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두바퀴 환경쎈타
*홍제천변 자전거 대여시설이 → 환경교육쎈타로
홍제천 홍남교 부근에 문을 연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는 본래 ‘두 바퀴 쉼터’라는 이름으로 서대문구가 2009년부터 운영해온 곳이다. 주로 자전거를 대여해주거나 주민들이 자전거를 정비하면서 잠시 쉬어가는 공간으로 이용하였으나 저조한 이용률로 지난 2019년 12월 문을 닫았었다.
그러다가 서대문구는 이곳을 주민들을 위한 환경 교육 공간으로 전환하고 ‘서대문 두 바퀴환경센터’란 이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기존의 자전거 대여 공간에서 환경 교육 공간으로 거듭나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기후와 환경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요즘, 생활 속 저탄소 실천의 거점이 될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를 환경지킴이 봉사단이 강화평대리님과 함께 이곳을 찾았다. 친절한 까치샘의 재미있는 강의를 들으며 봉사단 전원은 컵에 그림도 그리고, 핸드폰 담을 가방을 만들어서 그것을 선물로 받아왔다.
twoeco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 서대문!
서대문 저탄소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서대문구 유일의 환경교육 전문 기관이다. 또한 주민들을 위한 녹색 쉼터(도서관, 회의실 등)로도 이용되고 있다.
두바퀴환경센터가 환경교육 허브역활을 하는 지역 서대문구 환경교육센터2호로 지정됨에, 지난 9월 23일(금) 센터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님과 김영진 기후환경과장님이 함께 하신 자리에서 현판식이 진행되었다.
지상 1층, 지하 1층으로 구성된 230㎡ 규모의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는 강의실과 휴게실, 야외 쉼터 등 다양한 공간을 갖췄다. 입구 정면에 아래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놓여 있고, 왼편에 인포메이션, 오른편에는 세미나 공간이 보였다. 테이블과 의자가 늘어서 있는 세미나 공간은 자연 채광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쪽 벽면에는 영상 교육이 가능한 모니터가 설치되어 기후 위기와 관련한 영상 자료가 재생되고 있었다.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열린 공간!
서대문구는 앞으로 주민을 대상으로 저탄소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후 문제를 주제로 환경 활동가 등 전문가를 초청해 포럼과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가 주민의 곁에서 탄소 저감 실천 의지를 확산시키는 밀알 역할을 하기를 기대해본다. 계단을 내려가니 아늑한 느낌을 주는 도서관의 풍경이 보인다. 다양한 형태의 테이블과 알록달록한 색감의 의자, 벽면을 가득 채운 책장이 시선을 잡아끌었다. 책장에는 아동은 물론, 성인을 위한 책까지 다양한 종류의 환경 도서들이 비치돼 있다.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환경 문제에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다채로운 놀이 자료도 갖추고 있다. 빔 프로젝트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도 가능하도록 꾸며졌다.
<교육프로그램>
1. 저탄소 실천을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 및 자원순환 첫걸음' 관련 캠페인
분리배출 방법 교육, 자연환경 O, X 퀴즈, 탄소실천 홍보물품 배부 등 다양 한 환경프로그램과 캠페인 행사가 진 행 '환경교육과 함께 하는 나만의 숲 만 들기' 체험활동도 진행, 다양한 환경에 대한 퀴즈와 체험활동
2. 우리동네 탄소중립! 체험활동
탄소중립 실천단 어르신들을 모시고, 기후변화교육을 실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깨닫고 오늘날 우리가 해야할 일을 다짐하는 시간
3. 서대문 50플러스센터 지역자원순환 실천단들과 함께 "찾아가는 친환경 생활 재 만들기" 프로그램
매일 사용하는 비누와 화장품을 우리 몸에 친환경재료로 직접 만들어 보고 플라스틱 포장을 줄이는 자원순환이야기도 나눔
*이용안내(무료): (화~토) 09:00~18:00 (일요일, 월요일, 법정일 휴관
*관련문의 : 두바퀴환경센터 02)330-4936, 4942
빅영자시니어기자
첫댓글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익한글 잘보고갑니다 ~
감사합니다
프로그램이 좋아서 활성화될 것 같습니다.
박영자 기자님~
정보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