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ㅅㅂ ㅅㅂ 그나저나 아깝네.내가 넣어줬는데도 역전패당하냐ㅡㅡ;]
승부는 2반이 3:1로 결국 역전패 당했다.(그거 작가가 짜증나게 만든 시나리오지?)
"야,오늘 멋졌다?"
권기형이 어깨를 탁 치며 말했다.
"난 맨날 멋져."
"ㅡㅡ 지......."
"오늘 잘봤네 학생."
아까 인재가 어쩌네 집중력이 어쩌네 하던 아저씨였다.
"아,예~"
지나가려는 찰나....
"학생,2주일 후 학교끝나고 운동장에서 보세."
타박타박...
"무슨 저런 아저씨가 있어-_-;자기가 잡아놓고는 자기가 맘대로 가버리네."
권기형의 불평이었다.
"그나 저나 2주일 후 방과후 운동장?하,참.."
"형님이 니가 두려워 할까봐 따라가 줄께^^"
"-_-凸"
"^^凸"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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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일은 그다지 느리지 않게 지나갔다.
원래 김진우가 할일이 없으니까....
"아저씨,왜 불렀어요?"
"흠,왔구나.난 네가 안올줄 알았는데...포지션은 생각했니?"
"왠 포지션요-_-?"
"축구도 야구와 다르지 않게 포지션이 있다는건 기본상식 아니니."
"그건 그런데 왜요-_-"
"내가 축구부감독이라는걸 몰랐니?"
"-_-;;;;말해주셔야 알죠,2주일후에는 또 뭐가 있는지도 모르고."
"그래,우선 난 김경인 감독이야.김감독님이라고 불러.그리고 오늘은 축구부 입단테스트가 있는날이야."
"어이~!!!진우야!!오늘 내 정보통으로는~~!!"
권기형이 달려오면서 말했다.
그래도 이미 늦었다,얘야ㅡㅡ
"아,이미 알고있겠구나..."
"음...그렇다 치고...이제 5분후면 축구부 입단테스트가 시작되니,스텐드에서 쉬어라.아,너도 테스트를 받아 보려면 숨좀골라라.꽤 힘들게다."
그 축구부 감독은 썩소를 지으면서 가버렸다.
"음..축구 같은거 별 관심은 없는데...."
"야!우리는 행운아야 임마~!"
권기형이 말했다.
"축구부는 일단 지금 16명으로 알고있는데,입단테스트를 보려면 감독님이 직접 10명을 테스트를 보게 해주는데,우리는 그중 10명중 2명이니까 행운아 아니냐!"
"아항,그러셔?그럼 너는 무슨포지션이 되고싶은데."
"그..게 말이다...타겟스트라이커...."
정적.....
"타겟스트라이커가 뭔지는 모르겠는데..일단 열심히 해봐라."
"그럼 넌 생각해둔거라도 있어?"
권기형이 말했다.
"포지션에 뭐가있는데"
"크게 4가지로 골키퍼,수비수,미드필더,공격수로 나누지."
권기형이 숨을 고르고 다시 말을이었다.
"수비수는 센터백과 스위퍼,풀백으로 나누지.센터백은 중앙 수비수로서 우리팀 코너킥이 되면 공격에 가담하지.대표적인게 최진철 정도지.스위퍼는 센터백과..."
"자자!입단 테스트 시작이다!"
"에이씨,나중에 말해줄게."
"-_-^"
"입단테스트는 말이야,3단계로 나누지.1번째,축구의 기본.체력.2번째,기본기.3번째,선호하는 포지션에 대한 테스트.우선 10명이니 2명씩으로 나눠서 체력 테스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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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상당히 스토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네요.(워낙 글재주가 없으니.)
그럼 전 라면먹으로 ㄱ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