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하고 기대하던 생파날..
저는 1인 다역을 스탑하고 생파로 고고~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식구들이라서 좀 어색하지 않을까 내심 걱정과 기대반으로 15분 정도 일찍 도착하였습니다.
'아이유님'과 '민ja'을 비롯한 해외팬분들 몇분이 먼저 도착해 있었습니다.
해외팬분들과 인사 나누라는 '아유님'의 권유로 몇마디 아주 짧은 영어로 닉네임을 알렸지만,,,역쉬~모르셨습니다.
모르신다니, 도망치듯..ㅋㅋ 테이블로 돌아와 자리를 잡았습니다.
바쁘게 움직이시는 운영진님들...우리의 청일점 든든한 호프 '진형님'은 여전히 짐을 나르시는 중이었구요..
선아님의 매니저님 도착~~!! 모두들 급방긋한 표정으로 김배우님의 안부를 물어구요,,,지금 독감으로 고생하시고 계신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으며ㅠㅠ,,저희 모임을 환하게 장식해 주셨습니다.ㅋㅋ^^
시간이 조금씩 지나면서 한 분 두 분 도착하셨구요..처음 뵌 분들도 많았기에, 약간은 어색한 인사를 서로 나누고,,조금의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겨우 정리가 되어, 생파 시작의 팡파레가 조용히 터졌습니다.^^ '나잘레'님의 해외팬분들과의 소통을 위한 통역이 시작되었구요,,,급한 마음에 울 둘리언니님은(운영진..) 말이 빨라졌구요.~~ㅋㅋ
샐러드바를 오가며 담겨진 음식과 대화가 무르익어갈 때쯤.. 속속들이 드러나는 선아배우님의 선물들~~ 오! 마이!~ 갓!! 이었습니다. 거의 '아이두아이두'촬영때 직접 입으시고 착용하셨던 물품들...트렌치코트, 자켓, 하이힐들, 귀걸이, 목걸이...
저는 두 손 꼭~모아 하느님께 기도했습니다. 처음엔 트렌치 코트를 달라고,,아니,,,구두를 달라고,,,아니,,귀걸이를 달라고,,, 선물 추첨이 시작되었고,,,,,,,,,헐크같은 제 괴성과는 달리..저는 제작발표회때 받았던 포스터를 1장!! 받았습니다.....그러나 부활의 기회를 얻어 다소곳이 한복 입고 앉아 있는 김배우님의 탁상시계를 받았습니다.^^
해외팬분들과 멀리서 오신 분들이 선물을 거의 가져가셔서,,마음이 나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폭풍 부러움은....으흐.~~아직까지 제 안에 있습니다.ㅠㅠ
계획이 어긋난 분위기에서 1차를 마치고,,2차 치맥을 위한 대이동이 시작되었고, 본격적인 수다가 이루어졌습니다...
사적인 대화들도 오고갔구요...모두 다른 생활들을 하면서도, 김배우님을 좋아한다는 하나의 마음으로 서로 대화가 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ㅠ^ㅠ 11시의 귀가 종이 울렸으며,,, 단체 인증샷을 하고,,,,,저는 고울선님과 집방향이 같아서, 동생같은 고울선님의 손을 붙들고, 집에 돌아왔야만 했습니다. 정말 힘들게 하루를 날 잡고,,,,오랜 시간동안 같이 하고 싶었는데....이놈의 자유가 허락되기에는 저의 역할들이 많은지라.......ㅠㅠ
둘리언니님, 뮤즈랑님,구연님,, 준비하시느라 진행하시느라 너무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애써 주셔서, 덕분에 우리가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록 여신강림!!은 없었지만, 그에 못지 않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해외팬분들과 멀리서 오신 팬분들...많은 인사는 못 나눴지만,,,아쉬움과 함께..만나서 너무너무~~반가웠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선포에서 이만큼 ^_____________________^ 행복 하자구요..
첫댓글 스멜!!!!!!^^ 어색하구 뻘쭘했는데..말도 걸어주시궁..감사햐~^^
우찌우찌하다가 내 고향에 사는 동지를...
2년후에 그곳으로 이사감 자주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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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포 식구들 첨 봤는데...참~~~이상해!!!이상해~~
어디서봤찌??내가 알던사람들일까??이런 느낌은 모지??몰까??..계속 생각하믄서 적응하는 중~~^^
점점 친근해지고 익숙해질거예요^^
하나만 딱 찝어서 달라고 기도를 해야 들어주시지 코트였다가 구두였다가 목걸이였다가.. 막 바뀌니까 안들어 주신거잖아 ㅋㅋㅋ 간만에 봐서 반가웠구 다음을 기약하자구~ ^^
그러게...변덕쟁이 기도는 안들어주시더구만..흐흐ㅠㅠ 담에 또 꼭!! 보자구. 친구*^^*
전 그 중 아무거나 걸리게 해달라고 했는데.. 현실은ㅜ^ㅜ.......... 저도.. 다음기회에...ㅠㅠ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요!! 담에 또 봐요~!
그러게...멀리서 큰 걸음했었는데.....담 기회를 기약해보자구요. 쭈~님..세상은 공평해요...우리한테도 해뜰날 있을거예요*^^*
여러 말이 없긴 했었어도,, 저희 반가웠던 거 맞죠? ㅎㅎ.
많이 반가웠어요^^ 님은 해외팬분들의 것이었으니,,,저한테까지는 차지가 안되었어요.ㅠㅠ 그렇잖아도 궁금했었는데,,,,얼굴봐서 좋았어요*^^*
정신이없어서 제대로 이야기를 못했던거같아요...,ㅜㅜ 공부잘되고있냐고 물어보셔서 뜨끔!했습니다....하하핰ㅋㅋㅋ열심히해야겠어요ㅋㅋㅋㅋㅋㅋ
이야기가 부족했지요.ㅋㅋㅋ 많이 예뻐졌더라구요~~^^좋은 결과 얼렁~ 얻으시길*^^*
나도~ 얘기하고 싶었다~고~ 한국 사람들 이랑!!~ 근데~ 할 수가 없었다고~ 담부터는 도~~망 갈꼬라고~ ^_^*;
저처럼.ㅋㅋㅋ 먼저 재빠르게 빠지셨어야지요.ㅋㅋㅋㅋ 고생 많았어요^^ 그래도 공부가 쬐금이라도~~됐겠죠?ㅎㅎ 담에 또 뵈요*^^*
언니~~^0^만나서 넘넘 반가웠어요~!^^저 오늘 저녁에 무사히 일본집에잘도착했어요^^담번엔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싶어요^^히히...
울 이쁜 아유~~님!! 여전한 미모와 정성에 반함이 식어지지 않습니다.^^ 선아님 옷 선물 모델도 되시고~~~예뽀용^^ 담에 조만간 또 만나요^^ 감기 조심 하세요!! 푹 쉬시길~*^^*
나두 후기 올리고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가고싶엇는뎁 ㅠㅠㅠㅠㅠ
담 오프때는 우리 백일기도 드리자!!
기도도 정성껏 선포의????아니 나의 간절한맘을 매일 기도 드리믄 들어주실꼬야!!!ㅋㅋㅋ
담엔 나를 위해 기도 쫌 드려줭!!!ㅋㅋㅋ
첨엔 담담하다가 막상 앞에 놓여진 선물들 보니깐 탐이 나긴 나더라고요~ 특히 구두가~ ㅋㅋ 사이즈도 나한테 딱인데..ㅠㅠ ㅋㅋㅋㅋ 아쉽지만 우리 다음을 노려봐요~언니~ ㅋㅋ
스멜님....우리 만났었던거 맞죠????ㅋㅋㅋㅋ
잘 기억이^^;;;;;;ㅋㅋㅋ
ㅋㅋㅋㅋ 후기 잘 읽었슴돵~~가실 때 같이 가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ㅠㅡㅠ 어찌나 빠르게 사라지시던지요..ㅎㅎㅎ
우리 여름에 보고 오랜만에 본거지.ㅋㅋㅋ 반가웠고, 선물도 고마웠어. 맛있게 드셨단다..
그럼 감기조심하고, 다음 콘서트때 보자공,^^
언니! 후기 잘 읽었어요. 어려워도 다 이해 못해도 천천히 읽었어요. ㅋㅋㅋ 선물 받는 해외팬분들에게 좀 부러웠어요? 부럽지마세요. 참석못한 나 더 불쌍했어요. 난 다들에거 너무 부러워요 엉엉엉. 근데 다들 이렇게 행보해서 나도 멀리게 정말 기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