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업무차 전남광주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평상시엔 가급적 편하게 이동하고, 출장지 에서도 별로 이동 할일이 없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인데
이번 출장은 간단한 업무로 일을 마치고 출장지 에서 개인시간을 활용하고 싶어 자차로 이동 하였습니다.
제 승용차 뒷 트렁크엔 항상 골프클럽과 간단한 등산용품을 준비해 가지고 다니고 있기에 머얼리 흰눈이
덮여있는 무등산으로 산행을 하기 위하여 이동을 하였습니다.
등산로는 아직 눈이 쌓여서 헤쳐 가기가 어려울것 같아 원효주차장에 승용차를 주차하고 눈길 임도를 따라
전망대를 거쳐 장불재, 중봉, 토끼등, 바람재, 관음암 으로 5시간 30분 동안 원점회기 산행을 하였습니다.
눈길이라 미끄럽고 눈이 녹은길은 얼어서 미끄러워 아이젠을 착용하고 걸었더니 무릎, 발목이 뻐근 하였고
등산로는 남쪽 길 은 햇살이 따뜻했지만 북쪽 응달진 곳은 영하5도~7도 정도로서 매서운 바람까지 불어와
산행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맑는공기 마시며 허리, 다리를 집중적 으로 체력단련 하였다고 생각하니 즐겁고
보람이 있었습니다.
이번 주 불금엔 저가 항공권 예약만 가능 하다면 바다건너 제주도에 입도하여 2~3일간 바닷바람을 쐬이며
해변길을 걸어보고, 성산 일출봉 에도 올라서 이글거리며 불타오르는 일출도 감상 해볼까 하는 욕심입니다.
지금 컴에서 저가항공 열심히 검색 중~ㅎ
첫댓글 우와~
장관이다
종운이는 더 젊어 지는것 같네
경치고 멋있고
모델도 멋져불고~ㅎ
과찬입니다.~ㅎ
무등산도 넘 멋지다.
눈으로 대리만족 .
조심하며 산행 하셔요^^
무등산은 눈도 많이 내리고 기온도 엄청 추운곳~ㅎ
좋아
좋아
아주좋아~
이번주말엔 어디로 갈까?
무등산 입석대 가본지가 10년되뿟다
버스한대 대절해서 다녀온지가 세월참 빠름이다
10년전 에도 못같을것 같은데~ㅎ
고드름이 바위끝에 주렁주렁.
얼름등산 하셨네~^^
무등산 갈때마다 보았는데 항상 그 위치에 대형 고드름이 있다네.
사는 맛을 즐길 줄 아는 싸나이~~~
그런데 작년 1년은 코로나로 도둑 맞았네.
무등산은 산세가 아름답고 참 좋네 ..
국립공원으로 승격 되었고 산행의 폭이 넓은산이지.
무등산도 가고잡공...ㅎ
멀은데 올수있겠나?
참 저질체력이 안타깝다 운동은 맨날 작심삼일이고
그져 부럽기만 하다.
술은 약간 줄이고 체력관리 잘 해야할것 같다.
남녁엔 눈이 제대로 안왔구먼 ㅎ
전남은 많이오지 않았는데 전북 서해안 지역은 많이 왔다네.
역시 멋쟁이 봄이오면 공 한번 칩시다.재권이도 할 것이고....
거주지역이 달라서 힘들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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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이 쉬운 산은 아니지만 설경이 멋지고 위험한 산!
겨울산도 운치있고 멋져부러
정비만 잘 챙겨서 올라가면 겨울산행이 재미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