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부보훈지청 #고맙습니다. 호국보훈의 달 나라사랑 발대식거제 국가관리묘역서 전몰군경유족회 · 거제시 함께 참여
[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박현숙)은 2일(목) 거제 국가관리묘역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나라사랑 발대식을 실시했다.
경남동부보훈지청과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상남도지부(지부장 윤정오)가 공동 주관, 거제시 후원으로 치러진 이번 발대식은 거제 국가관리묘역 전역에서 호국영령에게 참배를 실시한 뒤 숭고한 나라사랑에 대한 감사와 그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담아 묘비마다 태극기 꼽기 행사로 이루어졌다.
박현숙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은 “국가관리묘역이 우리고장에 잠들어 있는 호국영웅을 예우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전몰군경유족회 회원들과 행사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보훈단체의 특성을 살린 봉사활동을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경남동부보훈지청은 지난해 7월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 이후 처음 맞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오는 10일 저녁 6시, 거제 둔덕 국가관리묘역에서 '당신이 잠든 이곳에서 begin, again'이란 주제 아래 헌정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호국영웅들의 유가족과 거제시민들에게 호국영웅들의 나라사랑 이야기에 교감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2020년 9월 국립묘지 외에 안장되어 있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등의 합동묘역을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해 국립묘지에 준하는 수준으로 관리하고자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2021년 2월 서울 수유국가관리묘역을 시작으로 같은 해 7월에는 6‧25전쟁에서 산화한 호국영웅들이 잠들어 있는 거제시 5개 지역 충혼묘지(장승포·일운·둔덕·연초·하청)를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했다. 거제국가관리묘역은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최초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국가관리묘역이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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