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들이 좋은 의견을 많이 주셨네요.
저는 우선 예전부터 이랬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 한가지 말씀드리려구요.
한 집 한 집의 판매량이 모아지면 큰 도움이지만 아무래도 식당에 쌀을 공급하는 것은
무시못할 것 같은데, 다만 아무리 말로 송포쌀이 미질이 좋고 밥맛이 좋다고 광고를 해도 한계는 있을 것 같습니다.
기존에 드셔보신 적이 있는분이야 그 맛을 아시겠지만...
500g정도 판촉용쌀을 꼭 일정수량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자부하는 미질이니만큼 드셔보고 연락달라는 그 자신감! 다른 말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개개인한테도 사용하는데는 비용적인 문제가 있을테니 식당(중대형)거래처를 선점할 때를 전제로사용해야겠죠.
덧붙여 송포쌀을 애용하는 식당과 연계하여 작은 홍보대나 판매대를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직업의식인지 종종 식당에서 밥을먹다보면 이집 쌀 좋은거쓰나보다, 이 집 음식은 괜찮은데 밥이 별로네..
뭐 이런 말들을 하곤하는데요..
식당 출입구쪽에 소판매대를 설치해서 홍보해보면 어떨까합니다. 벽면이나 입간판처럼 광고용이젤에 미니현수막으로 제작.
"손님께서 드시고계신(드신) 밥맛좋은 쌀은 송포농협'송포쌀'입니다"
"저희 OO음식점에서는 최고의 미질을 자랑하는 '송포쌀'을 사용합니다"
"여러분의 집에서도 드실 수 있습니다. 바로 전화하세요919-9780"
이런식으로 직접 송포쌀로 지은 밥을 먹어보시고 만족하신 분들이 저희와 바로 연결이 되어
잠재&지속 고객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말이죠.
눈에 확띄게 디자인하고.. 그 앞에 경제사업소나 배달가능한 번호적힌 명함도 비치하고...한되정도 실물을 전시해도 좋겠고..
거기에 추가로 추천점제라는걸 식당거래처에 도입하면 식당입장에서도 조금은 적극적으로 세일즈하실 수 있구요.
(온라인상의 추천인제처럼 일반고객이 첫 주문할 때 어느 음식점에서 먹어보고 주문하게됐다 그런식으로...
그래서 포인트내지는 건수별로 사은품이나 쌀을 지급해드리는것)
무분별하고 불법적인 다단계는 안되지만 판매자의 입장에서는 문어발식의 그물네크워크전략이
분명 새로운 고객을 창출하고 결과를 내기에 최고라 생각되네요. 그런관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는
식당은 분명 우리가 꼭 활용해야할 거점이 아닌가싶습니다. 하나의 거래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서
더 발전되는 파급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물론 식당이외의 병원이나 학교 등 개인이 아닌 거래처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과자먹을 때 '한봉지 더' 이거때문에 엄청 먹었던 기억을 비춰봤을 때
(그렇다고 한 끼드시던분이 두 끼 드시고하는건 아니겠지만..ㅋ)
그런식으로 '꽝,다음기회에' '노래교실1달수강권' '보리쌀500g' '마트 배달 이용권'
(사실 쌀 구입가격이 있으니 좀더 금액이 크고 구매자들이 혹 할만한 것으로 해야겠죠. 여행권이나 금1돈정도 해야하려나ㅡㅡ;)
등 기회이벤트를 활용하거나..-> 40kg 1포 사실분이 20kg 2포 혹은 10kg 4포를 사실 수 있죠.
적은금액이지만 마진율을 높일 수 있지 않을지...
또는 건빵에 들어있던 별사탕 같은 이미지로..
송포쌀 안에는 항상 'xxx'가 들어있다. 이런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꼭 상품이나 경품성이 아니더라도.. 브랜드이미지화의 일종으로..
가령 그 예로 맛있는 밥 짓는법, 쌀뜨물 활용방법, 보관법, 송포쌀(경기미)이 우수한 10가지 이유 등등 생활 아이디어나
정보들이 적혀있는 '노하우 정보 페이퍼' 같은 그런 것으로....
조금 다른얘기지만 개인적으로 '친정엄마가보내준 쌀' 이름 정말 맘에 듭니다.
감성마케팅이 대세인 요즘 송포쌀도 그런 이름으로 바꿀 필요가 있는지 고민해볼 필요도 있을 것 같아요
지역내 판매라면 송포쌀 자체가 지역적인 감성을 끌어내기에 적합하지만 판매를 송포를 벗어난 지역에까지 넓힐 계획이라면
좀더 확대되는 이름은 어떨까합니다(그럴수록 지역이름을 고수해야하려나요?)
지금의 수식어인 '바람이돌보고 땅이 먹이고 햇살이 키운 쌀'은 너무 길고 작아서 잘 안띄여요..
사실 '송포가와지쌀' 좋은데 이건 사용불가라고 들은 것 같구요...
지금 딱히 좋은 생각은 안나는데 검토해보시고 다시 의견들 받으셔도 좋겠죠.
자꾸 생각하다보니 잡다하게 생각나네요^^;
마지막으로 포장지 뒷면에 '송포쌀로 지어 밥이 맛있는 지역 식당' 을 광고함으로써
식당과 윈윈전략은 어떨까싶습니다. 광고비를 따로 받아서 별도의 수익을 내도록 할 수도있고..
아직 거래처가 아닌 곳은 새로 거래를 만들면서 상하반기 혹은 분기별로 광고계약을 하는 방법...
적어도 자연스레 그 기간동안은 송포쌀을 주문함은 당연 조건이구요...
구체적인 생각은 아직 못했는데 포장지 제작에 관한 문제가 있으니 가령 광고식당을(음식종류를 다르게하여)
하나가 아니라 4~6개 동시에 실어야겠죠. 연단위로 해야하거나...
여튼 좋은 의견들에 많은분들이 더 좋은 추가의견을 더해서
정말 송포쌀이 질뿐만아니라 판매에서도 다른 쌀이 쫓아올 수 없는 으뜸쌀, 인기쌀이 되기를 희망해봅니다.
송포농협, 송포쌀 화이팅!! ^^
첫댓글 언니 정말 좋은의견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