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월) 오후 2시 경기도 여주시 여주성당에서 <4대강 살리기 생명평화미사>가 열렸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무더위에도 전국에서 일천여 신자가 모였습니다. 본당에는 사제, 수도자, 신자들로 가득차고, 성당마당에도 천막 아래 더 많은 신자들이 비지땀을 흘리며 대혀 스크린을 통해 미사에 참여하였습니다.
미사는 수원교구 이용훈 주교의 주례로 진행했으며, 윤종일 신부(꼰벤뚜알 수도회)가 강론을 했습니다.
미사 중에 천주교연대의 성명서도 채택되었습니다. 성명서는,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작은 비에도 역행침식 등으로 전 국토가 몸살을 앓고 있다’고 진단하고, ‘내일 준공되더라도 오늘 4대강 사업을 멈추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성명서는 또, ‘이명박 대통령이 끝끝내 이러한 국민들의 뜻을 거부하면 내년 총선에서 준엄한 꾸짖음을 할 것’ 라고 경고를 했습니다.
미사 후에는 남한강(일명 여강) 뚝을 따라 성당에서 신륵사까지 2길로미터 가량 줄지어 행진을 했습니다.
안동교구에서는 김정현 신부(정상동성당), 손성문(사목국) 신부, 박인국 생명환경연대 회장 포함 안동, 상주, 문경에서 8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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