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간식으로 하나씩 떼어 먹으면 너무 좋은 간식이 바나나죠.
먹기 편하고 뒷정리도 할게 없으니 엄마인 저 입장에선 너무 착한 간식 바나나!!
그런데 한송 사다놓으면 마지막에 바나나 식초가 될때까지 자꾸 몇개씩 남네요.
그러기 전에 냉동실에 넣어 버리거나
우유랑 갈아 주면 애들도 좋아라 하는데 늘 귀찮아 하는 제가 문제네요.
바나나가 음식물 쓰레기로 변하기전에 얼른 만들어 본 아이들 간식
바나나 청크초코 파운드케이크입니다.
바나나 2개를 껍질벗겨 포크로 대충 으깨어 주었습니다.
볼에 포도씨유 70g,설탕 50g을 넣고 섞어 줍니다.
설탕이 녹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계란 2개를 넣고 기름과 고루 잘 섞이도록 정어 줍니다.
그리고 볼에 체 두개를 걸고
박력분 130g,아몬드가루 60g,베이킹파우더 1작은술을 넣고 내려 줍니다.
그리고 날가루가 안보일 정도로 가볍게 섞어 준 후
청크초코 50g과 으깬 바나나를 넣고 섞어 줍니다.
그리고 반죽을 파운드케이크 틀에 80%정도 붓고
기름을 바른 칼을 이용해 가운데 칼집을 깊게 한줄로 주~욱 그어 주면서 넣어 주시고
남은 반죽은 머핀컵에 80%정도 채워 넣었습니다.
그리고 예열된 오븐 180도에서
머핀은 15~20분, 파운드케이크는 25~30분간 구워 주었습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아이들 간식입니다.
요래 구워 놓으면 이틀정도 아이들이 학교 갔다 와서
간식으로 우유와 함께 잘 먹는 답니다.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첫댓글 이시간 너무 배고파서 올렸다.
좀 쉬울것 같기도 하고....
남친들 한번 만들어서 사모님께 칭찬도 받아보렴~~~~
계희야 반가워~~* 만들시간은 없지만 보기만해도 배부르다
한번 만들어 볼께
야야 ~ 아서라 난 죽었다 깨어나도 이런거 못한다... 그냥 하나 사 주고 말지.....ㅎㅎ
/ 아무튼 계희양 자꾸 이렇게 올려줘서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