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뉴스 > 전국 > 서울ㆍ인천ㆍ경기 ←뒤로가기 +확대 -축소 기사프린트하기 서울시, 이문3구역 복합 개발해 총 4,292세대 공급 - 결합개발계획&스마트성장개발 개념 도입해 새로운 지역개발 모델 제시 - 장기전세주택 682세대 등 총 전체의 절반 이상인 56.4%를 서민주택으로 공급 천장산 등의 자연경관보호구역과 한국외대와 경희대 등 대학가가 인접해 있는 동대문구 이문3구역에 전원주택과 대학생주택, 장기전세주택 등이 골고루 공급되면서 이 일대가 살기 좋은 생활․문화 복합지역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 중심에 위치한 이문3촉진구역에 결합개발 방식으로 총 4,292세대를 공급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문․휘경재정비촉진계획을 21일 결정 고시한다.
이 때 서울시는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682세대 ▴임대주택 626세대 ▴전용면적 60㎡이하 소형주택 1,116세대 등 총 4,292 세대 중 절반이 넘는 2,424세대(56.4%)를 서민주택으로 공급해 이 지역 주거복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이문3구역에 전국 최초로 역세권 고밀도 개발과 문화재 및 자연경관보호 구역의 저밀도 개발이 어우러진 ‘결합개발방식’과 교육, 문화, 경제 등의 소프트 인프라를 집적하는 ‘스마트성장개발’ 개념을 도입해 새로운 지역개발 모델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경원선 외대앞역 역세권에 포함돼 대중교통 이용이 양호한 이문 3-1구역은 고밀개발하고, 문화재보호구역(의릉)과 천장산에 접해있는 이문 3-2구역은 저밀개발로 조성해 구릉지 경관을 보호하기로 했다.
우선 도보생활권인 역세권 고밀개발지역에는 인근 대학생과 1~2인가구를 위한 스튜디오하우스, 동북생활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50층 초고층 아파트 등의 4,140세대 주거단지, 그리고 공공청사와 문화․커뮤니티 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 때 이문 3-1 고밀개발지역은 역세권 개발계획을 적용해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용적률을 기존 255.8%에서 475.31%까지 증가돼 1,660세대를 추가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최근 1~2인 가구 급증과 대학생 주거안정을 위해 뉴타운 최초로 건립되는 스튜디오하우스는 임대주택, 도시형생활주택, 원룸형 오피스텔 형태로 구분되며 총 750세대를 공급한다.
또 50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는 저층 아파트와 상점 일색으로 역세권이지만 특별한 상징이 없었던 이 일대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경관관리 설계자 참여로 창초적인 도시디자인을 반영한 50층짜리 초고층 아파트와 7층 이하의 저층 주택들이 혼합되면 우수하고 다채로운 경관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역세권 고밀개발지역에선 전체용적률의 10% 이상이 문화․업무․상업시설 등의 비주거용도로 조성되어 서울 동부권의 새로운 생활 문화․상업 거점으로 떠오른다.
연면적 45,000㎡ 규모의 비주거시설은 외대앞역과 이문로 사이에 지하 5층~지상28층으로 조성되며, 업무시설로서의 오피스텔이 20,000㎡(소형평형 500세대), 판매시설과 문화 및 집회시설로서의 쇼핑물이 25,000㎡를 차지하게 된다.
또한, 현재 외대앞역에서 떨어진 곳에 위치한 건강증진센터는 지역주민의 접근성 향상을 고려해 외대앞역으로 이전 배치해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한다.
새롭게 구축되는 건강증진센터는 지하1~지상5층(연면적 962㎡) 규모로 건강증진센터, 청소년독서실, 어린이도서관 등 주민편의시설과 상가 등 복합용도 건물에 들어서게 되며, 건물 사업시행자는 기부채납을 통해 주민편의 시설의 신축 비용을 공공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시는 이문3-1구역에 자리하고 있던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잡고, 중랑천과 천장산을 잇는 생태녹지축을 조성한다.
구축되는 녹지네트워크에는 휴식공간․수변데크 등 자연친화적 공간과 야외공연․운동시설․중앙광장 등 문화행사 공간을 복합화해 이문․휘경재정비촉진구의 중심적․상징적 공원으로 자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문화재보호구역(의릉)과 천장산에 접해 있는 이문3-2구역은 구릉지 경관보호를 위해 저밀개발로 조성한다.
이 일대 저밀개발지역은 문화재 및 도시경관 보호와 쾌적한 주거단지 조성을 위해 구릉지관리목표 용적률을 기존 90%에서 75%로 하향시켰다.
지상 4층의 공동주택 7개동엔 기존 200세대에서 48세대가 감소한 총 152세대가 건립된다.
이 때 도심 속의 복잡함을 벗어나 천장산의 흐름을 잇는 주동배치와 지형단차 이용을 통해 고급스러운 타운하우스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문3구역에 결합개발방식을 적용하면 ▴저밀개발지역 문화재 및 자연경관 보호 ▴고밀개발지역인 역세권의 세대수 증가 ▴저밀개발지역의 각종 규제로 인한 사업 진행의 어려움 해소 등의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시는 이문3구역의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다음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계호 서울시 주거정비기획관은 “금번에 결정된 이문3구역은 역세권계획을 통해서 세계적 도시개발의 추세를 반영한 스마트성장 개념도입으로 대중교통 중심의 역세권은 고밀개발을 통해 획기적으로 서민주거를 다량 공급할 수 있었고,
의릉 문화재구역 주변은 저밀개발로 경관을 보호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를 통해 원주민 재정착률 제고와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석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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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문3구역은 재정비촉진계획, 사업계획, 관리처분계획을 모두 변경하는 절차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중에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위한 재정비위원회 심의가 지난 6월에 조건부 가결되었고, 일부(조건부) 수정사항을 보완하여 8월 21일에 재정비촉진계획변경고시가 진행된 것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건축심의 - 사업시행(변경)인가 - 관리처분(변경)인가 등의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바람순이건축심의라 표현한 단계에 건축심의만 있는게 아닙니다. 교통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등 다른 심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떤 업무가 포함되고 얼마만큼 진행되고 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따라서, 단순한 일정추정은 오차가 있을 수 있으며 개략적으로 보편화된 일정으로 그간 추정을 해왔으나 제 추정치 보다 조합이 앞서 업무를 완료시킨 사례는 없었습니다.
이러한 기준으로 볼때 내년6월은 되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관리처분(변경)인가 전에 이주기 완료될 경우 철거까지는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첫댓글 링크거는게 안되서 글을 다 복사했습니다
문제있는거면 삭제하겠습니다
"앞으로 시는 이문3구역의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다음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이것은 무슨의미이죠? 이미 사업시행인가, 관처 다 완료했는데요... ???
현재, 이문3구역은 재정비촉진계획, 사업계획, 관리처분계획을 모두 변경하는 절차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중에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위한 재정비위원회 심의가 지난 6월에 조건부 가결되었고,
일부(조건부) 수정사항을 보완하여 8월 21일에 재정비촉진계획변경고시가 진행된 것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건축심의 - 사업시행(변경)인가 - 관리처분(변경)인가 등의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설악 평형변경을 관리처분변경인가되기전에 미리하면 혹시 재분양을 하더라도 5년재당첨에 문제가 안되지않을까요? ^^
@설악 기존 관처가 2018.5.10 일로 재당첨제한이 2023.5.9 로 알고있습니다. 관처(변경) 이 되면, 이때부터 다시 재당첨 5년이 시작되는건가요? 아니면, 기존 관처시작일인 2018.5.10 로 유지가 되는건지요....
@바람순이 분양신청(평형변경)도 큰틀에서는 관리처분계획에 포함되는 업무입니다.
(종전자산의가액 / 토지의 처분 / 분양수입금 추정 = 조합원분양수입금 + 일반분양수입금 / 사업비 추정 등)
이문3구역의 경우 정비(재정비촉진)계획이 변경되는 사업장으로서
당연히 사업시행(변경)인가 및 관리처분(변경)인가를 받아야 하므로
관리처분(변경)인가시 재당첨 재한에 관한 문제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bitman 그렇지 않습니다.
사업계획 변경 등으로 관리처분(변경)인가를 받는 경우에는
관리처분(변경)인가일 기준으로 재당첨 제한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매우 중대한 문제이므로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설악님!!!
이문휘경 뉴타운 지역 소식을 전달해 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이문4구역도 3구역과 비슷한 시기에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진행한 것으로 알고있는데 현재 진행 사항이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7월초에 재정비위원회에서 이문4구역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 심의가 있었습니다만 보류(부결)되었습니다.
주요 쟁점사항은 서울시가 임대주택을 약300세대 가량 추가할 것을 요구하고 있고
중앙하이츠 주민들이 중랑천 방향의 조망권 확보를 요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향후, 서울시는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현장을 방문조사한후
이문4구역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 보완을 요구할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절차를 모두 수행하려면 빨라야 금년말경에나 재정비위원회에 상정(심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위에 날짜가 2019년으로 되어있어서 복사했는데 제가 잘못봤나보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이문3구역은 이제서야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이 확정 고시되었을 뿐입니다.
향후일정은
1. 건축심의 - 조합원총회(사업시행변경안 결의) - 사업시행(변경)인가
2. 조합원 평형변경(분양신청) - 조합원총회(관리처분변경안 결의) - 관리처분(변경)인가
3. 수용재결 완료, 이주완료
4. 철거
5. 착공
6. 일반분양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당초 조합에서 예상했던 일정보다 많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작년 8월 이주시 일정(안)은 2019년 6월까지 관리처분(변경)인가를 받겠다였지만
실제로는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이 확정되었을 뿐입니다.
@설악 지금속도라면 관리처분인가 (변경)은 언제쯤 날까요?
@바람순이 건축심의라 표현한 단계에 건축심의만 있는게 아닙니다.
교통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등 다른 심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떤 업무가 포함되고 얼마만큼 진행되고 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따라서, 단순한 일정추정은 오차가 있을 수 있으며
개략적으로 보편화된 일정으로 그간 추정을 해왔으나
제 추정치 보다 조합이 앞서 업무를 완료시킨 사례는 없었습니다.
이러한 기준으로 볼때 내년6월은 되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관리처분(변경)인가 전에 이주기 완료될 경우 철거까지는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두개의 댓글이 삭제되었네요
왜 삭제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