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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사용 전제 동의서 등 한강유역환경청, 보완 요구
市 “수용 어렵고 과해” 반발
하남시가 한강둔치에 추진 중인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환경당국의 까다로운 조건으로 무산 위기에 처했다.
환경당국이 파크골프장 잔디 관리에 농약 사용을 전제로 인근 취수장 소재 지자체 동의서를 받아 제출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서다.
더구나 해당 시설이 상수원보호구역 거주 주민 이용 시설이 맞는 지 등에 대한 검토까지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하남시와 한강유역환경청 등에 따르면 시는 한강둔치인 미사동 615-1 일원 하천부지 4만5천620㎡에 총 사업비 42억원을 들여 당초 연말 준공을 목표로 36홀 규모의 시니어 체육시설인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파크골프장은 지난해 말 설계를 완료한 뒤 지난 2월 한강유역환경청과 하천 점용허가 협의를 진행하다 보완요구에 가로 막혀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최근 한강유역환경청이 파크골프장 잔디에 대한 농약 등 유해물질 사용 문제를 제기해 사실상 시로서는 수용 자체가 쉽지 않은 조건을 제시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잔디 잡초 제거와 관련, 시는 부지가 크지 않아 인력 투입 등의 방법으로 잡초 제거가 가능할 것으로 보면서 농약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제시하는데도 한강청은 이를 믿지 못한 채 취수장 소재 지자체 동의를 받으라는 조건을 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약 사용을 전제로 인근 토평취수장(구리시)과 암사취수장(서울 강동구) 관리 지자체 동의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강청은 파크골프장이 상수원보호구역 거주 주민을 위한 시설물이 맞는지 등에 대한 검토 자료도 요구했다.
예정 부지인 한강본류 하천구간은 한강수계법에 따라 주민이 거주할 수 없는 행위제한지역인데도 거주 주민을 위한 시설물이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략
https://n.news.naver.com/article/666/0000044810?cds=news_edit
제정신 아니긔 상수원 보호구역이라 낚시도 못하게 하면서 미친놈들 아니긔?공원을 만들어야 남녀노소 자유롭게 이용하지 골프장 만들면 소수만 혜택보잖아요
레저보단 농업이 중요하죠
미쳤긔 저기 상수원보호구역인데 또라이들 ㅋㅋ
다들 시간많고 돈도 많아서 골프치는거아니긔? 다 해외로 나가서 치라긔 저위치에 뭔 골프장을 ㅋㅋㅋㅋㅋ 미친거같긔
파크골프는 게이트볼 같은거긔...(한강변에 짓는건 저도 이해못하지만)
222 그냥 골프장이 아니긔..
3333 파크골프는 골프장이랑 좀 다르긔 어르신들 체육증진에 좋긔 저자리에 적합한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골프랑은 좀 달라요
저 좁은데다 골프장을 왜 짓긔
파크골프 어르신들이 하는거 아니긔? 법에 걸리는거면 문제있지만 하남시에 노인들이 즐길거리 생기는건 좋을거같긔..
파크골프장은 좋은데 왜 상수원보호구역에 지어요..
걍 인조잔디 깔아도 되지않긔?? 파크골프 걍 평지에서 공굴리는거라..아님 게이트볼 만들라긔 게이트볼 공간도 많이 안쓰고 흙바닥에서들 하시던데요..
저희동네 저렇게 파크 골프장 지었는데 동네 할아버지들이 아니라 강남 부자 할아버지들만 오시더라긔
파크골프장 지자체에서 운영 많이 하던데 강변이라 농약 못치게하던데긔 공공근로 어르신들이 매일 풀뽑고 풀베고 그러시긔. 하남시는 농약친다고 했나봉가 그럼 금지해야죠
아니 그니까 그걸 왜 상수원보호구역에 짓냐고요. 잔디 깔고 운영하려면 농약 쓸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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