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 data-link="https://cafe.daum.net/SoulDresser" data-link-newwindow="_blank"><a href="https://cafe.daum.net/SoulDresser" target="_blank" class="ke-link"><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D7bO/9e0fc323e634f54f0a49f7196dc780678e19ee8d" width="534"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D7bO/9e0fc323e634f54f0a49f7196dc780678e19ee8d" data-origin-width="1280" data-origin-height="571"></a></div><p style="text-align: left;">소울드레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입니다.</p><p style="text-align: left;">댓글 작성 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다해주세요.</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a href="https://theqoo.net/square/3243671065" target="_top" class="ke-link">https://theqoo.net/square/3243671065</a></p><p style="text-align: left;">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D7bO/23d0a6f675c9f9fa30b48ad5b815a22ac529131c"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D7bO/23d0a6f675c9f9fa30b48ad5b815a22ac529131c" data-origin-width="548" data-origin-height="614"></div><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6">이탈리아 반도를 장화라고 생각하면, 발 끝 부분에 위치한 섬이다.</span></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6">시칠리아 하면 무엇보다도 단연 파스타(pasta)이다. 시칠리아의 대표 도시인 팔레르모(Palermo)는 오늘날 우리가 흔히 즐기는 스파게티(spaghetti)와 같은 건조 파스타 생산의 최초 기록이 있는 역사적인 곳이다. 더구나 오랜 식민지 생활로 인해 생활이 빈곤한 서민층을 중심으로 재료와 조리법이 간단한 시칠리아풍의 파스타가 발달할 수 있게 되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6">가지와 토마토, 리꼬타 치즈를 넣어 만드는 펜네 파스타(penne alla norma), 이탈리아 멸치젓갈인 시칠리아산 엔쵸비와 빵가루를 넣어 맛을 내는 스파게티(spaghetti alle acciughe)는 시칠리아의 대표적인 서민음식이지만 그 맛은 절대 가볍지 않다.</span></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6">시칠리아인들은 한 해 평균 44kg의 파스타를 먹어 이탈리아인 평균의 1.5배, 미국인 평균의 9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파스타 사랑을 보여준다.</span></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D7bO/f6fee12b53995123f0d12aec6ee475b5bd89a12b"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D7bO/f6fee12b53995123f0d12aec6ee475b5bd89a12b" data-origin-width="500" data-origin-height="500"></div><p style="text-align: left;">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D7bO/13a5473da19fc83aabfbb5fc6822f2110f674473"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D7bO/13a5473da19fc83aabfbb5fc6822f2110f674473" data-origin-width="1066" data-origin-height="601"></div><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6">아란치니 </span></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6">시칠리아를 대표하는 음식 </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6">주먹밥 튀김이라 할 수 있는 음식으로 개당 2~2.5유로 정도로 저렴하다. 한두개 먹어도 매우 배부르고 세계인 누구에게나 입맛에 잘 맞는 음식이다.</span></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6">속은 다양한데, 라구 소스와 모차렐라 치즈를 넣은 것이 가장 대표적이다. 서쪽 지방에서는 공 모양에 더 가깝고, 카타니아를 비롯한 동쪽 지방에서는 좀 더 고깔 모양으로 만드는데, 카타니아의 아란치니가 알아준다. 특히 카타니아의 <사비아>가 유명하다.</span></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D7bO/7d8f1c9fa603c9330a42ebf2c5fb3c4959bf8de7"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D7bO/7d8f1c9fa603c9330a42ebf2c5fb3c4959bf8de7" data-origin-width="300" data-origin-height="290"></div><p style="text-align: left;">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D7bO/0ea059f9c8e1820796ea614aec0b4c05b387f1d5"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D7bO/0ea059f9c8e1820796ea614aec0b4c05b387f1d5" data-origin-width="520" data-origin-height="390"></div><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6">까눌리</span></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6">시칠리아를 대표하는 디저트</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6">튜브 모양으로 된 튀긴 빵에 크림이나 리코타 치즈를 넣어서 만든다. 사이즈는 보통 손가락 크기에서 훨씬 큰 경우도 있으며 카니발 축제 때 제공되어 풍작을 기원하는 상징으로 쓰였다. 이후 이탈리아 전역으로 퍼져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디저트가 되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6">미국에서는 원래의 것과 조금 다르게 변형되어 먹는데 이는 1900년대 초 이탈리아계 이민자들이 많이 건너갔기 때문이다. 우유로 만든 커스터드 크림을 간단히 넣어 먹기도 한다.</span></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6">이탈리아계 미국인들 중에 상당수가 시칠리아 지방 사람들의 후손이다.</span></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6">시칠리아는 이탈리아에서 가난하고 낙후된 지방이라 많은 사람들이 부유한 나라인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탓이다. 대표적으로 마틴 스콜세지의 증조부가 시칠리아 이민자고 대부의 출연배우들 중 상당수가 시칠리아 사람들이다.</span></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6">그 덕분에 미국에 시칠리아식 이탈리아 요리가 많이 퍼져서 유명해졌고 서양권에서는 시칠리아를 "신의 부엌"이라고 부를 정도로 맛의 본고장으로 쳐주는 분위기.</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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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르모 개존맛이긔ㅠ 제기준 저기가 이태리 목포에요 튀김이랑ㅠㅠ한때 미쳐서 매년 갔긔ㅠㅠㅠ 7,8월에 가면 뮤직 페스타 라고 밤에 광장에서 공연하고 그러긔 여름에 가면 가지 넓적하게 구워서 올리브유랑 마늘이랑 해서 무친 요리 있거든요 다른 지역도 팔긴 하는데 남부는 앤초비를 많이 써요 그게 진짜 미치고 팔짝뛰긔 채소즙이 막 흐르고요...황홀 호박꽃이랑 감베리랑 넣어서 약간 시즌 한정으로 파스타 파는데 환장하긔 이건 다른 남부랑 로마까지도 파는 레스토랑 있으니까 여름에 이태리 가서 있으면 꼭 드세요미
유럽에서 신의 부엌이라 추앙받는다는건 좀 공감하기 어렵긔 여전히 유럽에서 촌동네라고 무시받는 동네긔ㅠ 이탈리아 내에서 제일 하대가 심할걸요 낙후되고 음식도 투박하기 짝이없다고 ㅎㅎ 이탈리아는 북부 남부 지역 차별이 극심한데 북부에선 지금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세계적 음식인 피자조차도 남부꺼라 후지다는 인식이 저변에 널리 퍼져있긔 시칠리아 이미지가 올라온게 미국(으로 이민간 이탈리아이민자중 절대다수,주로 음식점 차려서 연명함 마피아도 낮장사로 스파게티나 피자 팔았다고들..)덕이 클거긔
딱히 그렇지 않은 거 같긔! 생각보다 대중교통도 괜찮아서 혼자 다닐 때 딱히 어려움도 없고 사람들도 다 친절했긔ㅋㅋ 피렌체, 밀라노 이런 곳보다 도시가 좀 낙후되어서 어수선하긴한데 소매치기 같은 치안은 오히려 시칠리아가 낫긔 시칠리아 사람들이 저보고 다음에 로마 간다고 하니까 로마 소매치기 무섭다고 조심하라고 걱정해줬긔ㅋㅋㅋ
첫댓글 가보고싶읍니다
모든곳이 다이뻤긔 ㅠ
인생 파스타 ㅠ
@Janee 롸…. 짐짜 많이 먹고싶긔
@Janee 헉 ㅠㅠㅠㅠ 비쥬얼 완벽…혹시 올여름에
방문 예정인데 이 곳 어딘지
알려주실 수 있으시긔? ㅜㅠ
@letitgogogo 호텔이요? ortea palace 호텔이에요
@letitgogogo 뷰 미쳤긔 ㅋㅋ 식당은 sal8 이라는 아그리젠토에 있는 레스토랑입니당
어음... 음식은 걍 soso였는데 마을마다 특색있고 예쁘더라긔
22 유럽에서 아프리카 감성을 보실 수 있긔 물론 가깝지만요 ㅋㅋㅋ
살고싶습니다 저를 품어주시겠어요
너무 가보고싶긔 내년에 꼭 갈래요 ㅜㅜ
가보고싶긔
시칠리아 혼자 가도 재밋을가요???
팔레르모 개존맛이긔ㅠ 제기준 저기가 이태리 목포에요
튀김이랑ㅠㅠ한때 미쳐서 매년 갔긔ㅠㅠㅠ 7,8월에 가면 뮤직 페스타 라고 밤에 광장에서 공연하고 그러긔
여름에 가면 가지 넓적하게 구워서 올리브유랑 마늘이랑 해서 무친 요리 있거든요 다른 지역도 팔긴 하는데 남부는 앤초비를 많이 써요 그게 진짜 미치고 팔짝뛰긔 채소즙이 막 흐르고요...황홀
호박꽃이랑 감베리랑 넣어서 약간 시즌 한정으로 파스타 파는데 환장하긔 이건 다른 남부랑 로마까지도 파는 레스토랑 있으니까 여름에 이태리 가서 있으면 꼭 드세요미
시칠리아섬 좋아하는데 음식은 진짜 노맛이었긔ㅠ 이탈리아 사람들 입맛 모를... 고기냄새에 예민하신 분들은 꼭 라면 많이 챙겨가시길 바라긔....
시칠리아 진짜 최고긔
하루에 4끼 먹고도 살빠졌긔
지중해식이라 재료들이 다 신선해서 그런지 입맛터져도 건강식이라 활력돌더라긔
팔레르모 맛있는거 넘 많긔. 대충 찾은 추천맛집들 별 기대 안하고 갔는데 완전 존맛이었긔. 다음날 갔던데 한번더 가야하나 다른 추천리스트 가야하나 엄청 고민했긔ㅋㅋ 못간 맛집이 많아 다시 가야하넴 ㅠㅠㅠ
아 더ㅡ저는 디저트 그냥 그랬긔 맛을 잘 몰라서 그랬나봐요 올리브오일이랑 레몬첼로는 정말 천국의 맛
음식은 팔레르모가 진짜 최고였긔 ㅠㅠㅠㅠㅠㅠ 신선하고 맛있는데 가격도 싸고....!! 기회되면 또 가고싶다긔
고기에선 약간 냄새나는데 가지요리가 맛이 환상이었어요 7월에 가서 대가리 불타는줄 알았던거만 빼면 물가 싸고 풍경 예뻐서 꼭 다시 가고싶긔
저는 본토보다 입맛에 맞았어요 해산물 요리가 많고 재료 본연의 맛이 느껴지는 담백한 맛이라 행복하게 먹었어요 까눌리는 시칠리아 미만잡!
유럽에서 신의 부엌이라 추앙받는다는건 좀 공감하기 어렵긔 여전히 유럽에서 촌동네라고 무시받는 동네긔ㅠ 이탈리아 내에서 제일 하대가 심할걸요 낙후되고 음식도 투박하기 짝이없다고 ㅎㅎ 이탈리아는 북부 남부 지역 차별이 극심한데 북부에선 지금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세계적 음식인 피자조차도 남부꺼라 후지다는 인식이 저변에 널리 퍼져있긔 시칠리아 이미지가 올라온게 미국(으로 이민간 이탈리아이민자중 절대다수,주로 음식점 차려서 연명함 마피아도 낮장사로 스파게티나 피자 팔았다고들..)덕이 클거긔
22 시칠리아 출신인 애 북유럽으로 가족전부 이민도라긔(세탁?)....ㅋㅋ 저도 인식 별로 안좋긔ㅌㅋㅋ
뿔리오 와인 넘 좋아해서 시칠리아 늘 가 보고 싶은 곳이긔
그냥 이탈리아도 존맛인데 시칠리아는 얼마나 존존맛이길래.. 런던에서도 맛집이라고 해서 들어가보면 주방에서 이탈리아어, 스페인어로 얘기하고 있더라긔ㅋㅋ
까놀리 별로넴,,,
가고싶긔…
저도 2022년에 시칠리아 가서 입 터지고 그리워하고 있긔.. 또 여행갈 생각이긔
오..? 궁금하긔
이탈리아 중 우리 입맛에 제일 잘 맞았어요. 그립긔.
시칠리아 사랑해요..
시칠리아 생각했는데 맞았냄 까눌리 먹어보고 싶자나!
여기서 가지요리 먹은 이후 가지를 먹을 수 있는 사람이 되었긔 젤라또도 맛있었고요
그냥 블러드오렌지 잡사바요 오만군데에서 팔아요 발에 채이게 널려있어요 엄마랑 둘이 앉은 자리에서 오렌지 일곱개 까먹었긔ㅋㅋ 시트러스 종주국...!
저 시칠리아 가서 한달 살기 하는게 꿈인데요 이태리에 오래 거주중인 지인이 다른 도시보다 시칠리아가 여자 혼자 가기엔 위험하다고 하는데 맞나요?
딱히 그렇지 않은 거 같긔! 생각보다 대중교통도 괜찮아서 혼자 다닐 때 딱히 어려움도 없고 사람들도 다 친절했긔ㅋㅋ 피렌체, 밀라노 이런 곳보다 도시가 좀 낙후되어서 어수선하긴한데 소매치기 같은 치안은 오히려 시칠리아가 낫긔 시칠리아 사람들이 저보고 다음에 로마 간다고 하니까 로마 소매치기 무섭다고 조심하라고 걱정해줬긔ㅋㅋㅋ
팔레르모는 괜찮은데 카타니아쪽은 확실히 위험해보여요
@Nicholas Galitzine 팔레르모 생각하긴 했는데 시칠리아 내 다른 지역은 좀 위험한가 보네요ㅠ 알려주셔서 감사하긔!
전 시칠리아에서 먹었던 것보다 볼로냐가 대박이었긔 ㅋㅋ어딜가든 존맛탱
시칠리아 진짜 음식 존맛이긔 심지어 가격도 본토보다 훨 싸고요ㅠㅠㅠ 시칠리아 먼저 갔다가 본토 올라갔더니 다 맛이 그저그랬긔
시칠리아는 해산물과 그라니따입니다 시칠리아 한 세달여행하고싶넴 ㅠㅠ 3주했는데 넘 짧게 느껴졌고요
시칠리아 가보고싶냄
시칠리아 꼭 여행가보고싶어요
시칠리아 어떤 가게에서 시식용 치즈를 손바닥 만한걸 주더라긔 맛도 있고 너무 좋았읍니다,, 음식이 저렴하고 혜자스러워서 좋았긔. 그리고 피스타치오 든 음식이 많아서 그것도 좋았긔.
이태리에서 제일 가보고 싶은 도시긔
시칠리아 가보고 싶긔!!! 겨울에 가면 별로일려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