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이레네 평안교회를 다니는 24살 김윤희입니다^.^
저는 이 교회를 다니기 전 총 2번의 신천지 전도를 당했습니다.
첫번째는 센터에서 공부하는 단계, 두번째는 관계 형성까지의 수준이었습니다. 두번이나 이와 같은 경험하고 나니 ‘내가 왜 자꾸 신천지와 엮이는 이벤트가 일어날까?’ 하는 의문과 나도 피해자지만 신천지에 들어간 또 다른 피해자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복합적인 감정이 들어 이곳 에이레네 교회에 전화 걸게 되었습니다. 이단과 사이비에 대응하고픈 마음과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갈망이 공존해 있었습니다.
많은 교회 중에 에이레네 교회로 선뜻 발걸음 하게 된 계기는 주은혜 목사님의 성별, 즉 여자 목사님이라는 점이 컸습니다. 나의 얘기를 털어놓을 대상이 아무래도 나와 같은 여성 분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었죠. 또 다른 이유로는 상담소가 교회의 역할도 하여 내가 본격적인 신앙생활을 하겠다고 마음 먹은 것에 도움이 되는 곳이길 바랐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에 있어서 에이레네 교회는 저의 이런 2가지 바람을 충족시켜주는 편안한 곳이었습니다.
저는 기독교 문화나 성경적인 지식을 접했던 적이 없었기에 처음에는 이 교회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약간의 걱정이 있었습니다. 이전엔 성당을 다녔기에 아마 망설임이 더 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따스하고 깊은 마음씨로 배려해주시는 주은혜 목사님과 교회 분들 덕분에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교회에 안정적이게 잘 스며들고 있고, 주은혜 목사님께 구원론을 배우면서 하나님의 존재를 확신하며 믿게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이 교회를 다니며 제 삶이 새로 시작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런 귀중한 만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 교회를 통해 많은 만남이 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전화 걸기를 주저하는 분들, 특히 여성분들. 저도 약간의 두려움과 걱정이 있었지만 이곳은 여성 친화적인 분위기의 교회이니 혹여나 망설여지신다면 안심하고 오셔도 된다는 말을 끝으로 글을 마치고 싶습니다.
첫댓글 지금도 세상에는 비그리스도(적그리스도포함)인들이 많습니다
저의 바램은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저와 윤희씨가 만난 예수님을 믿어,
누리기를 진심으로 원합니다!
-주은혜목사
"모태 신앙"이지만 "못해라는 신앙"이 아니었는지~
이 못난 믿음을 되돌아봅니다.
진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는 것이 하나님아버지의 계획이요 뜻이요 비밀인것을~
우리가 주님 다시 오실때까지 완주해야할 믿음의 삶이 아닌가 하고
고백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
오직 예수그리스도만 바라보며 어떠한 사탄마귀의 유혹과 장난으로부터 승리할 수 있는 담대한 믿음을 누리시고
십자가 보혈의 사랑안에서 평안을 누리시길~
믿음의 형제로써 간절히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