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닥속닥 주공(펌)

[화명주공]

건설사의 고분양가를 옹호하거나 비호할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그렇게 한다고 무슨 이익이 있습니까.

저는 분양원가공개 보다는 지금 시행하고 있지만,

공공택지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합하다 봅니다.

민간건설사가 구입한 민간택지에다 짓는 아파트에

분양가상한제는 이명박정부에서 머지않아 폐지될 것입니다.

저는 우리나라 부동산문제는 근본적으로 수도를 이전하지 않으면,

해결될 수 없는 문제라고 봅니다..저도 장태금씨 못지않게 집값의 안정을 바라는 사람입니다.

저는 대한민국부동산가격을 좌지우지할 힘이 없습니다.

다만 현실에 현명하게 대응할려다보니 고분양가를 옹호하는 사람처럼 보였나봅니다.

범위를 좁혀서 화명주공 조합원들께서 분양가에 불만이 많은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롯데건설은 우리조합원들의 생각달리

조합원분양에서는 남는 게 없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완공시점까지의 자재비와 인건비상승을 감안하면 말입니다.

결국 일반분양에서 고분양가는 불가피 하다는 겁니다.

일반분양에서 비싸게받을려면, 마감재를 고급으로 써야죠.

그게 우리조합원에게 불리할 것이 없습니다.

해운대 아이파크가 터무니 없는 고분양가에도 해운대구청이 말리지도 않고,

다만 말리는 시늉만 하지요.. 북구청이 롯데캐슬에 하는 것도 비슷할 것입니다.

결국 집값은 입지가 결정합니다..해운대 아이파크처럼..

부산에 미분양이 많다지만, 제가 보기에는 아직도 고급아파트는 많이 부족합니다.

입지좋은 롯데캐슬월드는 분양가비싸도 마감재만 좋은 거 써면 팔립니다..

조금뒤에 제가 쓴 수도이전만이 살길이다는 글도 한번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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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금 님이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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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찬 요구에도 건설업자들이 분양원가를 죽어라 공개 안하는 이유를 생각해보셨나요?

영업비밀이라서? 만일 분양원가가 터무니 없는 고분양가를 납득시킬

수준이었다면 요구하기전에  자발적으로라도 공개를 했을걸요 ㅋㅋ.

님에게 질문 들어갑니다. 최근의 집값 폭등기 (대략 2003~2006년)에 수도권 아파트가 평균 두배가 올랐다고 합니다.

같은 기간 분양가는 얼마나 올랐는지 아세요?

기존 아파트가 2배 오를 동안 신규 아파트 분양가는 무려 4배가 올랐습니다.

건설업자들이 얼마나 폭리를 취해왔는지 쉽게 가늠이 되는 수치이죠

분양가가 물가 상승율, 원자재 상승율, 토지 가격 상승율, 인건비 상승율을

합리적으로 반영해서  완만히 오르는 거라면 님이 말씀이 옳지요.

하지만 그런 완만한 상승은 건설업자들이 배짱좋게 뻥튀긴 고분양가 거품을 뺀 다음 얘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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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빔 철골의 가격이 ton당 1월에 3~4만원 올랐으며, 2월달에 7만원정도 오를 예정입니다. 철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작년 1월대비 약 15~25%이상 올랐습니다.)    [02/03 00:29]
 
 
 그러나, 그러한것이 아파트 분양가 상승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미비합니다.  
 
 문제는, 다음과 같은 것입니다. 재작년에 동남권 유통단지의 토지 수용자들은 평당 약 303여만원에 강제 수용당했습니다.(수용당하기전 공지시가가는 약 165만원이였습니다.)    
 
 

 그리고, 곧...수용당한후의 공시지가는 평당 약 990만원이였습니다.(불과 1년만에 6배 상승)...공공의 이익을 위해 하는 국가 사업이기에 전혀 억울하지는 않아야함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수십번 계산을 해보아도...땅값과 건축비를 합쳐도 평당 600만원을 절대 넘어갈수가 없더군요.   
자 여러분...여러분께 만약...위와 같은 엄청난 곳의 특 A급 상권의 상가를 평당 600만원에 분양한다면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잠실 3단지 상가분양 1층- 평균 평당 1억 이상    
  
 
 APT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송파신도시의 경우, 토지보상금 + 건축비 + 각종 기반시설부담금 등을 모두 합쳐도...30평형 기준으로 1억8천만원이 절대 넘을 수가 없습니다.     
 
 자재값이 약간 오른다 하여도,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에는 미비합니다.

(만약 모든 자재가 2배, 혹은 그 이상 오른다면 건축비중 인건비는 그대로이고, 자재비만 오르는 것입니다)   
 
 
 참고로, 토지보상비 + 건축비 + 기타 기반시설부담금 등으로 이루어진 분양가가 지금과 같이 엉망진창이라면

아무도 사려 하지 않기에... 빚내서 집살 시기가 아니여서..

수요 없는 가운데 나홀로 공급이여서..

주변 강국의 부동산 분위기를 보면은 그답은 한가지.. 결국 내릴수 밖에는 ...

내놔봐야 팔리지도 않는 깡통시세 넘치고..

아는 사람 다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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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수 님이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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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철관을 파는 사람입니다.

제가 파는 하수용주철관은 대부분 중국에서 생산됩니다.

작년 하반기에는 세차례 가격이 인상되었습니다.

올해는 두차례 인상되었습니다.

이유는 중국정부에서 수출을 통제한다네요.

중국에서도 쇠가 부족해서 그런답니다.

제가 취급하는 주철관가격은 지난 5년간 배 이상올랐습니다.

3년전보다 납은 4배가량 올랐죠.

석유, 밀 , 금, 아연, 동, 유연탄,등등

2003년 일톤에 35달러하던 유연탄이 지금은 135달러에도 품귀랍니다. 

한마디로 국제원자재값의 상승은 가히 폭등이라 할만 합니다.  

내년에는 고액권까지 나온다니, 물가상승은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전국적으로 미분양물량이 엄청나서, 장기적으로 집값의 안정을 예측하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저는 여러가지 이유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국제원자재가격의 폭등으로 인해 아파트분양가는 하락하지 않을 것입니다.

정부정책의지와는 상관없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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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집 지을수록 손해볼까 걱정"

신흥국 물량 경쟁에 원자재 수급균형 이미 깨져 석탄업계, 유연탄 거래선 공급 확답없어 발동동 "조선업계 향후 수익률 철강업계가 좌우" 전망도

맹준호기자 next@sed.co.kr 전재호기자 jeon@sed.co.kr

“집을 지을수록 손해를 볼까 걱정입니다.”(중소 주택업체 관계자)

올들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국제 원자재가 상승 여파가 국내 산업에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다가왔다.

유연탄ㆍ철광석 등 기초 재료 및 연료 가격과 수급이 ‘대란’으로 부를 수 있을만큼 불안정해지면서 철강ㆍ전력ㆍ시멘트 등의 업종이 1차적인 타격을 받은 데 이어 조선ㆍ자동차ㆍ건설ㆍ기계 등에까지 도미노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수급 밸런스는 이미 깨졌다”=최근 줄줄이 사상 최고가를 돌파하고 있는 국제 원자재가 상승 추세는 과거와 패턴이 다르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우선 중국ㆍ인도 등 신흥 산업국이 원자재를 빨아들이고 있어 수급의 밸런스가 무너졌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특히 지난 수년간 세계 경기 호조가 계속됐고 ‘세계의 공장’을 지향하는 브릭스(BRICs)의 생산시설 신ㆍ증설이 겹쳐 이 같은 원자재 대란을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철강업계의 한 전문가는 “신흥국가 간의 물량경쟁이 원자재 수급 균형을 무너뜨린 지 오래”라고 진단했다.

특히 이 같은 신흥시장의 원자재 수요는 미국 등 선진국의 경기침체 우려를 압도하고 있으며 달러 약세로 인해 원유에 이어 원재료에 대한 투기적 수요까지 급증, 가격상승 사이클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이 같은 수요폭발에 대해 공급자 측은 발빠르게 대형화해 교섭력을 높이며 상황을 즐기는 분위기다. 현재 철광석은 CVRD(브라질), BHPB(호주), 리오 틴토(영국ㆍ호주) 등 3개의 메이저 회사가 75% 이상 공급하고 있으며 유연탄은 사실상 중국ㆍ호주ㆍ러시아가 독점 공급하고 있다.

국제 원자재가 상승을 올 초부터 주도하고 있는 유연탄 수급 문제 역시 쉽게 풀리지 않을 전망이다.

쌍용양회의 한 관계자는 “중국 유연탄 거래선에서 이달 물량을 줄 수 있는지 답을 주지 않아 일단 배부터 보내고 최종 의사를 확인하기로 했다”면서 “의사 확인 없이 수입선을 호주나 러시아로 돌릴 경우 중국 측에 ‘미운털’이 박힐까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불똥은 어디로 튈까=철강ㆍ전력ㆍ시멘트 등 산업 분야는 유연탄과 철광석 등의 가격인상으로 직격탄을 이미 맞은 상태. 앞으로의 문제는 원자재 가격 상승의 불똥이 과연 어디로 튀느냐다.

우선 오는 4월 철강제품 가격인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조선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가뜩이나 조선용 후판 공급이 달리는 상황에서 수요가 늘어나 수급에 의한 가격상승 요인이 존재하는데다 철광석ㆍ유연탄 가격상승이라는 철강제품 가격상승 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증권가의 한 전문가는 “앞으로의 조선업계 수익률은 철강업계가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건설업계는 최근 철근가격 상승으로 이미 타격을 받은 데 이어 앞으로도 상당 기간 어려움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특히 가격 협상력이 약한 중소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이다.

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철근은 고철을 녹여 만드는데 지금은 중국ㆍ러시아 등에서 고철 수요가 폭발, 수급 균형이 완전히 깨졌다”며 “전력ㆍ원유 등 원자재를 만드는 부가비용도 커진 상태기 때문에 원자재 대란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건설사는 민간 공사의 경우 원자재 가격이 아무리 올라도 최초 계약한 공사 대금만을 받을 수 있고 해외 공사의 경우도 대부분 착공 이후의 원자재가 상승분은 공사 대금에 반영시킬 수 없어 ‘짓고도 밑지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동주 대한주택건설협회 정책본부 부장은 “과거 철근 파동 때는 건설사들이 공동으로 철근을 대량 매입했던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가격담합 등의 이유로 어렵게 됐다”며 “현재로서는 별다른 대응책이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화명주공]

주공홈피에서 내용을읽다가 함올려봄니다 참고로함 읽어보세요

[4you]

ㄱ00 이해관계있는 업자같은 냄새가 아주 짙습니다. 저는 예전에 이사람의 글을 몇번 읽어 보고는, 시간 낭비라 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