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퇴사GO입니다 ^^
매도 관련해서 후기 공유해보겠습니다 ㅎㅎ
저번 글에 이어서 써볼게요~
http://m.cafe.daum.net/happy-tech/81hC/8725?svc=cafeapp
인테리어는 직영으로도 여러군데 알아도보고
하다가 인터넷으로 주문이 가능한 부품들은 사서 매수한 집 앞으로 배송시켜놓고 기술자분들 섭외해서 진행한 부분도 있고 내부 샤시들은 업체 컨택해서
전부 다 교체했습니다 ( 외부 샷시 제외 )
샤시가 비용이 많이 들더라구요..
30평 아파트 20년된 구축 아파트라 거의 올리모델링 수준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해놔야 세입자도 빨리 들어오기도 하고 추후
매도시에도 제 물건이 빠르게 잘 팔릴것 같기도 했구요
그렇게 세입자 맞추고 세월아 내월아~~시간은 흐르다가
갑자기 공인중개사에서 문자가 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5DF53D5E0CB55407)
갑자기 연락와서 팔 생각 없냐길래 혹시 이쪽에도
드디어 훈풍이~?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꾸준히 실거래가를 보고있었는데 아주 조금씩 오르는걸
알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사장님과 통화하면서 이정도 금액이면 매도의사가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게 손님들 한분,한분 집을 보시면서 공인중개사
사장님께서 이런 얘기를 하십니다
사장님: 가격을 500에서 1000정도 좀 더 올려도 될것같아요 지금 사시려는분들이 꽤 있어요~~
나: 아싸 땡큐!!가 아닌.... 아니에요 사장님 그냥 그 금액에 해주세요 손님 오셨을때 잡고 싶습니다!
실제로 꽤 손님들이 오고 있다고도 했고 사장님께서도
제가 매수했을 당시에 매수하셨던분들도 물건 매도하기 시작하셨다고 알려주시더라구요
근데 제가 우려한 부분이 이거였는데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996FE9385E0CB5AD0E)
11월 6일날 부산 조정대상지역 해제하면서
대전 조정대상 지역으로 발표한다 어찐다 이래가지고 ㅠㅠ
좀 더 기다려도 되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혼자서 " 그래 너무 큰 욕심내지 말자. 어차피 첫투자인데 이 정도만 해도 어디니~" 라는 생각과 함께 매도하게 되었네요 ㅎㅎ
결국엔 대전은 규제지역에 포함안시키고^^;;
근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포인트는 이건데요
제가 매수한 집은
동은 로얄동도 아니고 앞에 조망권은
나무로 가려져 있는 4층의 끝에 있는 라인의 집이었습니다
집은 계단식, 호수는 각 층마다 2개인 아파트의 가장 끝라인인....
완전 메리트 없자나요.. ㅎㅎ
근데 100% 만족할 수 있는 물건은 비싸고 전 머니도 없고
그리고 난 일단 돈만 벌면 되는거니까 그게 가장 핵심이었으니까 이쪽으로도 분위기가 오니까 매도도 가능하더라구요 ㅎㅎ ( 물론 인테리어도 컸다고 생각됨)
이 첫경험이 혼자서 많은생각과 교훈(!?)을 느끼게 해주더라구요
"아 이쪽도 분위기가 좋아지면 동호수가 별로여도 수리만
잘 해놓으면 잘 팔릴수가 있는거구나 " 라고 느끼면서
매수도 매수지만 정말 매도 타이밍 잡는것도 중요하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너무 초보라 매수 당시에도
" 그래 이곳은 전세는 항상 귀하니까 1년뒤 2년뒤에도 전세를 못구하진 않겠구나, 역전세까진 안올거같다,
주변 공급물량과 미분양 등등 이것저것 살피면서 안전하게
최대한 안전마진을 생각하면서 했었던것같습니다
매수 당시에도 공인중개사 사장님이 워낙에 꼼꼼하게 잘해주셔서 이 사장님한테만 물건 내놨었는데 다행히 매도가 빠르게 잘 마무리 되어서 다행인것같네요 ㅎㅎ
사장님께 맛있는거 사드시라면서 용돈 봉투 드리니
그날 저녁에 이렇게 케익을 보내셨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995CF73A5E0CB5E238)
정리하자면
매수가격: 1억 7천 250만원
전세: 1억 6천 500에 맞춤
인테리어 비용 : 약 1300만원
취등록세: 약 200만원
복비: 80만원
매도가격: 2억 1천만원
양도세 15% + 기타경비 등등 = 약 500만원
이게 제가 분명 메모를 해놨는데.... 어디로 갔는지...정신없이 쓰는거라 계산상 오류가 있을수 있어요 ㅠㅠ
아무튼 세후 다 해서 약 1600만원 정도 번것같습니다.
확실히 경매나 공매로 제가 더 싸게만 매수를 했더라면 과연 수익은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계속하면서 역시 싸게 매수를 하는게 중요하단것도 알게 되었네요
글은 여기까지만 쓸게요 ㅎㅎ
다들 성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적은 금액으로 고효율을 내셨네요~!!! 멋지세요~^^
와~ 잘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어서 첫 사례 만들고 싶네요. ^^
저도 이번에 대전 매도 했습니다.
그래도 대전에 훈풍이 불어 수익이 나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경매가 안되서 당시에 매수했던게 그나마 종잣돈이 되었던것 같아요^^
다음 도전에도 고고 하시길 바랄께요^^
축하드립니다. 잘보았습니다.행복하세요^^
소중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역시 저가 매수가 답인거 같은데 그게 젤 힘들거 같아요~~
경험당 공유해서 주셔서 고맙습니다.^^
멋집니다! 소중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소중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