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healing
[오늘이 전부다]
오늘이 있어
감사함을 알게 하고
희망이 있어 내일을 바라보고
싶습니다.
하루라는 짧은 시간
헛되게 보내지 말고
한가지라도 분명히
해내는 내가 되고 싶습니다.
모자람을
채우는 내일이 있어
조급함을 버리고
조금 실수를 하더라도
천천히 생각하는 느긋한
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오늘은
시간을 어찌 보낼까 보다는
할 일을
미리 찾아 알찬 시간으로
오늘
할 일을 될 수 있으면
내일로 미루지 않는
노력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시작을 했으면
마무리 까지 최선을 다하여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고 싶습니다.
오늘이 있어
웃을 수 있는 여유도 생겨
너무 조급하게 달리는
마라톤 선수가 되지 말고
한걸음
물러설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간직하며 살고 싶습니다.
오늘도
감사(appreciation).
福된 날 되세요.
빠듯하게 시간 맞춰 출근하였다.
CEO C 씨는 약 30분 정도 기다렸으나 나오지 않아 그냥 나 홀로 논현동 일대를 주욱 걸었는데, 오전 중 1만 보 정도를 걷다가 사무실로 돌아 ㅡ와 주문해 두었던 식사를 포만감 넘치게 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새벽 6시경 누룽지 한 그릇 만 먹고 나오다 보니 11시경이면 의례히 배가 고파옴을 느낄 수 있다.
11시 20분경 귀사하여 CEO C 씨와 같이 밥을 먹었늦데, 묻지도 않았건만, 지난 토요일 날씨가 하도 좋아서 어제 당진에 내려가 과수원 일을 대여섯 시간을 봤는데 꽃샘 추위가 대단한데다 일도 고되어 아침에 그만 늦고 말았다는 식의 이야기를 해 주고 있었다.
지난 주에 비하여 대화 분위기는 훨씬 더 부드러워진(?) 느낌이랄까.
식사 후 우두커니 좁은 방에 같이 앉아 있기도 무엇해 보여 12시 반경 나가려 하는데, 배달하는 차를 타고 가시다가 적당한 위치에서 내리시라는 CEO의 친절한 안내를 받고 신사동 쪽에 배달 가는 차를 타고 출장.
신사동 현장에서 헤어져 나 홀로 걷기 시작.
신사동, 압구정동, 논현동 일대를 주욱 돌고 나중에는 역삼동 까지 와서도 공사장을 훓어 보는 등으로 오늘 총 걸음수가 22,300보나 기록하게 되었다.
오전 1만 보를 빼면 오후에만 12,300보를걸은 셈.
나름 공격적인 활동을 펼쳤다고나 할까.
CEO에게 그리 말했더니 잘 하셨습니다, 라며 칭찬을 하길래 그런 말씅을 들으며 조기 퇴근길.
그래도 정시 퇴근 시간 보다 30분이 지난 즈음이었지만 말이다.
과연 좀 고단했던 듯, 몸도 무겁고 어서 집에 가 샤워 하고 밥먹은 후 빠른 취침을 해야지 마음을 먹었으나, 정작 집에 와서 보니 마음 먹은대로 되지를 않았던 것.
쓰레기 배출을 하고 오니ㅏ 총걸음수는 25,300보.
초긴 들어 가장 많이 걸은기록이 되고 있었다.
샤워하고 아내가 심혈을 기울여 끓인 소고기극을 맛있게 먹다 보니 한 그릇 반이나 먹게 되는 등 포만감 넘치는 식사를마친 다음 설거지를 하고 양치질을 한 다음, 간밤에적지 못했던 모바일로 하는 복음쓰기 부터 완성한 후, 학교 숙제 -동영상 - 라 할 동영상 시청에 돌입.
아동복지 과목 2개를 시청 오나료한 다음 9시 뉴스 시청.
발톱이 길어 걷기에 부담을 주는 것 ㅏㅌㄴ아 마음 먹고 발톱깎기를 한 다음 이렇게 ㅇ리지를적고 있다.
어제 17일은 아일랜드의 주보 성인이신 패트릭 성인의 축일.
아일랜드는 이 날 만큼은 거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해외에 나가 사는 동포들 까지 ㅇ노통 녹색의 옷을 입고 축제를 즐기고는 하는데, 우리 아이들도 알마허성당에 가서 가두행렬에도 참옇라는 등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지나 보내었노라도 아침에 카톡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 주어 잘 보고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하였다.
크리;스틴은 걸으면서도 아이리쉬댄싱 폼으로 껑충껑충 걷는 모습이 너무도 귀엽기도 하고, 그보다 좀 더 자란 큰외손녀 미켈라는 의젓하게 동생 손을 꼭 잡고 행렬에 참가하는 장면도 인상적.
사위 제임스는 강아지까지 데리고 걸으며 환히 웃는 모습을 보여 주는 등 온 가족이 행봇해 보여 참 졿았던 것이다.
한편, 아들 규화 에로니모)예명 성도현)는 금주 일주일 내내 지방에 내려 가 영화 촬영에 들어 갔는데, 오늘은 저녁 7시 콜이라며 낮에카톡방에 몇 자 메시지를 남기기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밤새 하는 촬영이 순조롭게 잘 이뤄지기를 두 손 모아 화살 기도 바친다.
주님!
함께 하시며 지켜 주시옵소서. 아멘.
오늘도 좋은 하루를 선물로 주신 우리 주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와 흠숭의 기도를 바치며 사순 제5주간 월요일을 지나 보낸다.
천주님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