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의 원인
장염은 식중독 또는 장점막의 세균 감염 등에 의해 장점막이 손상되는 병을 말합니다. 장염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식중독과 같은 각종 바이러스성 감염과 세균성 감염 등으로 인한 감염성 장염이 흔하며, 크론씨병,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만성 질환도 있습니다. 주 증상은 복통과 설사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열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복통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정확히 위치를 알 수 없는 묵직한 통증이 가장 흔하며 이러한 묵직한 통증으로 시작하여 뒤틀리는 듯이 심하게 아픈 통증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설사는 적게는 2-3회 정도에서 많게는 20여 회가 넘는 경우까지 그 빈도가 다양합니다. 소장이 감염된 경우에는 변에 코와 같은 점액이 별로 섞여 나오지 않는 반면 대장이 감염된 경우 점액이 많이 섞여 나오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주로 6개월 - 24개월 사이의 아이에게 잘 발생하며 주로 춥고 건조한 늦가을부터 겨울철(10-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연중 발생하기도 합니다.
1. 급성장염(Acute enteritis)
급성장염은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감염성은 이질균, 장염 비브리오, 살모넬라, 콜레라 등의 세균과 바이러스 등이 원인이고 비감염성은 폭식, 폭음, 식중독, 불소화성 음식물을 다량 섭취한 경우, 약물이나 음식물 알레르기 등이 원인입니다. 장점막의 염증성 변화로 소화 흡수에 장애가 일어나 설사, 복통, 구토, 발열 등이 일어나고 1일 10회 이상의 설사 때문에 탈수증을 일으켜 전신 쇠약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2. 만성장염(Chronic enteritis)
급성장염에서 만성화되지만 처음부터 만성일 때도 있습니다. 결핵이나 기생충, 궤양성 대장염, 직장암 등으로 일어나며 급성장염의 증세가 지속되면서 배변은 불규칙하고 설사와 변비가 반복됩니다. 그 외에 식욕부진, 복통, 복부팽만감, 흡수장애로 인해 영양상태가 악화되고 빈혈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배를 따뜻하게 하고 안정을 취하고 약물요법과 함께 식사요법을 병행하도록 합니다.
장염
질병명 |
장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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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 |
Enteritis |
상병기호 |
A04 |
정의 |
소장 및 대장의 염증을 말하며, 예전부터 장카타르라고도 했다. 급성장염은 급격한 설사, 구역, 구토, 복통이 일어나는 병이며 만성장염은 수주일에서 수개월이상의 장기에 걸쳐 주로 설사 또는 변통 이상이라는 중세가 계속되는 병의 총칭이다. |
원인 |
1) 급성 장염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나타나지만 대부분이 세균감염에 의한 것이다. 세균성 식중독이나 이질 장티푸스 같은 세균에 의한 급성전염병에 감염했을 때에 일어난다. 이외에 바이러스, 진균, 원충, 기생충의 감염도 원인이 되며, 항생제사용으로 인한 균교대증이나 복막염등에 합병하여 장염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또 약품, 알코올 때문이거나 특정식품에 알레르기반응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다.
2) 만성 장염
지금까지는 만성 장염의 대부분은 원인불명으로 알아왔는데, 현재는 장내에 있는 세균총의 변화나 환자의 심리적요인, 또는 급성장염이 치료되지 않아서 생긴다고 생각된다. 또한 다른질환이 원인이 되어서(위암, 만성 위축성 위염, 만성 췌염, 췌암, 갑상선기능항진증, 당뇨병, 장폴립, 소화기계의 암 등) 생기는 경우도 있으므로 원인질환을 규명하여 치료해야 한다. |
증상 |
1) 급성 장염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세균감염으로 발생한 경우는 발열이 심하고 오래 지속된다. 증상이 심해져서 대장에 손상이 일어나면 하복부의 산통이 일어나고 무지근한 느낌이 오면서 변에 혈액이 섞이는 경우도 있다.
2) 만성 장염
설사가 주증상인데, 변의 상태가 무른 것에서부터 물같은 것까지 다양하며 병변이 대장에 있을 때는 변과 함께 점액이 배출된다. 특히 만성장염은 배변횟수가 날에 따라 다를 수도 있고 설사와 변비가 되풀이하는 경우도 많다. |
치료 |
1) 급성 장염
식이요법, 항생제, 정장제가 치료에 유효하다. 설사가 심할 경우에는 탈수증이 올 수가 있고 특히 어린이의 경우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탈수증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빨리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게 수액을 맞거나 수분을 공급해 줘야 한다. 설사의 원인을 모르면서 지사제를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체내의 유해물질을 배출하기 위해 생체방위 반응으로 설사가 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2) 만성 장염
만성장염의 치료는 환자 자신의 식생활이 중요하다. 식이요법을 실시하고 위나 장에 부담이 되지 않는 음식을 먹는다. 알코올이나 향신료, 차가운 음식물 등은 피해야 한다. 그 밖에 설사나 복통을 억제하는 약물요법을 실시하고 원인이 되는 질병이 발견되었을 때에는 원인 질환을 치료한다. |
기타 |
분류
급성 장염과 만성 장염으로 구분한다. 급성 장염의 경우는 전염성 질환의 감별을 서둘러 행하고, 조기에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개는 폭음·폭식으로 인한 장염이거나 알레르기성 장염이므로, 만성 장염이라는 말은 만성 설사와 거의 같은 뜻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급성 장염이 이행한 것 외에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크론병(Crohn's disease)·결핵 등도 포함된다. |
장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장점막에 염증이 생겨 설사, 구토, 복통을 일으키는 급성 장염과 과음, 과식, 차거나 매운 음식, 약물, 알레르기를 일으켰을 때의 단순성 장염이 있습니다. 질문내용을 추측해 보면 단순성 장염을 질문하신 것 같군요.
단순성 장염이 잦을 때는 먼저 식습관을 바르게 고쳐야 하며 장염을 일으키는 음식을 당분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가 잦을 때는 미역, 다시마, 우엉, 당근, 고구마, 셀러리, 시금치, 사과, 파인애플, 수박, 참외, 겨자, 카레, 고춧가루, 후춧가루를 줄여야 하며 베이컨, 햄, 소시지도 당분간 줄여야 합니다. 식물성 섬유와 육류의 지방은 장염을 악화시키기 때문입니다.
1,매실달인 물
만성설사에 잘 듣습니다.
2,현미수프
설사가 심할 때 주식으로 먹으면 좋습니다.
3,산사열매 달인 물
만성장염에 좋습니다.
4,.녹차
장점막의 염증을 가라 앉힙니다.
5,대파뿌리 달인 물
몸이 차서 생기는 설사에 도움이 됩니다.
6,실국수
신경성 설사에 좋습니다.
7,작약 달인 물
작약과 감초를 같이 달여 먹으면 갑작스런 복통이 멎게 됩니다.
▶▷장염은 굉장히 광범위한 진단명으로 감염성 부터 기능성, 분비성 장염까지
다양한 진단명입니다. 과거에는 장염이 있을 경우 금식을 통해서 장의 자연
회복기간을 두는 것이 좋다는 학설이 지배적이었으나 최근에는
유동식을 섭취함으로서 장에 자극을 주어서 자연회복이 촉진된다는 학설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1.급성장염
(1)기본수칙 장염을 치료하려면, 잠시동안 장을 쉬게 하고 자각증상이 심한 경우는
약을 복용하지만, 보통 1 2회의 식사를 거르는 정도면 된다.
1)설사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처음 24 36시간동안 금식한다 단, 소아, 노인, 쇠약자에게는 수분보충에 신경을 쓴다.
2)그 다음에 유동식, 연식으로 교체하면서 영양을 공급한다 미음과 같은 담백하고 소화가 잘되며 부드러운 음식부터 먹기 시작한다.
3)장기간 설사로 빈혈등 영양부족과 체중감소등을 일으키므로
고단백, 고열량식으로 이를 보충하도록 한다 고열량 식품으로 꿀, 초컬렛을 먹는 것도 좋다.
4)장 점만에 기계적, 화학적 자극을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우유는 환자의 증상이나 소화능력에 따라 제한할 수 있다.
5)지방과 섬유소를 제한하는 식사를 한다 우유대신, 탈지유, 발효유를 섭취하여 섬유질 섭취를 줄임.
6)설사로 인한 탈수증을 방지하기 위해 따뜻한 물을 소량씩 마신다.
7)3-4일 지나, 설사가 가라앉으면 보통식으로 하며, 야채 등 요리는
익힌 것을 먹는 것이 좋다.
8)장에 자극을 줄만한 향신료, 너무 뜨겁거나 찬 음식은 피한다.
9)볶은 음식, 튀긴 음식 등의 섭취를 당분간 피하도록 한다.
10)증상이 회복되고, 식욕을 얻게 되어도 식사횟수를 늘리고,
양은 적게 하는 것이 좋다.
(2)적극 취할 것
1)고단백 식품 콩, 두부, 치즈, 계란, 쇠고기, 닭고기
(3)적게 먹거나 삼가할 것
1)콜라, 사이다, 술
(4)적극 피할 것
1)향신료 고추, 후추
2)우유 병이 호전되기 전에는 마시지 않는다.
3)고기스프, 채소스프 장을 자극하거나 발효되기 쉬우므로 초기에는 주지 않는 것이 좋다.
4)신맛이 강한 과일
(5)식사 기준 주식 미음, 죽(3부죽,5부죽), 밥 보통으로 섭취
부식 - 채소(삶은 것), 계란(반숙) - 보통으로 섭취 지방이 적은 생선 - 보통으로 섭취 탄산음료, 알콜음료 - 삼가 과자(비스켓), 요구르트 - 보통으로 섭취
기타 향신료 - 삼가합니다
2.만성장염
(1)기본수칙 만성장염의 치료에는 식이요법과 약물요법이 함께
진행되어야 할 정도로 중요하다.
1)식사는 규칙적으로 일정한 시간에 하고, 음식을 잘 씹어 먹도록 한다.
2)영양가가 높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한다 증상에 따라 유동식에서 반유동식, 연식, 경식으로 점차 교체해간다.
3)설사가 주 증상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극성이 적은 식사를 권한다.
4)소화되지 않은 지방, 다량의 지방섭취는 피한다 장벽을 자극하여 설사를 일으키므로 삼가하고, 그 대신 유화지방
식품을 공급한다.
5)양질의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섭취에 유의한다.
6)장 점막에 기계적, 화학적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한다.
7)고섬유질 식품 섭취는 피하도록 한다.
8)단백질이 많으면 부패를 일으켜 가스나 대변의 악취가 심하다 발효가 강할 때는 전분류를 삼가하고, 부패가 심할 때는 단백질을 제한한다.
9)폭음, 폭식, 약물(지사제)의 남용을 피한다.
10)뜨겁거나 차가운 음식은 당분간 피한다.
(2)취할 것 식품 예
1)유동식 - 미음, 야채스프, 된장국, 육류
2)반유동식: - 3부죽 감자, 흰살 생선, 호박, 두부, 당근, 시금치, 무우 - 5부죽 고구마, 감자, 식빵, 계란, 바나나, 흰살 생선, 국수
3)연질식 - 닭고기, 육류, 야채, 식빵, 두부
4)유화지방식품 - 우유, 버터, 계란
(3)적게 먹거나 삼가할 것
1)탄산음료 : 사이다, 콜라
2)생과일
(4)적극 피할 것
1)섬유질 식품 무우, 감자, 콩, 해조, 근 채소류
2)지방 식품 우육, 돈육의 기름기, 튀긴 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