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암병원은 25일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중입자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환자는 폐암 초기 진단을 받은 60대 남성 김모 씨로 일주일 동안 총 4회의 중입자치료를 받게 된다.
김 씨는 건강검진에서 종양이 발견돼 정기적으로 컴퓨터단층촬영(CT)을 통해 추적 관찰해 왔다. 그러던 중 종양이 커지게 되면서 이번에 중입자치료를 받게 됐다.
이번 폐암 중입자치료에는 ‘회전형 중입자치료기’를 이용한다. 중입자치료기는 조사 각도에 따라 고정형과 회전형 두 가지로 나뉜다. 연세암병원에는 전립선암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고정형 중입자치료기 1대와 이외 암종을 치료하는 회전형 중입자치료기 2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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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암병원에 따르면 중입자치료기는 수술이 어려운 간질성 폐질환을 동반한 폐암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낮아진 폐 기능과 상관없이 정상 장기는 피하고 암세포에만 입자가 닿는 중입차치료 특성상 폐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경환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국내 처음으로 폐암 환자에 중입자치료를 진행하면서 환자 상태에 따른 최적의 치료계획을 세웠다”며 “추후 면역항암제 공고 요법 등 환자 치료 성적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치료 대상 환자를 계속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초 췌장암과 간암 3기 환자에게 중입자치료를 시작한 연세암병원은 이번 폐암에 이어 하반기에는 두경부암까지 치료 암종을 확대할 계획이다.
첫댓글 중입자때문에 암보험도 엄청 비싸게 들었고요 ㅠㅠ 다양한 치료 생기면 좋겠긔
중입자가 보장되는게 따로 있는거긔?!
@friday 특수방사선으로 중입자랑 양성자치료도추가 치료비 보장 되는것도 있고 이거 치료비 기본5천이래서 진단비1.4억 들었긔 암가족력있어서요 하필 폐랑 췌장이라서요
@티끌모아엔비디아대주주 오!! 감사합니다 이것도 알아봐야겠긔
중입자치료 꼭 건강보험 적용되면 좋겠긔
폐랑 췌장 같은곳 무서워서 대중화 되었음 좋겠긔. 근데 정치판은 의보 줄이고 사적보험 판 키울려고 하는거 같아 슬프긔 ㅠ
다들 안아팠으면 좋겠긔 치료 잘되시길요
이게 아무나 되는게 아니고 치료를 받을수있는 특정조건이 있는것 같았긔 아시는분 치료받고싶으셔서 알아봤는데 조건이 안되셔서 대상에서 제외되셨긔..
아직 부위도 그렇고 전이되면 또 안되더라긔 ㅜㅜ
@티끌모아엔비디아대주주 어디서 들었는데 이게 신기술도 아니고 미국이나 일본에 이미있어서 치료받을수 있는사람들은 이미 치료받았다고 하긔..
@GOD숙 맞아요 일본으로 치료가는 사람많았었긔 그래서…
항암을 한사람은 안된다고 하고, 쉬이 받을수 있는게 아닌듯했긔...
원래 일본, 독일 같은 나라에 중입자기계가 있어서 한국 사람들도 가서 치료받긴 했는데.. 치료요건이 좀 까다롭고 실제 치료받아도 효과없는 경우도 있고 그러더라구요
이게 초기암만 돼고 말기암같이 전이많은 환자+항암하면 안되고+다발성이면안되고 조건이 까다롭더라긔..사실초기암이면 수술하는게낫지 췌장암엔 효과가있겠지만ㅠㅠ
중입자 양성자 이런거는 단일암이고 전이되면 안되고 조건이 까다로운데 이 조건이면 거의 초기암인 경우가 많아서 폐암의 경우는 수술하고 추가 항암 하는게 나을건데 폐기능, 체력이 수술받을 컨디현이 안되는 분들이 있으니….. 좋은 효과 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