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 전문대학 입학처장협의회 워크숍 개최

[☆ 고영환(99) ☆]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 전문대학 입학처장협의회 워크숍 개최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 전문대학 입학처장협의회가 3일(금) 우리 대학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2층 교무회의실에서 열렸다.

부울경제 입학처장협의회는 동남권 22개 전문대학이 속해 있으며, 입학 정책 결정과 지역에 적합한 입시전형 기준의 적용과 보완을 위해 1학기와 2학기에 걸쳐 연간 2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한다. 또, 전문대학 입시 관련 워크숍과 사례발표 등을 주관한다.

우리 대학 조홍래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이번 협의회는 부울경제 입학처장협의회장인 부산보건대학교 박희진 입학처장의 경과보고와 인사말로 이어졌다. 박희진 교수는 “학령인구의 감소와 함께 대학 입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부울경제 전문대학들은 매년 평균 70%를 넘는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다. 지역산업체 맞춤형 학과 개설과 교육과정 개편 등의 적극적인 대처가 전문대학을 선택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의 평생교육 활성화와 지역산업체와 함께하는 현장실습과 산업체 인력 양성 등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동남권의 22개 전문대학이 서로 협력하고 있으며, 이전보다 적극적인 정보교환과 교류로 입학자원 고갈 등의 어려움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입학처장협의회는 성인학습자 대상 욕구 조사 및 분석 결과, 수시1차 입시분석, 전문대학 중심의 입시 정책변화에 대한 발제와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또, 입시전형의 수정과 보완이 필요한 규정들은 적극 개선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