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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상하는 제12호 태풍 '위파'(WHIPA)의 영향으로 19일까지 서울과 경기도에 최고 150㎜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위파가 18일 오후 3시 현재 대만 타이페이 동북동쪽 약 13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0km 속도로 중국 상하이 방향으로 북상하고 있으며 20일 오후 3시쯤 백령도 서남서쪽 약 50km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위파'는 중심기압 930 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시속 184㎞, 강풍반경이 420㎞에 달하는 중형 태풍이지만, 20일 오후3시쯤에는 중심기압이 990헥토파스칼(hPa),최대풍속이 시속 86㎞, 강풍반경 250㎞로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적으로 내린 비는 19일 새벽부터 태풍의 영향을 받아 빗줄기가 한층 굵어지면서 20일 오후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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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로 ‘유엔’ 등록한다 아파트 주민들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에 감축한 온실가스(이산화탄소) 양을 등록해 온실가스 배출권을 획득하는 새로운 에너지 절약운동을 펼치고 나섰다.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울산시지부 소속 11곳 아파트(8천여가구) 주민 대표 등 임원과 환경단체인 녹색에너지포럼 활동가 등 300여명은 18일 오후 3시 울산시 남구 우정동 선경1차아파트 마당에서 ‘온실가스 감축 선포식’을 열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1년에 1t의 온실가스 사용을 줄이겠다는 내용의 스티커를 출입문에 부착해 실천 의지를 수시로 다진다. 스티커를 부착한 가구들은 집집마다 샤워기와 변기, 수도꼭지 등 3곳에 1만원 상당의 절수기를 단다. 이 절수기를 달면 수돗물 사용량이 평소보다 20% 가량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전기플러그를 뽑지 않고 스위치를 끄는 멀티탭도 설치한다. 멀티탭을 사용하면 전기플러그를 사용할 때보다 10% 절감효과가 있다. 또 자가용 대신 버스를 이용하려고 하는 가구엔 운동본부가 대중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는 교통카드를 나눠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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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행사에 참석한 하우젠 아삭 모델 이다해가 아삭 김치냉장고 CF에서 입었던 의상을 경매에 내놓고 직접 소개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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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어린이 평화 그림전…북한·몽골 등 7 개 나라 친구들 그림 전시 민속놀이·문화 기차 여행 등 문화 체험도 동아시아 어린이들의 그림도 감상하고 다채로운 활동으로 지구촌의 평화를 기원하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사단 법인 어린이 어깨동무가 서울 시립 어린이 도서관 문화관에서 열고 있는 ‘동아시아 어린이 평화 그림전’이 18일부터는 평화 체험의 현장으로 바뀌었다. 이 곳에서는 21일까지 동아시아 7 개국 민속 놀이와 평화 심볼 만들기, 문화 기차 여행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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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토씨'의 공식 오픈을 앞두고 베타테스터를 모집하면서 네티즌들이 대거 몰렸다. 그중 베타테스터에 뽑힌 네티즌만이 '토씨' 서비스를 이용해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들의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가 담긴 신상정보가 통째로 노출되면서 물의를 빚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사실은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는 한 독자가 캡처한 위 이미지와 함께 제보했다. 캡처한 이미지를 보면 개인 정보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이 보인다. 이를 제보한 익명을 요구한 독자는 "우연히 블로그를 찾아온 방문자의 로그 기록을 보다가 이상해 링크를 따라 들어가 보니 개인정보가 가득 담긴 페이지를 나오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며 "어떻게 이럴수 있는지 상식적을 이해가 되지 않아 캡처를 미리 해둔 것이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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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책과 뒤섞여 진열ㆍ구석진 곳 방치 18일 대전지역 대형서점 3곳의 경우 청소년이 읽어서는 안 될 19세 미만 구독불가 서적이 다른 책과 함께 뒤섞여 있거나 구석진 곳에 전시, 청소년들에게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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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물난리 복구 이틀째, 육군공병·해병대 1200여명 19일 추가합류 태풍 ‘나리’의 강타로 유례없는 피해를 본 제주지역에서 18일 이틀째 복구작업이 펼쳐졌으나 인력과 장비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주도는 이날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인력 7300여명과 장비 200여대를 동원해 제주시 한천과 병문천, 산지천, 탑동, 동문시장 등 피해가 큰 곳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피해복구작업을 벌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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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열린 ‘노트르담 드 파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2003년 ‘페퍼먼트’를 통해 연기 호평을 받은 바다는 지난 5일 프랑스로 건너가 보컬 트레이너 미셀 세로나의 집중 트레이닝과 에스메랄다 초석을 다진 배우 나디아 벨과 만나 노트르담 드 성당을 둘러보며 캐릭터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 받기도 했다. 빅토르 위고 원작의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2005년과 2006년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19만 관객을 동원했던 작품으로 이 뮤지컬에서 바다는 16세 집시 여인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소유했지만 그것이 씨앗이 돼 사랑도 잃고 끝내 죽는 비운의 여인 에스메랄다 역을 맡아 열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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