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벌써 이번달에 3번째 혼자 한국에 오네요 ㅎㅎ
행복하세요? 당연하지 행복하니까 계속 오는 거지
자신의 행복을 우선순위에 두었기에 계속 만나러 왔지😚
솔직히 언니를 좋아하니까 많이 배운 것 같아요
못할 게 또 뭐가 있을까? 아마 책 읽는 것 말고는 없을 거야 ㅋㅋㅋㅋㅋㅋ
자꾸 느껴지는 것 같아 그 사람이 언니니까, 그래서 지금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들을 이겨낼 수 있고시도할 수 있고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같아요
사람은 좋아하는 일을 할 때 저렇게 행복해 보이는구나
진짜 좋아하는 건 주변 사람들까지 느낄 수 있겠지
이번달에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문별이 진짜 사랑하네' 인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내가 보여줄 수 있는 건 다 표현했어~ 언니가 우리를 좋아하는 것처럼
엊그제 메시지 받았을 때 갑자기 생각난 말 ㅋㅋㅋㅋㅋ
콘서트라기보다는 언니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과 함께 만들어가는 친구 모임 같은 느낌이었어요
이 떠들썩한 모임이 끝나면 각자 힘든 일상으로 돌아간다는 걸 잘 알고 있어요
그래도 오늘 밤만큼은 사랑을 위해 열심히 응원할게요
진짜 신기했어요
이 콘서트 때문이 아니었다면 우리처럼 지역도 직업도 다양했고, 영원히 만나지 못했을 것 같아요
평행선이어야 할 우리, 그저 똑같이 언니를 사랑하는 우리,
나이와 학벌의 영향 없이 친구가 된 것 같아요
이어서 오늘 있었던 일을 공유할까요? 오늘 진짜 힘들다...
언니를 만나도 울지 않았고, 콘서트를 봐도 울지 않았다
근데 오늘 아침에 진짜 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났어요
사실 예전에는 혼자 여행하기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근데 오늘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에 부딪힌 기분이야🥲 모든 게 계획대로 안 되고...
신용카드 없어 한글 못 알아듣자니 갑자기 생긴 공포감
해결되서 다행이네요..🥹 점심 먹으러 가서 기분도 좀 풀고
이곳이 곧 공공연한 비밀이 될 것 같죠 ㅋㅋㅋㅋㅋㅋ
아니 그건 너무 과한 거 아니야 ㅎㅎㅎㅎ 다 언니야
근데 혼자 왔네요 제가 오는 길에 사고가 많이 나서 원래 친구랑 약속을 취소했어요
근데 오늘 손님은 저뿐만이 아니에요
오늘도 똑같은 거 먹네 ㅋㅋㅋ 한 가게에서 마음에 드는 음식 하나 먹고 나서 다른 음식은 안 먹어보고 싶어졌어요🤣
오늘 왜 힘들었는지 말해볼래..🤔️
사실 콘서트 때문에 서울에 온 것 빼고는
기타 발생한 일은 모두 누나와 관계가 없다.
그런데 진짜.. 부정적인 생각이 많아요 ㅎㅎㅎㅎ
사실 너무 자신만만해🥲 저번과 같은 코스를 밟을 수 있었는데 그렇게 하지 않아서 지도만 알면 문제없을 줄 알았다..🫠
결국 실수로 차를 잘못 탔는데.. 근데 ktx랑 버스 다 매진인데 갑자기 서울 어떻게 가는지.. 버스티켓은 있지만 서울로 올라오는 시간 언니 콘서트도 이미 끝났어요🥲
착한 티켓 판매 아저씨를 만나길 잘했는데.. 저도 사실 뭘 했는지 모르겠지만, 서울 가는 버스 잘 탔어요🥹
떠나기 전에 Piao랑 이 일에 대해 논의했어요..
쉽게 설명하면 대충 이렇습니다 ㅎㅎㅎㅎ
콘서트 공유한 거? 하지만 한글을 못알아듣기 때문에 말투와 알아들을 수 있는 단어들로만 판단합니다 ㅎㅎㅎㅎ
아마 중국어 자막이 뜨면 소감 한 번 더 올리겠죠🤣
일단 아홉 분의 뮤즈 영상이 정말 예뻐요!!!!
무대 디자인도 너무 좋았고 진짜 걸어갈 수 있을 줄은 몰랐어요!!! 근데 진짜 무섭다 언니가 넘어질까 봐🥺 그 언니도 연습 많이 했나 봐
원래의 두 시간에서 세 시간으로 늘리다
듣고 싶은 거, 듣고 싶은 거 다 불러요
우리언니는 정말 세상에서 제일 좋은 언니에요 고마워🥹
헤헤, 사실 앞에 있는 것들은 다 토요일에 썼어요
아휴 진짜 도전 끝나고 바로 후기 올리려고 했는데
근데 지금 보니까 너무 어렵네요 ㅎㅎㅎㅎ
(토요일날 일이 생겨서 번역완료라고 적어서 콘서트 소감까지 넣어서 올리려고 했는데 콘서트 끝나고 일이 정말 많네요ㅋㅋㅋㅋㅋㅋ)
콘서트 끝나고 사실 언니가 떠나기도 전에 먼저 떠났는데
P랑 마트에 먼저 갔는데 길건너다가 아는 친구를 만난 줄 알고 인사를 했는데 정면을 보니까 제가 사람을 잘못 봤네요 아아아아아아악 진짜 민망하네요👉👈
한국어로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서 미안하다고 계속 말했는데 길 건너서 반대편으로 가니까 그 무무가 나랑 선물을 줬어🥹(직접 만든 포카인 것 같아)
나중에 P가 숙박하는 곳에 가서 같이 저녁을 먹었지?야식?
ㅋㅋㅋㅋㅋㅋ
한 2시간 자고 다시 친구네 집에 앨범 정리하러 갔어요~
그리고 아침에 이요와 P가 회사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결과!!! 다들 늦잠 잤어🌝 그래서 또 나 혼자 가는 거야
나는 마침내 언니의 인생 네 칸을 찍으러 갔다!!!
떠나자마자 콘서트장 근처로 갔어요~
사실 친구들과 특별히 약속은 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아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ㅎㅎㅎㅎ 친구들이 예전처럼 언니를 좋아하는 것을 볼 수 있어서 좋다
(친구들과 만나기로 약속하고 물건만 챙기기🤣)
역에서 경기장까지 걸어가는 길에 저번에 카페 사인회에서 새로 알게 된 싱가포르 무무랑 만나서 굿즈를 사러 갔어요
결국 우리 둘 다 카드 결제가 안되서 안 산다고 말하려다가 마침 한국 무무 친구와 한국 친구를 만나서 카드를 빌려서 구매했어요!!🤩
왜 현장에서 구매하고 싶으신가요? 바로 이럴 때를 위해서!
마침 중복 셀카 카드를 뽑았네요🫠
보이면 바로 교환ㅋㅋㅋㅋㅋ
한국 무무들이랑 같이 있게 됐어요
그리고 내가 뜻밖에도 전에 방송국에서 만났던 한국의 무무와 옆자리에 앉았구나!!! 진짜 약속 전혀 안 했어요
입장하기 전에 사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까먹었어요🤔️
뭘 찾는 건지 뭘 하는 건지 까먹었어 ㅎㅎㅎㅎㅎ
아마 도움이 필요해보이나봐요 ㅋㅋㅋㅋ 한국 무무가 와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봐요🤣
근데 내가 못 알아들어서 파파고를 줬어
다 파파고로 소통해 ㅋㅋㅋㅋㅋ
마지막 인사를 할 때 이 말을 받았어요..🥹
서로 연락처를 남기지 않아 아쉽지만
이게 여행에서 소확행인가 봐🥹
솔직히 왜 갑자기 서 있는 게 힘든지 모르겠어요
분명히 예전에도 스탠딩에 있었는데 힘들 때가 별로 없었어
사실 스탠딩존을 좋아해서 뭐랄까 설명하기 힘들 것 같아요🤔️ 저한테는 완전 다른 느낌이고 앉아있으면 완전 퍼포먼스 감상이고 응원해도 느낌이 달라요
스탠딩은 좀 참여적인 느낌🤔️
그리고🥲 앞에 무무 엄청 커 ㅠㅠㅠㅠㅠ
사실 앉았을 때는 좀 높은 게 느껴졌는데 일어나니까.. 힘들어 진짜🥲 언니 머리밖에 안 보일 때가 많아
(이건 진짜 운이야 ㅠㅠㅠㅠ)
끝나고 나니깐 진짜 온몸이 다 힘든 것 같아ㅋㅋㅋㅋㅋ
정말 처음이에요, 콘서트 끝나고 목도 쉬었어요!!
진짜 웃겼어 사실 그날 끝나고 바로 공항으로 가야 돼
비행기 놓칠까 봐, 1초전까지 친구와 비행기 놓칠까봐 무섭다고 하더니 1초뒤에 앙코르를 계속 외치네요 ㅋㅋㅋㅋㅋㅋ
(저는 사실 후기를 진짜 잘 못써요👉👈 매번 콘서트때마다 언니가 너무 예쁘고 언니가 너무 귀엽다는 말밖에 형용사가 없는거 같아요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다른거 공유해요)
진짜 이날이 마지막 날인 것 같은데..
아니 이 목소리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ㅎㅎㅎㅎ
내가 취했나 아님 왜 ㅋㅋㅋㅋㅋㅋ 웃겨 죽겠어
목소리가 너무 허약하고 음이탈이 나서 가끔 나도 내가 그때 무슨 노래를 불렀는지 모르겠어 ㅎㅎㅎㅎㅎ
영상을 올리려고 했는데 이 소리를 듣고.. 아마 컴퓨터에 영원히 넣어둘거야 ㅎㅎㅎㅎㅎ 근데 너무 좋은 추억이야
정말 어색하네요ㅋㅋㅋㅋ 이미지 만회해주세요🫡 이게 정상인 저 영상 속 저 사람 죽을 것 같아요ㅋㅋㅋ
https://youtu.be/1WE5-vut4ug?si=sSpoXQH19qVKF22D
(헤헤 정식으로 올리기 전에 언니한테 먼저 보여줘😉 엊그제 스포일러 했던 거) 처음으로 카메라로 영상을 찍어봤어요
사실 아직도 카메라 마이크가 어디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마이크는 따로 안받아서 소리가 잘 들릴때도 있지만 잘 안들릴때도 있어요😂
카메라에 관한 많은 것들을 정말 아직 배우고 있어요 ㅎㅎㅎㅎㅎ
아마 이렇게 된 거 같아요~ 지금 이 생각밖에 안 나요
나중에 다른 생각을 하면 언니와 공유하자 ㅎㅎㅎㅎ
이번 여행에서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어요🥹
다행이고 행복합니다..🥹이번 여행을 멋지게 마무리 짓고
손을 흔들며 작별하는 건 다음 더 좋은 만남을 위해서겠지😚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
우리 또 만나요! 꼭 🤭💕
By 써머 베이비 ·͜·ᰔᩚ
또 여러 날 미뤄서 미안해🥺
근데 생각난게 하나 더 있어ㅋㅋㅋㅋㅋ
이틀 동안 콘서트 좌석이 너무 좋았어요!!
한국 무무들이 옆에 있어서 편한 것 같아요
첫날 왼쪽에 앉은 언니는 정말 대단했어요!!
언니보다 노래 가사가 더 익숙할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마지막 앵콜 시간에는 옆집 언니가 다 부를 수 있을 것 같아
그다음 날 오른쪽에 앉아 있는 게 친구여서 편하기도 하고
내 뒤에 앉아있는 한국 무무언니 응원법 대박!
타이틀곡이 아니어도 다 ㅎㅎㅎㅎ
그리고 목소리가 엄청 커요 ㅋㅋㅋㅋ 진짜 한국 무무 소리 엄청 커요!!!
다음날 사실 입장할 때 뒷자리에 앉은 언니가 잘 아는 것 같아🤔️ 만난 것 같은데 언제였는지 기억이 안 나
(아마 사인회나 울산에서 만난 친구들이겠죠🤔️)
그랬더니 끝날 때 보니까 그 언니가 나를 아는 것 같더라?!
써머냐고 한글 엄청 많이 말해줬어요 ㅎㅎㅎㅎㅎ
근데 저는 거의 못 알아들었어요 카메라로 영상 찍는 거만 알아들었어요 그리고 써머냐고ㅋㅋㅋㅋ
누군지 정말 궁금하네요! 그리고 뭐랬어ㅋㅋㅋㅋㅋㅋ
연락처도 남기지 않고🥺 파파고 사용할 기회도 없고🥺
아무튼 정말 신기한 이틀 경험이었어요 ㅎㅎㅎㅎ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것은 정말 즐겁습니다..🥹 또 심취했네요ㅋㅋㅋㅋ
전에 한국 친구한테 부탁해서 구매해줬던🥹/부산에서 생일 카페를 하는 친구가 준 거예요🤭(언니가 등신대 보낸 거기 ㅎㅎㅎㅎ)
사실 이륙 대기시간도 자고 있었거든ㅋㅋㅋㅋ 비행기 놓칠 뻔했어
사실 오가는 비행기에서 다른 무무들도 발견했어요🫣
다들 특전사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