것 같다.
첫댓글 부럽네요~
그러게요~
롯데월드요!!!
네~!
저도요!!
@조하경2342 저도여~
너무 재밌었어요!!!
또 가고 싶어요~!!!
재미있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